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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거창 의동마을 은행나무길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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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의동마을 은행나무길 절정

날이 밝으면 아침인 줄 알고,
불이 켜지면 밤인 줄만 아는,
시간 개념 속에서 자유로운 영혼,
오늘이 며칠인지,

무슨 요일인지마저도,

나에게는 사치일 뿐이다.
단지 바뀌는 계절만,

맞닥 뜨릴 뿐이다.
한창 맛난 가을에 빠져 있는데,
어느새 싸늘한 냉기가 엄습한다.
짧은 가을,
감성을 채우기도 전에,
가을이 끝나지나 않을까 두려워,
인스타 감성의 핫 플레이스인,
가을빛이 거창한,
거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맘때 핫 스폿인,
은행나무길을 담기 위함이었다.
서둘러 발걸음 한 새벽 마실이,
짐작처럼 딱 맞았다.
온통 노란색으로 칠한,
고즈넉한 은행나무길,
따스하게 느껴지는 그 길을,
걷고 또 걷다가,
속절없이 내 눈과 가슴도,
온통 노란색으로 물들었다.
2024.11.5. 거창 은행나무길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이곳 은행나무길은
비록 짧은 길이지만
한 장의 멋진 사진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가을이면 누구나 한번쯤 찾는
은행나무길 핫 스폿이다
지금 절정이다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거창군 거창읍 학리 1047-136)

입구 쪽에서 담아본 풍광
더러는 푸른 잎이 보이지만
보기 좋게 물들었다
길 양쪽의 떨어진 낙엽이 운치를 더 한다

은행 잎은 절정일 때
여린 바람에도
잎이 잘 떨어진다 ㅋ

뛰는 가슴을 추스리며
온통 황금빛으로 물든 길을 크게 담아봄
은행나무길 끝의 주차 차량이
자꾸 눈에 거슬린다 ㅋ

은행나무길 끝을 당겨보고...

벤치 쉼터도 당겨보고...

은행나무길을 넓게 담아보고...

크게 당겨 담아본다

은행나무길 옆 폐 축사 쪽을 담고...
지붕 위에 노란 은행 잎이 수북하다

노랗게 물든 폐 축사와
은행나무를 담아봄

연신 셔트를 누르다 보니
세상이 전부 노랗게 보인다 ㅋ

벽 쪽의 담쟁이 넝쿨도 담고...

지나온 멋진 길을 당겨 담아봄

길 끝에서 바라본 기막힌 풍광

줄지어 서 있는
눈부신 은행나무를 담아봄

이른 아침이라 황금빛으로 빛난다 ㅋ

되돌아 나오면서 길 끝 쪽을 담아봄
주차 차량이 있어
마을 쪽 멋진 길을 담을 수 없었다 ㅋ

시간이 흐르자
점점 탐방객들이 붐빈다

멋진 장면을 담으려는 탐방객을 담고....

농가 안쪽에서 바라본 풍광
담쟁이 넝쿨이 눈길을 끈다 ㅋ

농가 안쪽에서 바라본 노란 세상
고장난 시계인 줄 알았는데
 07:25으로 정상이었다 ㅋ

은행나무길에 멋진 모델도 납시고...ㅋ

멋진 풍광 속에서

셀카하는 탐방객을 당겨 담고...

아침 햇살도 담고...

이 풍광을 끝으로
인근 죽전공원 단풍 탐방에 나선다
죽전공원 단풍 후기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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