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신음천 나비바늘꽃길 탐방
찜통 같은 더위도 막지 못한,
가을꽃 마실,
함안 둑방 가을꽃 탐방에 이어,
진주 귀갓길에,
백접초라 불리는,
나비 바늘꽃길을 찾아,
인근 함주공원 맞은편,
신음천 둑방길에 들어선다.
초가을의 뜨거운 바람을 맞으며,
우아하게 피어있는,
가우라꽃은,
꽃 모양이 나비가 앉은 모습과 닮아,
나비바늘꽃이라고도 불린다.
가우라라는 라틴어 보다,
순수한 우리 꽃말이 더 돋보인다.
어쨌거나,
둑방길 양쪽으로,
여린 가지에 순백의 꽃잎을 달고,
서 있는 모습이,
마치 우아한 한복을 입은,
여인네 모습 같아 매혹적이었다.
어쩌면,
나비바늘꽃의 꽃말처럼,
추석 명절 고향을 찾았다가,
먼 길을 떠난 자식들을,
또 보고 싶어하고 그리워할 것 같다.
2024.9.18. 함안 신음천 둑방 꽃길에서...
山生 김 종명
나비바늘꽃길의 이모저모
가야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함주교~관동교 간
신음천 둑방길에
지역의 명품 꽃길을 목적으로
나비바늘꽃길을 조성
지역 주민들의 힐링공간이 되고 있다
약 1Km 남짓한 꽃길로
인생 샷 담기에 안성맞춤이었다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함안군 가야읍 도항리 650)
함주공원에서 출발하여도 되지만
위 주소가 꽃길과 가장 가까운 곳이다
함안 도항주공 1단지 아파트와
2단지 아파트 사잇길을 지나
아파트 옆 도로변에 주차하고
둑방 꽃길에 들어선다
아파트와 둑방 사이에
숨은 주차장이 있었다 ㅋ
나비바늘꽃길 포토존 쫀에서...
꽃길에서 관동교 쪽 꽃길을 담아봄
둑방길 양쪽으로
나비바늘꽃이 허드레지게 피었다
눈부신 꽃길을 조금 당겨보고...
더 당겨 담아본다
꽃길의 앙증스런 포존을 담아보고...
멋진 뭉게구름과 어우러진
하얀 꽃길을 담아본다
꽃길의 옆지기를 당겨보고...
멋진 꽃길을 배경으로...
함주공원으로 이어지는
신음천 다리쪽 풍광이 눈길을 끈다
눈부시고 우아한 순백의 꽃길에서...
뭉게구름과 어우러진 꽃길의 풍광
뭉게구름이 돋보이는 풍광과
맞은편 함주공원 쪽과
신음천을 담아봄
날씨는 엄청 덥지만
하얀 꽃길을 걸어보고...ㅋ
멋진 꽃길에서 또 흔적을 남겨본다 ㅋ
꽃길에서 담아본 아름다운 풍광
신음천의 멋진 다리를 당겨 담고...
함주교로 이어지는 눈부신 꽃길을 담아봄
허리를 굽혀
멋진 꽃길을 담아본다 ㅋ
주차장과 아파트로 이어지는
데크길을 담고....
뭉게구름과 어우러진
눈부신 꽃길을 또 담아본다
이 풍광을 끝으로
폭염 속 가을 꽃마실을 마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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