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농업기술센터 황화코스모스 절정
하늘과 땅사이에,
초가을의 신선한 바람이 인다.
하늘을 올려다보면,
눈이 시리도록 푸르고,
들판은 황금빛으로 번져간다.
슬며시 다가선 산들바람 따라,
호남의 지붕이라 일컬어지는,
전북 진안으로 꽃마실을 떠 난다.
이곳은 마이산, 용담호,
메타세쿼이아 등,
비록 꽃길이 아니더라도,
눈길 가는 곳 발길 닿는 곳마다,
곳곳이 명소지만,
해바라기와 코스모스로 유명한,
농업기술센터 꽃밭에,
황화코스모스 만개 소식을 접하고,
한달음에 달려갔다.
꽃밭에 들어서자,
황화코스모스는 만개하였으나,
꽃밭 규모는 기대와 달리 실망스러웠다.
요즘 유행하는 인스타그램의,
인생 샷 수준이었으나,
가을이라 속삭이는 꽃들의 속삭임에.
속절없이 가을빛에 퐁당 빠진 마실이었다!
2024.9. 8. 진안 농업기술센터 꽃밭에서...
오늘의 이모저모
초가을이지만
질긴 여름의 횡포 탓에,
꽃들의 수난도 이어져
꽃마실이 어중간한 시기지만,
이곳 농업기술센터에는
해마다 해바라기 코스모스 등
계절 따라 꽃밭 조성으로
수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명소이다
특히 꽃밭 풍광과 함께
마이산을 담을 수 있는 곳이라
더 그렇다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진안군 진안읍 반월리 1416)
해마다 자주 찾는 곳이라
예전과 달라 조금 실망하면서도
활짝 핀 꽃과 마이산 풍광을 담아봄
내심 해바라기 꽃밭을 마음에 두었다 ㅋ
꽃길에서 마이산 쪽을 당겨봄
그저 꽃밭과 어우러진
마이산 풍광을 담을 수 있다는데 만족한다 ㅋ
또 당겨 담아보고...
황금빛 꽃송이와 어우러진 마이산 쪽을 담아봄
또 담아보고...
탐방로 옆에서 담아본 풍광
황금빛 꽃길을 당겨 담아봄
꽃길에서 멀리 멋진 능선과 구름도 담고...
농로 옆 마타리 꽃과 어우러진
마이산을 담아봄
처음 눈에 넣을 때는
마치 유채꽃밭인 줄 알았다 ㅋ
검색해보니 마타리라고 한다 ㅋ
건너편 도로에 주차하고
들판의 마타리 꽃밭을 담아봄
원래는 들풀이나 약용으로 재배한다고함
꽃이 귀한 이때라 눈에 금방 쏙 들어온다
눈부신 노란빛이 가슴을 후벼 판다 ㅋ
논둑길에서 담아본 풍광
좌측은 벼논이고 우측은 마타리 꽃밭 논이다
그 뒤로 마이산이 귀를 쫑긋 내민다 ㅋ
눈부시게 노란 마타리 꽃밭에서
마이산 쪽을 담아봄
더 당겨보고...
이 풍광을 끝으로
인근 진안의 명소인
모래재 메타스퀘이아길로 이동한다
메타스퀘이아길의 아름다운 풍광
때마침 주말이고 성묘철이라
수많은 탐방객들이 붐벼
사진 담기가 곤란하였다 ㅋ
고개 쪽 풍광을 당겨 담고...
고갯길을 당겨 담아본다
예전의 추억이 떠 올라 올려보고...ㅋ
함께하였던 고운 추억을 또 올려본다 ㅋ
메타스퀘이아길의
오토바이 행렬을 담고...
멋진 메타스퀘이아길의
오토바이 뒷 풍광도 당겨 담아본다 ㅋ
때마침 고갯길을 지나는 버스도 담고....
멀리 멋진 가로수 길의 탐방객들을 당겨봄
지나는 차량들이
가로수 길 옆에 정차하는 탓에
제대로 된 풍광을 담을 수 없었다 ㅋ
초가을 태양이 가로수 그림자를
멋지게 그려대는 풍광을 담아봄
새로 조성돤 가로수 옆 데크 산책로 풍광
당겨보니 인생 샷을 담는 탐방객들이 보인다 ㅋ
지나온 멋진 메타스퀘이아길을 당겨보고...
때마침 지나는 승용차를 담고...
입구 쪽 메타스퀘이아길을 당겨 담고
귀가하기로 한다
진주 귀갓길에
차 안에서 담아본
마이산의 아름다운 능선 풍광을 끝으로
오늘 꽃마실을 마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일상(日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추석 인사 올림 (7) | 2024.09.10 |
---|---|
의령 친수공원 댑싸리 탐방 (10) | 2024.09.09 |
정읍 내장사 상사화 절정 (5) | 2024.09.06 |
함양 상림공원 꽃바다에 빠지다! (7) | 2024.09.05 |
창원 대산플라워랜드 탐방 (2) | 2024.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