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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경주 첨성대 해바라기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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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첨성대 해바라기 절정

뜨거운 한낮,

변화무쌍한 여름 하늘에,

마치 솜사탕을 뿌리는 것 같다.

뭉게뭉게 피어나는 구름에,

내 마음도 덩달아 훈풍에 흩날린다.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대는 구름 따라,

영천의 보랏빛 맥문동의,

그림 같은 풍광을 뒤로한 채, 
인근 경주 첨성대로 향한다.

숨 막히는 찜통더위지만,

좋아서 즐기는 일은,

뜨겁게 쏟아지는 햇살도,

흐르는 시간도 망각한다.

첨성대 꽃밭단지에 들어서자,

꽃밭단지 해바라기 꽃밭이,

어느새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었다.

여름 한철,

딱 보기 좋은 해바라기,

황금빛이라 더 그렇다.

보는 순간 금세 부자가 된다.

눈부신 꽃길을 돌고 돌아,

수많은 청춘들의,

사랑 어린 속삭임이 베여있는,

그 꽃길에서,

내 마음도 더 젊어지고,
온통 황금빛으로 물들었다.

2024.8.12.경주 첨성대 해바라기 꽃밭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첨성대 꽃밭단지 해바라기는,

지금 절정이다.
긴 장마와 살인적인 폭염 속에
예전처럼 풍성하지 않았지만
꽃밭을 관리하는

모든 분들의 피땀 어린 수고로
황금빛으로 물들었다

어쩌면 해바라기 꽃이,

지친 영혼을 달래고,

모든 아픔을 가져갈지 모른다.

경주는 눈길 가는 곳,
발길 닿는 곳마다 공원이고

노천 박물관이다.
사계절 수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명소로

계절 따라 늘 꽃이 피는
관광지의 핫 플레이스다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경북 경주시 인왕동 910-30)

첨성대 옆 노견 주차장에 주차하고
핑크뮬리 군락지에서 바라본 풍광
뭉게구름과 어우러진

첨성대 주변이 그림 같다 ㅋ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첨성대 쪽을 당겨봄

핑크뮬리 산책로에서
초화원과 멀리 경주 남산 쪽을 담아봄

첨성대 앞 해바라기 꽃밭 풍광
예전과 달리 긴 장마와 폭염으로
꽃상태가 별로다 ㅋ

일부 꽃들이 벌써 끝물이 되고 있으나
싱싱한 꽃과 어우러진
첨성대 쪽 풍광을 담아본다

멋진 풍광을 또 담고...

찰나의 순간 뭉게구름이
멋진그림을 그리는 하늘과

뜨겁게 꽃을 피운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첨성대 쪽 풍광을 넓게 담아봄.

플록스 꽃길에서 부부나무 쉼터 쪽을 담아봄 ㅋ

눈부신 꽃길에서 첨성대 쪽을 담고...

해바라기와 어우러진 첨성대를 당겨봄

해바라기, 배롱나무와

문호사 쪽 풍광을 당겨봄

부부나무 쉼터와 메리골드 꽃밭의 풍광

목수국 꽃길에서 첨성대 쪽을 담아봄

꽃범의 꼬리 꽃밭에서 담아본 멋진 풍광

오늘의 하이라이트
황금빛 해바라기 꽃밭의 장관
폭염으로 일부 꽃이 고사(枯死)하고 있었다

멋진 뭉게구름과 어우러진
황금빛 꽃밭의 기막힌 풍광

멀리 첨성대 쪽을 조금 당겨 담아봄

뜨거운 햇살이 쏟아지지만
눈앞에 펼쳐지는 멋진 풍광에
더운 줄도 모른다 ㅋ

지금 절정이지만
불볕더위가 계속되면
꽃들이 모두 고사할 것 같다 ㅋ

꽃길에서 멀리 첨성대 쪽을 당겨봄

황금빛 꽃송이를 당겨봄

불볕보다 황금빛에
내 심장이 더 뜨거워진다 ㅋ

꽃밭 입구 산책로에서 당겨본 풍광

이곳 뒤쪽의 꽃상태는
고사 직전의 꽃이 많으나
활짝 핀 꽃밭 앞에서 담아본 풍광

옆 쪽에서 당겨 담아본 꽃밭의 풍광

변화무쌍한 뭉게구름이 열일한다 ㅋ

옆쪽에서 꽃밭을 넓게 담아보고
인근 반월성 쪽으로 이동한다

핑크뮬리 군락지에서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첨성대 쪽을 담고
국립경주박물관 주차장으로 향한다

반월성 쪽의 탐방로 풍광

헉! 꽃들이 모두 고사 직전이다 ㅋ

박물관 앞 쪽의 해바라기 꽃밭도
고사 직전이었다 ㅋ

이렇게 멋진 풍광이
긴 장마와 폭염으로
벌써 끝물이 되고있었다

반월성 쪽의 싱싱한 꽃들을 담아봄

주변에 고사한 꽃들이 많아
풍성하게 핀 꽃들만 골라 담았다 ㅋ

그늘이 있는 안쪽의 꽃들을 당겨담고
인근 분황사로 이동한다

멀리 황룡사 역사문화관과 어우러진

황룡사지 백일홍 꽃밭을 담아본다

꽃길에서 포토존과 어우러진 꽃밭을 담아봄

포토존 사이로 역사문화관을 넣어 담아본다 ㅋ

백일홍 꽃들이 알록달록하게 피었지만
이곳도 긴 장마로 잡초가 무성하고
 고사한 꽃들이 많았다

꽃길에서 역사문화관 쪽을 당겨봄

눈부신 꽃밭과 역사문화관 쪽을 더 당겨봄

또 다른 포토존 쪽의 풍광

붉게 핀 꽃들을 당겨봄
꽃밭 끝쪽은 모두 고사하였다 ㅋ

활짝 핀 꽃과 포토존 쪽의 풍광

백일홍 꽃밭에서
분황사 입구와 당간지주 쪽을 당겨봄
당간지주 쪽에는 코스모스 꽃밭으로
꽃이 피기 시작하고 있었다

알록달록한 꽃들을 당겨보고...

때마침 꽃송이에 앉은 나비를 당겨봄

이 풍광을 끝으로

경주 여름꽃 마실을 마치고
구미 금오산 맥문동 꽃밭으로 향한다
구미 금오산 맥문동 후기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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