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日常)...

밀양 삼문동 맥문동 절정

728x90
반응형

밀양 삼문동 맥문동 절정

울산 대왕암공원 탐방에 이어,
폭염에 이글거리는 아스팔트를 지나,
밀양 삼문동 송림공원에 들어서자,
진한 솔향기와,
보랏빛 물결이 일렁댄다.
맥문동(麥門冬)은,
추운 겨울에도 초록을 잃지 않는,

강인한 생명력으로,
봄가뭄의 목마름과,
긴 장마를 굿굿하게 버티면서,

뜨거운 여름 소나무 숲 아래,
보랏빛 향연을 펼쳤다.
기쁨의 연속이라는,

꽃말을 제쳐두고라도,
푸른 소나무 숲과 어우러진,
보랏빛 맥문동은,
그야말로 폭염 속의 오아시스였다.
한낮의 찜통 더위도 잊게한 꽃마실,
꽃말대로 기쁨의 연속이었다.

2024.8.9. 밀양 삼문동 맥문동 꽃밭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이곳은,

매년 가을이면,
수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구절초 군락지 옆의

밀양강변 삼문체육공원의
작은 송림공원이다
몇 년 전부터 맥문동 꽃밭을 조성
입소문을 타면서,
맥문동 명소로 급부상하였다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밀양시 삼문동 삼문동 4-19)

맥문동 꽃밭 들머리 풍광
이곳은 구절초 군락지이며
초입부터 울창한 소나무 숲이다

밀양강 둑 산책로에서
내려다본 솔 숲의 맥문동 꽃밭
보랏빛으로 물들어
벌써부터 가슴이 마구 뛴다 ㅋ

중간 산책로 입구에서 바라본
보랏빛의 장관

소나무 그늘 아래
자잘한 꽃대들이 모여
보랏빛 향연을 펼친다

지나온 꽃길의 풍광
부드러운 황토길로
맨발로 산책하는 분들이 많았다

보랏빛 융단이 펼쳐진

아름다운 산책로 풍광
눈과 가슴이 시원해진다 ㅋ

멋진 소나무들과 어우러진
보랏빛 꽃밭의 풍광

꽃길에서 멀리 정자 쉼터 쪽을 바라봄

지나온 꽃길을 넓게 바라봄

눈길과  발길 닿는 곳마다...

온통 보랏빛으로
벅찬 감동에 빠진다 ㅋ

중앙 꽃길에서
정자 쉼터 쪽을 당겨봄
그리고 보랏빛에 넋을 잃는다 ㅋ

정자 쉼터 쪽의 아름다운 풍광

노송과 어우러진 꽃밭의 풍광
꽃밭 곳곳의 평상 쉼터가 돋보인다

멀리 멋진 꽃길을 당겨봄

더 당겨보고...

강가의 아름다운 소나무를 담아봄

되돌아 나오면서 담아본
멋진 보랏빛 꽃길의 풍광

잠시도 눈을 뗄 수 없게 하는
눈부신 보랏빛 꽃밭의 풍광

꽃길에서 정자 쉼터 쪽을 담아봄
모두가 무더위와 세사에 지친 심신을
푸른 숲과 보랏빛 꽃밭에서 힐링한다 ㅋ

눈에 넣자마자
환상적인 보랏빛에 혼절한다 ㅋ

송림공원 쪽에서
때마침 다리 위를 지나는
기차도 당겨보고...

뷰가 멋진
정자 쉼터 쪽을 또 담아보고...

체육공원 쪽으로 이어지는
보랏빛 꽃길을 담아봄

바람 한점 없는 무더위도
보랏빛 향연에 별 수 없었다
땀으로 온몸이 젖었지만
오히려 시원하기만 하다 ㅋ

체육공원에서
밀양강과 밀양읍성 쪽을 담고...

구절초 꽃밭을 끝으로
울산, 밀양 맥문동 탐방을 마무리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