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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통영 삼덕항 고갯마루 언덕 수국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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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삼덕항 고갯마루 언덕 수국동산

연화도, 욕지도행,
여객선 터미널이 있는 삼덕항은,

임진왜란 당시 당포성지이며,
이충무공의 당포대첩이 있었던,
역사적인 곳이다.
이곳 원항마을 고갯마루 언덕에,
기막힌 수국동산이 있다.
급커브길과 높은 언덕길에다,
오가 가는 차량이 많아

안전을 생각하며 지나는 도로라,
도로 옆 언덕의 수국동산은,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곳이다.
이곳 고갯마루 수국동산을,
연화도 수국 탐방 시,
삼덕항으로 가면서 발견하고,
오늘 다시 찾게 된 것이다.
왜냐면,
수국꽃밭이,
너무나 풍성하였기 때문이다.

수국명소인
거제의 파란 대문집이나,
썬트리 팜,
저구항에 뒤지지 않는,
그런 기막힌 풍광이었기 때문이다.
단지 위험한 도로 옆이라,

탐방 시 각별히 주의하여야 한다.
이곳 수국은,

만개한 상태이나,

다음 주에 절정일 것 같다.
주차는 인근 노견이나,
산양읍 삼덕리 442-3에,
 작은 주차장이 있다.

(통영시 산양읍 삼덕리 산 114-7)
2024.6.25. 삼덕항 고갯마루 수국동산에서...
山生 김 종명

삼덕항 고갯마루 수국동산의 이모저모

고갯마루 수국동산의
환상적인 풍광
꽃이 모두 풍성하게 만개하였다
좁은 고갯길 급커브길에다
지나는 차량이 많아 주의 하여야 한다 ㅋ

건너편에서 수국동산을 당겨봄

건너편 도로에서 담아본
멋진 수국동산의 풍광
모두 몽글몽글하게 피었으며
아래 쪽은 붉게 물들고 있었다 ㅋ

수국동산 중간 쪽을 당겨 담아봄
너무나 풍성해서 심장이 뛴다 ㅋ

돌 장승이 있는 쪽의 수국 풍광
이곳은 원항마을 뒷산인
장군봉 산행 들머리이며
마을 돌 장승이 있다
돌 장승 옆 안내판에는

통영 삼덕리 마을제당과
국가민속문화재라고 되어 있어
자료를 찾아보니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신을 모셔놓는 당집과

 신을 믿고 섬기는
당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968년 11.3.

국가민속문화재 제9호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이곳은

민간신앙, 마을신앙을 이해하는데
귀중한 자료가 되고 있다

돌 장승 주변의 풍성한 수국을 담아본다

당겨본 돌 장승의 풍광
할배 장승이라고 한다

원항 마을 돌장승은

1915년경 임봉학이라는 사람이

득남을 목적으로 만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금은

마을의 풍어와 안녕을 기원하는

수호신이 되었다고 한다

길 건너 돌 장승을 담아봄

이 장승은 할매 장승이라고 한다

할매 장승은
이곳에선 할매 벅시 라고 한다

할매 장승의 코를 달여 먹으면 아들을 낳고

 귀를 달여 먹으면

처녀가 아이를 가졌을 때 유산이 된다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진다고 한다

믿거나 말거나 ㅋ

변죽은 그만 올리고
언덕 쪽의 풍성한 꽃밭에 푹 빠진다 ㅋ

수국동산 입구 쪽에서
삼덕항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담아봄

입구 쪽에서 담아본
수국동산의 기막힌 풍광
사람 키보다 높은 꽃동산이다 ㅋ

수국동산  중간에서 담아본 풍광

노견에서 수국동산을 담아봄
돌 장승 쪽이나
수국동산 돌축에 올라
인생 샷을 담으면 핫 할 것 같다 ㅋ

건너편 도로 노견에서
몽글몽글한 수국동산을 당겨 담아봄

더 당겨 보며 자지러진다 ㅋ

올해 날씨 변수로
수국이 모두 허접한데

다소 꽃밭 규모는 적으나
쑥섬과 연화도 다음으로

꽃 상태는 최상인 것 같다 ㅋ

맨 위 꽃동산을 당겨봄

중간에서 풍성한 수국을 담아보고...

위 쪽의 풍성한 수국을 담아본다

수국동산 끝쪽의 풍광

급경사 언덕으로 조심스레 이동
수국동산의 풍광을 담아본다 ㅋ

언덕 위에서 담아본
수국동산과 도로 쪽의 풍광
멀리 바다 쪽이 보인다

언덕 중간에서 내려다 보고...

돌 장승과 안내판 쪽의 수국을 담아봄

정말 탄성이 절로 나온다 ㅋ

입구 쪽 언덕에서 담아본 풍광

한 발짝 내려서 담아보니
꽃동산의 규모에 입이 쩍 벌어진다 ㅋ

붉게 물드는 몽글몽글한 꽃송이들을 당겨 담고..;.

도로 노견에서 수국동산과

도로 쪽을 담아봄

때마침 지나는 관광버스를 담아봄
사진을 담는 동안 쉼 없이

수많은 차량이 지나고 있었다 ㅋ

수국 탐방을 마치고
인근 원항마을로 향한다
원항(院項)은 원(院)이 있던

목(곳)이란 뜻으로

원래는 원(院)목이라 불렀다고 한다

여기에서 원(院)은

당포(唐浦)에 만호진(萬戶鎭)이 있었을 때

관리들이 머물렀던 관사를 뜻한다

그리고 목 이란

원항마을로 들어서는 입구가

이전에는 상당히 높은

언덕의 고갯길이었기 때문에

그렇게 불렀다고 한다

그러다가 목이 그에 해당하는

한자인 항(項)으로 바뀌어

원항(院項)이라는 지명이 생기게 되었다

원항마을 데크 쉼터 쪽의 풍광

마을 도로에서
원항마을과 장군봉 쪽을 담아봄

산행과 함께 수국 탐방을 하면
금상첨화일 것 같다 ㅋ

원항마을 앞 삼덕항 쪽을 담아봄

삼덕리(三德里)

임진왜란 당시 왜군과 싸웠던 적전지로

조선시대에 당포만호진이 설치되었던

남해안 지역의 군사 요충지였다

마을 길 섶에 핀
모나르다 꽃을 당겨보고
오늘 이순신공원 수국 등
통영 꽃마실을 마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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