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위양지 탐방
하루가 다른 요즘 날씨,
금방 추웠다가도 따뜻해지는,
늦가을 날씨는,
좀처럼 갈피를 잡기가 힘들다.
특이나 올 단풍철은 더 그렇다.
금시당 은행나무 단풍 들기를 기다리며,
연계 탐방하려 하였던,
위양지의 가을 풍광은,
결국 타이밍을 놓치고 말았다.
그저 이 생각 저 생각 내려놓고,
찬바람이 불어대는 호젓한 연못길,
그 길을,
삶을 꿰매는 마지막 한 땀처럼,
바스락 거리는 낙엽을 밟으며,
티끌 같은 하루를 맑은 영혼으로 채웠다.
2023.11.28. 위양지에서...
山生 김 종명
위양지의 이모저모
이곳은 밀양 부북면 위양리에 있는
작은 저수지이다
원래는 농사를 짓기 위해 이용되었던
작은 연못이지만
사진작가들에 의해
저수지 물안개, 이팝나무, 저수지 반영 등
봄부터 겨울까지
수려한 풍광이 입소문 나면서 알려진 곳으로
이제는 누구나 찾는 명소가 되었다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 294)
주차장 쪽에서 바라본 풍광
추수가 이미 끝난 황량한 들녘과
늦가을빛이 남아있는 마을 뒷산의 풍광
연못 입구 쪽의 풍광
다리를 건너 정자로 향한다
다리 위에서 바라본 풍광
이미 절정기를 지나 아쉽다 ㅋ
그래도 연못 주변의 거목들을 담아본다
완재정 쪽의 풍광
정자의 핫 스폿 쪽의 풍광
정자 앞 갈대와 어우러진 연못 쪽의 풍광
찬바람이 불어댄다 ㅋ
완재정을 담고...
위양지 둘레길 입구 쪽 풍광
가을빛이 이미 사그라졌지만
호젓한 연못길을 걷는다
차가운 물속에 몸을 담군 나뭇가지를 담고...
정자 쪽의 빛바랜 단풍을 담아본다 ㅋ
정자 쪽의 늦가을빛을 담아보고...
멀리 연못가의 가로수를 당겨본다
작은 다리를 지나고...
연못 둘레길 가을빛을 담아본다
탐방로 포토존을 담고...
둘레길의 늦가을빛을 담아본다 ㅋ
둘레길 조망처에서 정자 쪽을 담아본다
산기슭에는 아직 가을빛이 남아있다 ㅋ
연못과 어우러진 주변의 멋진 풍광
오늘은 바람 때문에 반영도 불발이다 ㅋ
한가하게 노니는 오리와 정자 쪽의 풍광
연못가 정자 쉼터 쪽의 풍광
포토존 사이로 담아본 풍광
호젓하고 평화로운 풍광에
지친 심신을 힐링한다 ㅋ
정자 쉼터 주변의 포토존 쪽의 풍광
고목 사이로 정자 쪽을 담아봄
위양지 입구로 이어지는 둘레길 풍광
둘레길 멋진 거목의 풍광
멋진 거목을 담아보고...
연못에 반영된 풍광을 담아본다 ㅋ
가을빛이 사그라진 정자 쪽을 아쉬워 당겨보고...
주차장 풍광을 끝으로
밀양 금시당 등 늦가을 마실을 마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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