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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가야산 남산제일봉 단풍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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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남산제일봉 단풍 탐방

익숙한 밤.
헛꿈에 단잠을 깬다.
잠을 쫓기에는 어중간한 시간,
애꿎은 폰만 만지작 거리다가,
희미한 글귀에 진땀을 뺀다.
밤이 길다고 투덜대다,
무거운 짐 내 팽개 치고,
마음도 다 두고,
빵 한 조각 물 한병 챙기고,
가벼운 두 발로,

새로운 세상 속으로 떠난다.
산정(山頂)에 들어서자,
가늘고 굵은 선들이 모여
역동적인 그림을 그려대고,
능선 곳곳의 기암과 어우러진
눈부신 가을 단풍이,
마술처럼 나를 끌어당긴다.

바람 따라 흩날리는 단풍,
단풍잎 하나가 내 얼굴을 때리고,
낙엽은 산길 한가운데를 달린다.
가벼운 발품으로 얻는 소박한 기쁨,
가을빛 따라,
내 마음도 단풍으로 물들었다!
2023.11.2. 남산제일봉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남산제일봉은
가야산 남쪽에 있는 산이다
즉 가야산 남쪽의
으뜸인 봉우리 라는 뜻이다
스릴을 느낄 수 있는
청량사 코스로 단풍 탐방에 나섰다

이른 아침 가야면에 들어서면서
차 안에서 바라본 풍광
멀리 가야산 능선이 조망된다

황선저수지 둑에서 담아본 여명

저수지 둑에서

기분 좋게 장엄한 일출을 맞이한다

장엄한 일출과

멀리 운해까지 펼쳐저
너무나 감동적이었다 ㅋ

일출 후 저수지와
붉게 물든 남산제일봉 능선을 담아봄

청량사 쪽의 풍광

청량사 쪽에서 내려다본
청량동 탐방지원센터 쪽 풍광

청량사 뜰에서 바라본
멋진 기암 능선의 풍광
이곳은 비탐 지역이다

청량사 대웅전과

보물 제266호 삼층석탑

보물 제253호 석등을 담아본다

청량사 뜰에서 멀리 운해를 당겨봄

들머리 탐방로 풍광

산행로의 가을빛
가을 가뭄으로 벌써 잎이 마르고
단풍이 지고 있었다

급경사 산행로의 풍광

산행로 주변의 풍광
멀리서 보면 멋진데
가까이에서 보면 단풍잎이 모두 말랐다 ㅋ

가파른 오름길이 끝나고
능선 안부가 보인다 ㅋ

안부 능선길 비탐 지역을 담아봄

산행로 전망대 쪽 풍광

전망대에서 멀리 가야산 쪽을 담아봄
근육질의 만물상 능선이 멋지게 펼쳐진다 ㅋ

멀리 가야산 두리봉 능선과
해인사 쪽의 풍광
단풍이 절정이다 ㅋ

해인사 쪽을 더 당겨봄

지나온 산행로 능선의
멋진 기암 쪽을 당겨봄

가야할 정상 쪽 능선 기암을 당겨봄

산행로 기암 사이로 바라본 운해

울창한 숲의 가을빛을 담아보고...

암릉 조망처에서
가야할 정상과 기암 능선을 담아봄

아직 달이 떠 있는 가을 하늘과
기암 사이로 철계단이 걸쳐있는
가야 할 암봉을 당겨봄

멀리 매화산 능선의 기암을 당겨봄

천국으로 이어지는 철게단 쪽의 풍광
이제 정상 쪽으로
가파른 철계단이 계속 이어진다 ㅋ

철계단에서 내려다본 풍광

철계단에서 가야할 정상 쪽을 담아봄
곳곳에 석화가 단풍처럼 피었다 ㅋ

멀리 계곡 쪽의 눈부신 단풍을 당겨봄

지나온 멋진 기암을 당겨봄

잠시 숨을 돌리고
가파른 철계단을 오른다 ㅋ

마치 영화 속의
배트맨처럼 닮은 기암 쪽의 풍광

가파른 바윗길을 지나고...

거대한 입석을 담아본다

암릉길 입석 사이로 바라본 정상 쪽의 풍광

산행로의 멋진 기암과 아름다운 가을빛

암릉길 조망처에서 바라본
앞 쪽의 돼지골 능선과
멀리 거창 쪽의 산그리매
능선마다 황금빛으로 단풍이 절정이다 ㅋ

또 다시 만나는 급경사 철계단 쪽의 풍광
잠시 물 한 잔 마시고
가벼운 발걸음을 옮긴다 ㅋ

철계단 안부의 기암을 반갑게 맞이하고...

또다시 급경사 철계단을 만난다
나는 오늘 천국으로 이어지는 계단을
수없이 오른다

이러다가 정말 천국으로 갈련지?...ㅋㅋ

계단을 오르면서
계단의 옆 기암을 담아봄

힘이 들지만 주변의 멋진 기암과
파란 하늘에 이끌려 힘든 줄도 모르고
정상을 향하여 발걸음을 옮긴다 ㅋ

이제 힘든 구간이 끝나고 
마침내 정상에 올랐다
정상 쪽 철계단에서 가야산 쪽을 바라봄

철계단 옆 쪽의 거북 바위를 당겨보고...

정상 쪽 기암들을 담아봄

정상 쪽에서 멀리 오도봉과
비계산 능선 쪽을 담아봄

정상 쪽의 철계단과
가야산 쪽의 풍광

정상석에서 흔적을 남기고...

내친김에 기암을 배경으로 또 흔적을 남긴다 ㅋ

돼지골로 이어지는 산행로 쪽 기암과

장쾌한 능선의 풍광
정상에서 우연히 만나
돼지골로 동행하고,
나의 애마를 둔 청량사까지
교통편의를 제공해 주신
대구에서 오신 고운 인연에
이 자리를 빌려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정말 감사합니다( )

정상 쪽 기암봉의 아름다운 풍광

돼지골 탐방로의 기암을 담아보고...

돼지골 탐방로의 단풍도 핫 한데
가을 가뭄과 날씨 탓으로
주변은 벌써 초겨울 풍광을 보였다

만추가 끝나기도 전인데
단풍 잎은 말라 오그라 들고
바람이 불적마다 맥없이 흩날린다

멀리서 보면 이렇게 눈부시지만
가까이에서 보면
가슴이 아플 정도로 초췌한 모습이었다 ㅋ

돼지골 하산로의 풍광

돼지골 날머리의 풍광

이 풍광을 끝으로
대구의 고운 인연의 차량에 동승
들머리 청량사 주차장까지 편하게 이동
거창 쪽 가을빛 탐방에 나선다
거창 가을빛 탐방 후기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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