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국화축제장 탐방

대전 유성국화축제장 탐방

땅 위로 흐르는 차가운 바람,

시샘 많은 날씨에 한숨짓는 가을꽃,

추수가 한창이어야 할 때인데,

날씨 탓인지,
나락 논에는 황금빛이 그대로다.

도리깨질 소리와,

나락 논을 쏘다니며 이삭을 줍던,

아련한 옛 추억들이 불현듯 떠 오른다.
각설하고,
무주 적상산 단풍 탐방을 마치고,
국화꽃 전시로 소문난,

대전 유림공원으로 들어서자,

향긋하고 진한 국화향이,
 가슴속까지 파고들고,

연인들이 지나간 산책길에는,

은밀한 사랑의 속삭임이 흐르고,

사방에서 행복한 웃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가을꽃으로 아름답게 장식한,

사랑어린 공원에서,

우리도 가을꽃처럼 한껏 웃었다.
2023.10.23. 대전 국화축제장에서...
山生 김 종명

국화축제장의 이모저모
이곳은 유성구청 앞 
유성천 둔치에 조성된 공원으로
축제장은 어은교부터 유성대교 간
국화 등 다향한 가을꽃과
축제장 곳곳에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국화 조형물 등이 눈길을 끌었다
무엇보다 가족이나 동심을 배려한
볼거리가 풍성하여 매우 인상 깊었다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주차장 주소: 대전광역시 유성구 대학로 211~

금산인삼랜드 휴게소
주차장에서 바라본 청명한 가을 하늘

축제장으로 이동하면서
갑천변의 가로수를 담아봄

국화축제장 입구 쪽의 풍광
우람하고 늠름한 태권브이가
떡 버티고 서 있다 ㅋ

입구 쪽 아주 한국적인
멋진 호랑이 국화 조형물 앞에서....

국화 향이 은은하고
사방이 가을빛인 탐방로에
할머니가 손녀의 손을 잡고
정겹게 꽃길을 걷는 모습을 담아봄

핑크뮬리와 팜파스 꽃길에서...

말도 타 보고...

눈부신 꽃길에서...

공원 숲의 가을빛과
축제장의 갖가지 국화조형물 등
잠시도 눈을 뗄 수가 없었다 ㅋ

댑싸리에 눈동자를 붙여 웃음을 자아낸다 ㅋ

이제는 과거 풍광이 된

초가집 쪽의 풍광

또 다른 입구 쪽의 풍차를 담아보고....

국화 꽃길의 벤치 쉼터에서....

거위 하트 포토존에서...

꽃차도 타 보고...

천사도 되어본다 ㅋ

나두 꽃길에서 흔적을 남겨보고...ㅋ

아름다운 공작을 배경으로...

축제장 전망대에서...

멀리 멋진 꽃길의 옆지기를 당겨봄

전망대 앞 멋진 작품들을 담아보고...

공원 연못 쪽 물레방아를 당겨봄
댑싸리의 눈동자들이 눈길을 끈다 ㅋㅋ

꽃길에서 연못을 배경으로...

연못 주변의 꽃길 풍광

연못 데크 쉼터 쪽의 포토존에서...

지나온 꽃길의 아름다운 풍광

초승달 국화조형물 사이로
연못 쪽 돌탑을 담아봄

꽃길 벤치에서...

단풍나무와 어우러진 에펠탑 쪽을 담아봄

메타스퀘이어길 쪽의
아이들이 좋아할 미키마우스 등
갖가지 국화조형물이 많았다

메타스퀘이어길의 멋진 풍광

멋진 꽃길에서 흔적을 남기고...

공원 건너편 유성구정 앞
유성천변의 국화조형물을 당겨봄

유성천변 입구 쪽의 풍광

유성천 쪽을 담아봄
수많은 국화 조형물과
징검다리 등 정말 멋지게 꾸며 놓았다

징검다리를 건너면서 담아본 풍광

소와 닭 등 동물 조형물 풍광

돼지 가족들의 풍광
젖먹는 모습까지 만들어 웃음이 나온다 ㅋ

미키마우스 앞에서...

유성구 캐릭터 등을 담아보고....

유성대교 쪽 풍광을 끝으로
단풍및 국화축제 탐방을 마무리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