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적상산 단풍 탐방

무주 적상산 단풍 탐방

초가을부터 시월까지,
벅찬 기쁨과 감성을 주었던,
가을꽃들이 벌써 꽃씨가 되어가고,
그새 가을 산야(山野)는,

단풍으로 곱게 물들고 있다.

이 가을 피할 수 없는 치명적 유혹,

그것은 바로 가을 단풍이다.
가을 낭만을 찾아,
이른 아침부터 무주 적상산의,
붉은 치마폭에 빠져든다.
며칠 전 반짝 한파로,
정상 부근에는,
초겨울 풍광을 보이고,
적상호 밑으로는,
아직 푸른 잎사귀가 많아,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초에 절정이겠다.
이른 아침 무주호의,
몽환적인 물안개와,
산아래 펼쳐지는 환상적인 운무,
그리고 적상산의,
붉게 타오르는 가을빛에,
내 마음까지 활활 타오르게 하였다.
2023.10.23. 무주 적상산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적상산(赤裳山)은
1,038m 높은 산이나
정상까지 차량으로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는 데다
단풍 또한 여느 단풍 명소 못지않아,

단풍철이면
수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곳이다.

~주차장 주소: 전북 무주군 적상면 북창리 942-1~

물안개가 피어오르는
무주호의 멋진 풍광
이른 아침 부지런한 발품과
한적한 국도와
정겨운 시골길을 택하여 득템한다 ㅋ

무주호의 작은 섬 쪽의 풍광

몽환적인 풍광에

내 영혼이 맑아지는 것 같다 ㅋ

양수발전소 상부댐 전망대 앞
단풍을 배경으로...

전망대에서 바라본 적상산 능선의 풍광
단풍이 곱게 물들었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운무
이른 아침에 도착한 수고로
이런 멋진 풍광을 보상 받는다 ㅋ

무주읍 쪽은 하얀 운무로 덮혀
구름바다가 되었다

건너편 청량산과
하부댐 사이로 운무가 흐른다
정말 환상적이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전망대 주변의 풍광
멀리 덕유산은 구름에 묻혀있고
단풍이 햇살에 눈부시다

평일이고 이른 아침이라
주차장에 우리 차만 있다 ㅋ

멀리 적상산 능선과 상부댐
전망대 휴게소 쪽의 가을빛
이곳은 반려견 출입금지라
서둘러 안국사 쪽으로 이동한다 ㅋ

안국사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단풍길

멋진 단풍길에서...

눈에 넣자마자 가슴이 뜨거워진다 ㅋ

지나온 단풍길의 풍광

안국사 일주문 쪽으로

이어지는 탐방로에서...

데크 계단을 오르고...

탐방로의 단풍과
데크길의 옆지기를 담아봄

안국사 앞 적상산성 성벽 쪽의
고운 단풍을 당겨봄
안국사는 현재 공사중으로
안국사 주차장은 이용 불가이다

적상산성 성벽 쪽의 풍광

적상산성 성벽에서
덕유산 쪽을 바라봄
덕유산은 구름에 묻혀있고
기암 쪽에는 단풍이 들기 시작하였다

기암 쪽을 당겨보고
안렴대 쪽으로 이동한다

능선 탐방로 주변의 풍광
단풍이 곱게 물들었다

더러는 벌써 단풍이 지고 있었다

지나온 탐방로의 가을빛

멋진 단풍길에서...

사방이 온통 황금빛이다 ㅋ

노란 단풍에  금방 소녀가 된다 ㅋㅋ

탐방로 주변의 눈부신 풍광

안렴대로 이어지는 데크길 풍광

탐방로 주변의 아름다운 가을빛...

눈에 익숙한 안렴대 갈림길 풍광
왼쪽은 안렴대 오른 쪽은 정상쪽이다

우와!  안렴대 전망대에서 바라본
환성적인 운무의 장관

오른 쪽 적상산 정상쪽과
멀리 금산, 무주 IC 쪽이 조망된다

무주 IC 쪽을 당겨봄
저절로 감성이 운무처럼 가슴을 파고든다 ㅋ 

전망대에서 흔적을 남기고...

또 흔적을 남긴다 ㅋ

적상산 치맛폭을 당겨봄

구름에 가렸지만 단풍이 곱게 물들었다

서창마을,정상.안국사. 
갈림길 쪽의 풍광
정상 쪽은 대전 국화축제장 탐방이
예정되어 있어 생략하고
안국사로 이동한다

안국사 데크길 주변의 단풍 숲에서....

숲에서 데크길 쪽을 담아봄

낙엽이 살짝 내려 앉은  단풍 숲에서 멍 때린다 ㅋ

지나온 데크길 쪽의 풍광

주변의 눈부신 단풍 숲을 담아봄

앞서가는 단풍길의 옆지기를 당겨보고...

황금빛으로 칠한
탐방로 바위 위에서...

안국사 삼성각 극락전 쪽의 풍광

안국사 담장 쪽 고운 단풍을 배경으로...

뜰에서 바라본
안국사의 아름다운 가을 풍광

일주문을 지나고...

데크길 고운 단풍길에서....

잡다한 번뇌가 저절로 사라지는
산정의 아름다운 단풍길

적상호 주변의 풍광

적상호 대형 주차장에서 바라본 풍광

적상호는 현재 물이 없어 휑하다

무슨 연유인지 몰라도

단풍과 어우러진
예전의 멋진 풍광은 담을 수 없다

물이 빠진 적상호 전망대 쪽의 풍광을 당겨봄
적상산도 이제 예전의 풍광을 잃었다
국립공원도 파헤치고
사찰도 새로 건물 짓고...
그저 만만한 탐방객들만
통제하고 단속하는 짓거리가 우습다 ㅋㅋ

가을빛이 내려 앉은 도로의 풍광

머루와인 동굴 앞 은행나무길 풍광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에
절정일 것 같다

이 풍광을 끝으로
인근 대전 유성 국화 축제장으로 향한다
대전 국화축제 후기는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