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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사천읍성(泗川邑城) 꽃무릇 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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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읍성(泗川邑城) 꽃무릇 절정

비가,
가을비가,
장맛비처럼 줄기차게 내린다.
빗줄기가 잠시 그친 이른 아침,
짙은 안갯 속을 뚫고,
가까운 사천 읍성으로 향한다.
매년 이맘때,

읍성 솔 숲 아래,
꽃무릇이 허드레지게 피기 때문이다.
사천읍성 축제 준비로,
입구부터 어수선하였으나,
읍성에 들어서자,

옅은 안개가 흐르고,

아직은 어둑어둑한 솔 숲에,
 붉은 레이스를 깔아 놓은 듯,
꽃무릇 말고 달리 빛나는 것이 없었다.

이내 가냘픈 눈짓,
매혹적인 자태에 녹아들며,
혼자보기에는 너무나 아까운 꽃길,
오늘은 둘이라서 너무 행복하였다.
꽃이 핀 숲 속에서...
2023.9.16. 사천읍성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사천읍성(泗川邑城)은,
사천읍 선인리 일대에 걸쳐
조선시대에 축조된 성으로
굴곡의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읍성 팔각정은
달이 뜬 밤에 더 아름답다는
사천읍성 명월로 사천 7 경이다
또한 성 옆의 수양공원과 함께
시민들의 휴식공간이기도 하다
이곳에 올해 처음으로
9.22~9.23간
꽃무릇의 붉은 물결,
옛사랑의 숨결로 탄생하다 라는 부제로
축제가 열린다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사천시 사천읍 선인리 580-2)

읍성 들머리 쪽의 풍광
이곳은 무료 주차장이나
행사 준비로 도로에 주차하고

읍성으로 향한다
(사천시 사천읍 선인리 614-1)

배롱꽃이 핀 공원 산책로에서...

공원 곳곳에는
야간 등화가 설치 되어 있으나
비로 인해 비닐로 전부 덮었다 ㅋ

공원 입구에서 바라본 시내 풍광

안개가 짙고 안개비가 내린다 ㅋ

입구 작은 연못과 석탑
그 뒤로 사천읍성 명월인 팔각정이 보인다

연못가에서 석탑과 팔각정을 배경으로
주변에 행사 준비 부스 등으로

어수선 하다

연못의 소망 종이배를 담아본다
밤에 보면 좋을 것 같다 ㅋ

입구 쪽에서 바라본 풍광
짐작대로 꽃무릇은 절정이었다

그런대 꽃길에
행사 시설물들이 줄지어 있다

아름다운 꽃길에서...

작년에 함께한 추억을 올려본다 ㅋ

윗 쪽 꽃길에서 옆지기를 당겨봄

윗 쪽 꽃길의 풍광
멀리 행사용 부스가 보인다

윗 쪽 꽃길에서 내려다본 풍광
햇살이 없어 다소 서운하지만
매혹적인 붉은빛에 그냥 녹아든다 ㅋ

더 넓게 담아본 꽃밭의 풍광

언덕 쪽의 풍광

꽃길에서 내려다본 풍광
작년보다 꽃상태가 별로인 것 같다

꽃길의 행사용 투구를 배경으로...

꽃길에서 내려다본 꽃밭의 장관

소나무 숲과 어우러져 환상적이다 ㅋ

멀리 산책로와 화장실 쪽을 당겨봄
소나무와 어우러져 정말 멋지다

멀리 소나무 쪽의 옆지기를 당겨봄

꽃길에서 팔각정 쪽 언덕을 당겨봄

꽃길에서 내려다본 풍광

멀리 연리지 소나무 쪽을 당겨봄

넓게 담아본 화장실 쪽 꽃밭 풍광
눈에 넣는 순간 가슴이 뜨거워졌다 ㅋ

멀리 옆지기를 당겨보고...

지나왔던 꽃길을 담아봄

꽃길 끝 쪽의
불타는 꽃무릇을 당겨봄

아름다운 꽃밭을 배경으로...

속 눈썹이 예쁜 미인들을 당겨봄 ㅋ

화장실 쪽 산책로에서 바라본 풍광

산책로의 옆지기를 당겨보고...

산책로 입구 쪽의 풍광

멀리 지나온 꽃길을 당겨보고...

사천읍성 명월을 담아보고
인근 하동송림으로 향한다

폭우 속을 헤집고 찾아간

하동포구 송림 쪽의 풍광
하동송림공원 꽃무릇은
다음 주가 되어야 만개되겠다 ㅋ

남해를 경유 해안을 드라이브 겸
사천대교를 건너
사천 선진공원에 도착하였으나
이곳도 다음 주라야 만개되겠다
우중의 사천대교 풍광을 끝으로
오늘 꽃마실을 마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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