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만 벚꽃길. 유채꽃밭 탐방
순천 동천 튤립 꽃밭의,
여흥이 채 끝나기도 전에,
인근 고흥만 방조제로 향한다.
순천에서 벌교를 경유,
정겨운 시골길을 달리자,
가로수 벚꽃들이,
은빛 꽃비를 쏟아낸다.
차창을 때리는 꽃비에,
봄꽃의 절정을 느낀다.
꽃이 필 때보다 질 때,
더 아름다운 것은,
생멸(生滅)의 미학이 그 속에 있다.
마지막 순간
불꽃으로 사그라드는,
일몰의 노을과 같이,
꽃은 한 편의 인생 드라마이기도 하다.
아무튼,
따사로운 봄바람에,
눈부신 봄꽃과,
그 꽃길에서,
세사의 번뇌를 잠시 내려놓고,
꽃처럼 환하게 웃던,
사람들이 더 아름다웠던,
봄꽃 마실이었다.
2023.4.1. 고흥만 방조제에서...
山生 김 종명
고흥만 벚꽃길의 이모저모
고흥은
대한민국 우주의 꿈이 실현된
나로우주센터와 함께
수려한 리아스식 해안과
점점이 떠 있는 230개의 섬,
구름도 쉬어가는 팔영산
지붕 없는 미술관 등으로
사계절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그중에 방조제 벚꽃길이 유명하여
벚꽃 엔딩 전에 찾았다
순천 동천에서 고흥으로 이동 중
2번 국도인 벌교읍 장양을 지나면서
차 안에서 담아본 벚꽃길의 풍광
옅은 미세먼지로 조금 흐릿하지만
끝없이 이어진 벚꽃길이 정말 아름답다 ㅋ
고흥 IC 직전
벌교읍 장좌리 고개 벚꽃길을
차 안에서 담아봄
고흥만 벚꽃길
(전남 고흥군 두원면 관덕리 259-7)
좌측 작은 주차장에 애마를 두고
벚꽃길 탐방에 나선다
주말인데도
차량 안내에 애쓰는 분들이 보인다
이런분들 덕분에
편하게 봄꽃을 볼 수있어
정말 너무 고마웠다
탐방로에는 벌써 꽃비가 내린다 ㅋ
별헤는 몰랑 카페 앞
데크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고흥만 벚꽃길의 풍광
미세먼지만 아니라면
멀리 바다까지 시원하게 조망된다
멀리 유채꽃밭과
방조제 쪽을 당겨봄
벚꽃길이 정말 멋지다
우측에 또 다른 주차장이 보인다
주차장 맞은편 벚꽃길을 담아봄
도로에는 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지난다
데크에서 바라본
눈부신 벚꽃길의 풍광
데크 바닥에는 꽃잎이 떨어져 하얗다
예동마을 앞의 주차장 풍광
벚꽃길 곳곳에 주차시설이 있어
벚꽃 탐방에 편리하였다
예동마을 앞 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벚꽃길 풍광
데크길의 가족을 담는
아버지의 자상한 모습도 보인다 ㅋ
눈부신 벚꽃터널의 풍광
오고 가는 상춘 차량이 줄을 잇는다 ㅋ
예당마을에서 방조제까지
길게 이어진 벚꽃길을 당겨봄
멀리 하트 포토존이 있는
데크 벚꽃길을 당겨봄
눈부신 벚꽃에 눈이 호사한다 ㅋ
방조제 유채꽃밭으로 이동하면서
차 안에서 담아본 벚꽃길 풍광
탐방객들이 유채꽃밭까지
아름다운 벚꽃길을 걸어가는 모습을 담아봄
유채꽃밭 직전의 벚꽃터널을 당겨봄
유채꽃밭 맞은편에 주차하고
바라본 유채꽃밭 주변의 풍광
고흥만 벚꽃길 곳곳에는
이렇게 차량을 안내하는 분들이
뙤약볕에 수고하고 있었다
입구 쪽에서 바라본 풍광
고흥만 유채꽃밭의 아름다운 풍광
눈부신 벚꽃길을 걷고
덤으로 화사한 유채꽃밭까지
볼 수 있으니 얼마나 기쁜일인가 ㅋ
유채꽃밭에서
지나온 벚꽃길을 바라봄
유채꽃밭 입구 쪽의 포토존 풍광
맞은편 포토존의
정겨운 가족을 당겨 담아봄
가족. 친구, 연인 모두들
꽃처럼 웃고 있어
오랜만에 사람사는 맛을 느꼈다 ㅋ
한참을 기다려 나두 흔적을 남긴다 ㅋ
꽃밭 탐방로에서 도로 쪽을 보니
상춘 차량이 줄을 잇는다 ㅋ
입구 쪽에서 바라본 유채꽃밭의 풍광
잠시 탐방객들이 없는 틈을 이용
멋진 꽃길과
마차 포토존 쪽을 담아본다
꽃밭 속의
멋진 여성 탐방객을 당겨보고...
꽃밭 속의 탐방객을 당겨봄
마차 포토존의 살가운 커플을 당겨봄
탐방을 마치고
입구 쪽에서 유채꽃밭을 담아봄
고흥만 방조제 교차로에서
풍류항 쪽과 바다의 풍광
멀리 반대편에 희미하게
보성 오봉산 등이 조망된다
유채꽃밭 앞 도로에서 바라본
방조제 둑길의 풍광
노견에 잠시 정차하고
방조제 쭉 뻗은 길을 담아봄
고흥만 방조제 공원 쪽의 풍광
주말이라 그런지
직거래 시장이 운영되고 있었다
직거래 시장 한켠에는
고흥 지역 가수들의
흥겨운 노랫소리가 울려퍼저
상인과 탐방객들을 즐겁게 하여
봄꽃 잔치다운 풍경이었다
고흥만 공원 쪽에는
붉디붉은 동백이 허드레지게 피었다
붉은 동백의 장관에 혼이 빠진다 ㅋ
고흥만 방조제 공원 앞 해변의 풍광
이곳에는 캠핑 시설이 완비되여
수많은 사람들이 캠핑을 하고 있었다
모래 해변과 바다 쪽의 풍광
맞은편 보성 쪽은
미세먼지로 흐릿하다
고흥만 방조제 공원 옆
이국적인 도로의 풍광
공원 부근에 또 다른 주차장과
캠핑 시설이 조성되어 있었다
주차장 바로 앞에
벚꽃데크길이 있어 너무 좋았다 ㅋ
데크 입구 쪽에서
공원 쪽으로 이어지는 벚꽃터널을 당겨봄
데크 탐방로와 벚꽃길의 풍광
데크길 앞 고갯마루의
줄을 잇는 상춘 차량을 당겨봄
벚꽃 데크길의 살가운 커플을 당겨 담고...
고목에 핀 앙증스런 꽃잎을 담아봄
거목에 핀 새 생명을 당겨봄
고흥만 방조제 벚꽃길의 풍광
공원 주차장 고개 쪽을 당겨봄
때마침 벚꽃터널을 지나는
버스를 당겨 담아봄 ㅋ
S라인의 눈부신 벚꽃길을 담고....
도덕면 한적 교차로 직전의
벚꽃터널을 끝으로
오늘 순천. 고흥 쪽 봄꽃마실을 마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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