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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고성. 사천 아름다운 바닷길 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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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사천 아름다운 바닷길 마실

좋든 싫든 되돌아보고 싶은 삶,
해가 바뀌면 늘 버릇처럼,
잊어야 할 잔상들을 끄집어낸다.
생각하면 무엇하나,
모두가 부질없는데...

가슴에 번지는 회한들을,
겨울바다에 수장하기 위하여,

오늘(2022.12.30)은,
옆지기와 함께
맑은 영혼으로 걸었던,
거울처럼 해맑고,
일몰 일출로 유명한,
고성, 사천 해안 바닷가로 향한다.
영원히 푸른 바다,
그 아름다운 바닷길에서,

파도가 넘실대는,
넓은 바다를 바라보며,
잡다한 번뇌를 내려놓고,

아무도 못 본 외로움을 달랬다.

선창가에 닻을 내린 배처럼,

정녕 세월에 닻을 내릴 수는 없는 것인가?
더한 욕심을 부려본다.
2022.12.30. 고성 시루섬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해가 바뀌니 일몰과
일출 장소를 사전 물색도 하고,
추억 어린 바닷길을 걸으며,
서로의 마음을 다독거리고
오롯이 겨울 낭만을 누린 하루였다.
이번에 고성, 사천 쪽을 택한 것은,

순전히 선천성 그리움 일게다.
우리 모두 고성이 고향이기 때문이다.


고성 시루섬
(경남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 740-9)
이곳은 주변에 군사시설이 있어

출입에 조심하여야 한다

시루섬으로 이어지는 탐방로 입구에서...
이곳은 하이면 덕명리 봉화골로
군립공원인 상족암 해안과
연결되어 있으나
남파랑길에서 벗어나 있는
숨어있는 절경이다

시루섬 해안에서
아름다운 시루섬을 배경으로...
썰물 때는 섬과 이어지고
지금은 밀물이라 섬이 되었다
멀리 유방섬(안장섬)이 조망된다

몽돌 해안에서
맞은편 사량도를 담아봄
미세 먼지로 흐릿하다

시루섬 쪽으로 이동하면서 담아본 풍광

바다 밑이 다 보일 정도로 맑고

바람마져 잠잠해
마치 호수같이 잔잔하다
우측에 사량도가 희미하게 조망된다

시루섬 몽돌 해안에서
아름다운 시루섬을 배경으로...

갯바위 위의 옆지기를 당겨봄

갯바위에서 바라본 시루섬의 풍광
갯바위를 아슬아슬하게 걸으며
때로는 잔잔하다가,

높이 솟구치는 파도에,

맨살을 드러내었다가,

깊이 잠기는 시루섬의 비경에
모든 번뇌를 잊는다 ㅋ

당겨본 시루섬의 아름다운 풍광

이제 미답지인 해안으로 이동한다

갯바위에서 바라본 기막힌 풍광
멀리 좌측으로 좌이산과 병풍바위
우측으로 유방섬이 조망된다

날씨가 쾌청하면 통영까지 조망된다

멀리 유방섬(안장섬)을 당겨봄
아마 유방섬 사이로
일출을 담을 수 있을 것 같다 ㅋ

갯바위에서 바라본
시루섬 쪽의 그림 같은  풍광

갯바위에서 멋진 풍광을 배경으로...

나두 흔적을 남긴다 ㅋ

가야할 갯바위 쪽의 풍광
밀물 때라 조심 스럽게 이동한다

갯바위와 시루섬 해안의 아름다운 풍광

앞서 옆지기가
아슬아슬하게 갯바위를 타고 간다 ㅋ

 

 

멀리 갯바위의 옆지기를 당겨봄

갯바위와 어우러진 시루섬 쪽의 풍광

정말 환상적인 풍광이다 ㅋ

갯바위에서
사량도와 수우도를 바라봄
가운데 희미하게 보이는 작은섬은
농가도이다
미세 먼지로 시원한 풍광이 아쉬웠다 ㅋ

공룡의 등뼈 같은 갯바위 쪽의 풍광

갯바위와 사량도 쪽의 풍광

험한 갯바위를 지나보니...

정말 아름다운 해안 절경이 펼쳐진다
건너편은 군사시설이 있는 곳으로
출입금지이다

멋진 갯바위 쪽을 당겨봄

갯바위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광

갯바위 끝의 옆지기를 당겨봄

되돌아 나오면서
아름다운 시루섬을 당겨봄
그 뒤로 좌이산이 조망된다

갯바위에서...

너무 좋아 또 흔적을 남긴다 ㅋ

갯바위의 공룡발자욱이

주변 곳곳에 남아있었다

갯바위 끝에서
시루섬과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고...

이 풍광을 끝으로
인근 상족암으로 향한다


고성 상족암 군립공원

(경남 고성군 하이면 덕명리 50-1)

상족암 유람선 선착장에 애마를 두고
상족암으로 향한다

상족암으로 이어지는 해안 풍광

지나온 바닷길을 되돌아봄
이곳은 밀물 때는 모두 잠겨
공룡박물관 경유 이동하여야 한다

해가 바뀌는 만큼
돌탑에 돌을 얹고 소원을 빌고...ㅋ

상족암으로 이어지는 데크길 풍광

상족암에서 바라본
노란 벤치 쉼터 쪽 풍광

갯바위에서 상족암을 배경으로...

갯바위에서 담아본 상족암의 아름다운 풍광

상족암에서

SNS상 핫스팟인
선녀탕에서 점프 샷을 남긴다 ㅋ
밀물때라 선녀탕 안까지
바닷물이 들어 온다

공룡발자국이 있는 갯바위에서....

주변의 멋진 풍광을 담아봄

갯바위에서 멀리 병풍바위와

유방섬 쪽을 바라봄

병풍바위를 당겨봄

상족암을 배경으로

상족암에는 가족 나들이객들이 붐볐다

상족암의 공룡발자국 풍광

남파랑길인 탐방로에서
흔적을 남기고...

이 풍광을 끝으로
인근 삼천포항으로 이동한다

삼천포항에서
삼천포대교를 배경으로...

일몰 핫스팟인
실안해안에서 바라본 풍광

오늘은 미세 먼지가 짙어
남해 쪽이 보이지 않는다
좌측은 신도 중앙 두응도
우측은 마도이다

죽방렴과 등대
중앙의 두응도를 담아봄

대포항에서 바라본 해안 풍광
각산이 조망된다

대포항 방파제에서
사천 와룡산을 당겨봄

뒤따라 오는 옆지기를 당겨봄
갑자기 바람이 세차게 불어대고
엄청 추워 패딩으로 무장하였다 ㅋㅋ

SNS상 핫플레이스인

대포항 선착장의
그리움이 물드면 여인상 일몰 풍광
미세 먼지로 별로지만

내일 일몰맞이를 위해 담아본다 ㅋ

일몰을 손바닥에 올려보고...ㅋ

일몰과 어우러진 주변 풍광을 담아본다

미세 먼지로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아름다운 일몰이다 ㅋ

대포항 방파제와 일몰 풍광

그리움이 물드는 대포항의 일몰 풍광

건너편 남해 망운산 능선 너머로

해가 넘어 간다 ㅋ

아름다운 대포항의 일몰 풍광

날씨 탓으로 조금 아쉬웠지만
일몰을 보아 한결 마음이 가볍다 ㅋ

이 풍광을 끝으로
오늘 선천성 그리움의 마실을 마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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