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덕유산( 1.507m)눈꽃 산행
엊그제 덕유산 눈꽃 탐방 시,
하얀 눈으로 덮여있던,
남덕유산의 아름다운 설경을,
눈으로만 담았기에,
오늘(2022.12.26)은
그 숙제를 풀기 위하여,
이른 아침부터 산행 채비를 하고,
함양 남덕유산으로 향한다.
서상 톨케이트를 지나자,
남덕유의 준봉(峻峰)들이,
눈을 덮어쓴 채,
반갑게 나를 맞이한다.
실로 오랜만에 찾은 남덕유,
엊그제처럼,
눈부신 설경은 아니었으나,
능선과 계곡 곳곳에 피어있는
상고대와 눈꽃,
산정에서의 시원한 조망 등,
고즈넉한 설원을 누비며,
나는 또 하루의 왕이 되었다
2022.12.26. 남덕유산에서...
山生 김 종명
산행코스
영각사 주차장~영각탐방지원센터~나무다리~영각재~
1440봉~구름다리~철계단~남덕유산 정상~서봉~
기암전망대~헬기장~육십령, 덕유교육원 갈림길~영각사 주차장
(소요시간 약 5시간 원점회기)
산행지도
청색선으로 원점회기
오늘의 이모저모
서상 IC를 나와 도로에서 바라본
남덕유산 쪽의 아름다운 풍광
영각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부도를 지난다
주변에는 그새 눈꽃이 사그라졌다
탐방지원센터를 지나
첫 이정표를 담고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로 주변에는
연이틀 내린 폭설이 그대로인데
상고대와 눈꽃은 볼 수 없다 ㅋ
아쉬운 마음에 계곡의 설경을 담아본다 ㅋ
작은 데크 다리를 지나고...
영각재 데크길을 만난다
영각재 주변의
아직 녹지 않은 상고대를 담아본다
1440봉으로 이어지는 철계단에서
내려다본 풍광
멀리 거창 우두산 등이 조망되고
주변에는
눈꽃과 상고대가 피어 눈이 즐겁다 ㅋ
빈 나뭇가지에 매달려 있는
투명한 상고대를 당겨봄
철계단에서 지나온 산행로를 내려다봄
철계단 안부에서
건너편 삿갓봉과 덕유산의 설경과
장쾌한 능선을 바라봄
산행로에서
가야할 1440봉을 올려다봄
또 다른 작은 암봉 주변의
눈부신 눈꽃 풍광에 웃음이 절로 나온다 ㅋ
암봉으로 이어지는 계단 옆의 눈꽃 풍광
작은 암봉 조망처에서 올려다본
1440봉의 환상적인 풍광
데크길에서 지나온 암봉과
산행로를 내려다봄
1440봉에서 바라본
지리산 천왕봉과 반야봉 쪽의 풍광
오늘도 하늘의 도움으로
장쾌한 지리 능선을 볼 수 있어
너무나 가슴 벅차다 ㅋ
백두대간을 잇는
남덕유의 할미봉 쪽을 바라봄
멀리 백운산 , 영취산, 장안산 등이 조망된다
지나온 1440봉 쪽의 풍광
산행로에서 정상 쪽을 올려다봄
정상 직전의 데크 입구 쪽 풍광
정상석을 담고...
서봉을 배경으로
정상에서 흔적을 남긴다 ㅋ
정상에서 가야할
서봉 쪽을 바라봄
정상에서 덕유산 쪽의
아름다운 설경을 당겨 담아봄
향적봉과 중봉 쪽을 더 당겨봄
정말 멋지다!!!
멀리 장수 장안산 쪽을 당겨봄
산행로 옆의 환상적인 상고대를 담고...
삿갓봉과 서봉 갈림길 산행로 풍광
나무에는 눈이 녹았지만
산행로는 발목 위까지 빠진다
선답자의 러셀이 없었으면
무척 힘들었을 눈길 풍광
응달 쪽에는 눈이 엄청 쌓였다 ㅋ
가야할 산행로를 바라봄
오랜만의 산행이라 힘이 들지만
주변의 눈꽃과 상고대로
힘든 것도 모두 잊는다 ㅋ
우아!
새 모양의 상고대가 눈에 들어와
벅찬 감동으로 담아본다 ㅋ
데크길 주변의
눈부신 눈꽃과 상고대 풍광
데크 오름길 옆의
눈부신 눈꽃의 장관
마치 하늘에 닿을듯한 철계단의 풍광
멀리 서봉 사면의 암릉 능선을 당겨봄
서봉으로 이어지는 산행로 풍광
서봉에서 바라본 덕유산 쪽의 설경
지나온 남덕유산과
눈길의 산행로 풍광
서봉 정상석을 담고...
육십령 이정표도 담아보고...
서봉 정상 암릉 밑에 핀 상고대 풍광
정말 환상적이다 ㅋ
기막힌 상고대를 당겨봄
상고대가 녹지 않고
나를 반겨주어 너무나 반갑고 고마웠다 ㅋ
산행로에서 지나온 서봉 쪽을 올려다봄
주변에는 폭설로 무릎까지 빠진다
산행로에서
지나온 서봉과 남덕유산 능선을 당겨 담아봄
산행로 옆의 기암을 덮은 설경
산행로 기암 조망처 풍광
이곳에 오르면서 힘깨나 들었다 ㅋ
육십령으로 이어지는 산행로 풍광
덕유교육원과 육십령 갈림길 풍광
덕유교육원 직전의 산행로 풍광
덕유교육원을 지나고....
이 풍광을 끝으로
오늘 남덕유산 눈꽃 산행을 마무리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