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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진주 도심의 아름다운 가을 풍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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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도심의 아름다운 가을 풍광

산정에서 시작한 가을빛이,

이제는 도심까지 내려왔다.

오늘은 절기상 입동이지만,

늦둥이 단풍이 한창 불타오르고 있다.

하지만,

비와 함께 날씨가 추워진다는,

반갑지 않은 소식에,

서둘러 가을빛을 더 볼 욕심으로, 

오늘(2021.11.7)은 내가 살고 있는,

진주 도심의 가을빛을 찾아 나선다.

때마침 오늘부터 11.14까지

제70회 개천예술제가 개최되어,

행사장인 진주성을 비롯하여,

시내 곳곳의 가을빛을 찾아 담아보았다.

천년의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물빛 고운 진주의 가을빛,

이름 그대로 진주처럼 빛나는 도시에,

내가 살고 있다는 게 참 행복하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

문밖에는 요란한 천둥 소리와 함께,

가을비가 내리고 있다.

 

오늘의 이모저모

진주성의 가을빛

( 진주시 남성동 87-1)

임진왜란의 3대첩인 진주성 전투에서

7만 군관민이 순국한

호국영령의 혼이 베여있는 역사적인 성이다.

신안동 육교에서 바라본 가을 풍광

진주성으로 향하기 전에

신안동 육교에서 KBS 진주방속국 쪽을 담아봄

평거동으로 이어지는 도로변의 가을빛

은행나무는 아직 푸른빛이 많았다

천수교 쪽에서 당겨본 서장대 쪽의 가을빛

서장대 쪽 주차장에 주차하고

진주성 서문으로 이동한다

호국사 대웅전 쪽의 풍광

호국사는 고려시대에 창건 원래 이름은 내성사였지만

임진왜란시 승병을 양성하기 위해 창건된 절로

승병의 근거지로 진주성 전투에서

일본군과 싸우다 순국한 승병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숙종 임금이 호국사(護國寺)라는 이름을 내려 재건한 사찰이다

서장대로 향하면서 서문 쪽의 가을빛을 담아봄

서장대의 풍광

서장대에서 신안동과

멀리 석갑산, 숙호산 쪽 풍광을 담아봄

같은 장소에서 천수교와 망경산 쪽을 바라봄

성곽 산책로를 따라 촉석루 쪽으로 향한다

산책로의 가을빛

성내휴게실 뒷편의 은행나무 풍광

성곽 산책로에서 촉석루와 진주교 쪽을 바라봄

논개가 순절한 아래 의암바위도 보인다

촉석루 쪽을 당겨봄

촉석루 주변의 고운 가을빛에 혼이 빠진다

진주박물관으로 이어지는 중앙광장 쪽의 가을빛

진주성 중앙 잔디광장에

개천예술제 개최에 따른 유등이 전시되어있다

밤에 보면 멋질 것 같다

곳곳에 유등이 설치되어 가을빛과 어우러진다

나무에는 청사초롱이 달려있고...

제 70회 개천예술제 에드블룬이 떠 있는 중앙잔디광장 쪽의 풍광

촉석루 앞의 풍광

촉석문 풍광

촉석루의 풍광

논개 영정을 모신 의기사

논개가 왜장을 끌어 안고

남강에 뛰어들어 순절한 의암바위 쪽의 풍광

의암바위 위에 까치 한 마리가 더 짠하게 느껴저 당겨봄

손님들이 왔다는 소식을 전하는 것일까? ㅋ

의암바위 쪽에서 천수교 쪽을 바라봄

질곡의 역사를 알고 있는 남강은 말없이 유유히 흐른다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앞 종각 쪽의 풍광

임진대첩계사순의단 쪽의 풍광

진주성 전투에서 순국한

7만 군관민의 충혼을 위로하기 위한 제단

성곽 산책로에서 비봉산 쪽과

진주경찰서와 구 시청 등 중안동 쪽 풍광을 담아봄

성곽 산책로에서 공북문 주차장 쪽을 바라봄

공북문 쪽의 풍광

김시민 장군 동상 쪽의 풍광

김시민 장군은

1592년 10월 1차 진주성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운 장군이다

공북면 주변에는 걔천예술제 행사 준비로 어수선하다

탐방객들은 행사 출연자와 기념 사진도 담고...

청사초롱으로 장식한 영남포정사문루 쪽의 풍광

옛날 경상남도 도청의 정문이었다

산책로 주변 멋진 황금빛 은행나무를 담아봄

진주성 비석군 쪽의 풍광

북장대 쪽의 아름다운 풍광

북장대에서 바라본 중안동, 상봉동과

비봉산 쪽의 풍광

청계서원 쪽의 가을빛

진주박물관과

보물 제105호 산청 범학리 삼층석탑

박물관 앞 광장 쪽의 풍광

밑에 계절을 잊은 철쭉이 꽃을 피웠다 ㅋ

진주성포루 앞의 가을빛

진주성포루 쪽의 풍광

진주성을 방어하는 포진지이다

포루 안의 풍광

포루에서 바라본 풍광

신안동 이현동 등 시내와

멀리 석갑산, 숙호산 등이 조망된다

창렬사 풍광

창렬사는 1593년 임진왜란 당시

제 2차 진주성 전투에서 장렬히 산화한

순국 선인들의 신위를 모신 곳이다

진주성을 한 바퀴 돌아 호국사 앞 쪽으로 원점회기

진주성 탐방을 마치고

촉석루의 가을빛을 담기위해 망경동으로 이동한다

아름다운 촉석루 쪽의 가을 풍광

잔물결로 멋진 반영이 아쉬웠지만

이렇게 아름다운 풍광을 담을 수 있으니 너무 좋다

여기서 흔적을 남기고 ㅋ

촉석루에서 서장대로 이어지는 단풍길을 담아봄

정말 아름다운 가을 풍광이다

너무 좋아 다른 방향에서 또 담아본다

논개 가락지가 있는 진주교 교각의 풍광

망경동 대나무 숲 남가람별빛길 풍광

진주 8경의 뒤벼리 풍광

낙석 위험으로 안전망이 눈에 거슬리지만

남강과 어우러저 멋지다

칠암동 대나무 숲과 잔디광장 쪽의 풍광

상평동 둑에서 바라본 진양교 쪽의 풍광

남강에는 새들도 유유자적 노닐고...

신경남일보 앞 은행나무길 풍광

혁신도시를 잇는 김시민대교를 담아봄

하대동 럭키강변아파트 앞 은행나무길 풍광

진주종합경기장 쪽의 풍광

강변 둑의 하얀 코스모스와 월아산 쪽의 풍광

초전공원의 가을 풍광

메타스퀘이어길이 공원 양쪽으로 조성되어있다

메타스퀘이어 길 양쪽에는

국화꽃이 전시되어 있는데

한글 자음을 순서대로

국화로 장식한 아이디어가 돋보였다

주말이라 그런지 공원 곳곳에  가족들이 오붓하게

짙은 가을을 즐기고 있어 너무 보기 좋았다

숨어있는 메타스퀘이어길 명소로 떠오를

초전공원 메타스퀘이어길의 환상적인 가을 풍광

정말 멋지다!!!

벤취가 있는 메타스퀘이어길을 당겨봄

젊은이들의 핫스팟 장소로 급부상 예상된다 ㅋ

연못 데크길 쪽의 풍광

메타스퀘이어 길을 또 담고...

강둑에서 강변의 앙증스런 텐트와

진주의 명산 월아산을 담아보고 인근 선학산으로 향한다

말티고개 선학산 주차장에서 올려다본

대봉정 쪽의 가을빛

주차장에서 내려다본 진주시가지의 풍광

같은 장소에서 단풍이 곱게 물든 진주성 쪽을 당겨봄

선학산으로 이어지는 봉황교를 지나고...

부드러운 산행로를 따라 선학산으로 향한다

산행로에서 비봉산 쪽을 당겨보고

선학산 정상 전망대에서 흔적을 남긴다 ㅋ

전망대에서 남강 쪽을 내려다봄

멀리 하동 금오산 지리산 천왕봉 등이 조망이 되지만

옅은 연무로 사진으로 담을 수 없어 아쉽다

가을빛이 완연한 진주성 쪽을 당겨봄

정말 물빛 고운 아름다운 도시이다

전망대에서 혁신도시 쪽을 담아보고

선학산 전망대밑의 풍광

시계가 오후 1시 23분을 가르킨다

아침 08시에 집에서 나와 무려 5시간을

가을빛에 미처 쏘다였네 ㅋㅋ

봉황교에서 바라본

말티고개 S라인의 멋진 도로 풍광을 끝으로

진주도심의 가을빛 마실을 마무리한다

진주시 곳곳을 담다보니

부득히 분량이 많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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