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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대구 팔공산, 팔공산 순환도로 단풍길 지금 불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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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팔공산, 팔공산 순환도로 단풍길 지금 불타고 있다!

요즘 나의 시선과 발걸음은,

붉다 못해 핏빛을 토해내는,

가을빛에 빠져든다.

심장까지 선홍빛으로 물들이는 가을 단풍,

눈길과 발걸음을 사로잡는 짙은 가을빛,

산야는 온통 황금빛이었다.

오늘(2021.11.2)은,

가을빛을 퍼붓고 있는,

국내 8대 명산영악(名山靈岳)으로,

가을 단풍의 명소인 대구 팔공산으로 향한다.

천 고지가 넘는 큰 산이지만,

정상 부근의 하늘정원까지 차량 이동이 가능하여,

산행이라기보다는 드라이브인 셈이다.

누구나 차량으로 정상까지 수월하게 갈 수 있는,

팔공산 하늘정원,

정말 하늘과 맞닿은 최고의 정원이었다.

아쉽게도 짙은 운무로 정상에서,

시원한 가을 풍광은 보지 못하였으나,

팔공산 허리를 가로지르는,

팔공산 순환도로 단풍길은,

국내 여느 단풍길 못지않은 명품 길이었다.

눈이 부시게 고운 단풍길,

그림 같은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정열의 불꽃을 피운 맛난 마실이었다.

 

오늘의 이모저모

팔공산 비로봉 트레킹

(해발 1.193m, 경북 영천시 신녕면 치산리)

팔공산 하늘정원 주차장에서

이곳은 10여대 가량 주차가 가능하며

이곳에서 비로봉 정상까지 1.58Km이며

입구 데크 계단길과 순한 산행로라 뒷산 산책로 수준이다

팔공산 최단 코스로 이번에 처음 알았다

주말에는 차량 정체를 빚는 곳으로

이곳에 주차하려면 아침 일찍 도착하여야 한다

주차장에서 하늘정원까지 데크길이 이어진다

그런데 짙은 운무가 말썽이다

아무것도 볼 수 없는 구름 속에 갇혔다 ㅋ

군부대 담벽을 지나고...

담벽에는 친화적인 벽화가 그려저 있다

하늘정원 삼국유사 표지석에서

삼국유사의 저자 일연 스님이

 이곳 군위에서 집필한 것을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운무가 짙은 철초망이 처진 부대 옆 데크길을 이동한다

사방이 분간이 안가고 철초망이 보여 조금 공포스런 분위기다 ㅋ

방송국 중계소 갈림길 쪽의 풍광

폐 건물을 지나 계속 진행한다

비로봉 정상 밑 전망대 쪽의 풍광

팔공산 비로봉 정상에서

나와 우리집 귀염둥이도...

우리집 귀염둥이가

팔공산 등반 최초 강쥐인지도 모른다 ㅋㅋ

산행로에서 짙은 운무 속의 동봉 쪽을 바라봄

옆지기 무릎 불편과 짙은 운무로 여기서 되돌아 나간다

동봉 쪽의 동봉 석조 약사여래 입상을 당겨봄

운무 속의 하늘정원 쪽 풍광

간혹 운무가 약간 걷히기는 하나

여전히 조망은 터지지 않는다

정상에서의 조망이 압권인데 1시간을 기다려도

도저히 운무가 걷힐 기미가 없어

정상에서의 조망은 포기하고 주차장으로 향한다

하늘정원 전망대에서

전망대에서  청운대라 불리우는

깍아지른 절벽 사이에 있는 원효굴 쪽을 바라봄

원효대사가 수도한 원효굴을 당겨봄

여기서 하늘정원과 비로봉 탐방을 마치고

인근 동화사로 향한다

동화사로 이어지는 팔공산 순환도로의 단풍길 풍광

도로 양쪽의  눈부신 단풍길이 끝없이 이어진다

탐방객들이 곳곳에 차를 세우고 단풍 풍광에 환호한다

건너편 인도 쪽의 가족나들이 탐방객들을 당겨봄

정말 입이 딱 벌어지는 단풍길이었다

주말에는 극심한 정체를 빚을 것 같다

최고의 명품 단풍길이다!!!

단풍길에서...

동화사로 이어지는 단풍길의 아름다운 풍광

멀리 조금 전에 올랐던 팔공산 비로봉 능선이 보인다

 

대구 동화사

(대구 동구 동화사1길 1)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이며

호국성지로

무심봉(無心峰)의 흰구름,

제천단의 소낙비, 적석성의 맑은 달, 백리령의 쌓인 눈,

금병장의 단풍잎, 부도암의 폭포,

약사암의 새벽별, 동화사의 종소리 등,

공산팔경(公山八景)으로 유명하다

동화사 주차장에서 바라본 가을 풍광

하늘도 무심하지 이제사 정상부가 시원하게 터진다 ㅋ

동화사 입구 쪽의 가을 풍광

처음 접하는 입구 쪽의 단풍의 풍광

입구에 들서면서 봉서루와 뒷편 팔공산 능선을 바라봄

보물 제 1563호 동화사 대웅전을 배경으로...

옆에서 바라본 대웅전

대웅전 주변에는 국화 화분으로 꾸며 놓았다

대웅전 석탑 등 주변의 풍광

약사여래대불이 있는 곳으로 이동 중 담아본 풍광

해탈교에서

약사여래대불로 이어지는 계단 쪽의 풍광

주변의 아름다운 가을빛

주변 단풍을 배경으로

약사여래대불 앞의 석탑 쪽의 풍광

멀리 팔공산 능선을 당겨봄

노적봉인지?

통일대불이라 불리는 약사여래대불 앞에서

경건하게 예를 올리고 흔적을 남긴다

석조 불상으로 세계 최대 규모라 하며

남북통일과 세계평화를 염원하며 조성한 불상이라 한다

나두 여기서 한컷 ㅋ

주차장으로 되돌아 가면서 담아본 멋진 풍광

서로 다른 나무가 마주하며 살갑게 살아가고 있었다

입구 이름 모르는 단풍 나무를 배경으로 ㅋ

동화사 탐방을 마치고 팔공산 케이블카장으로 향한다

동화사 밑 팔공산 자연공원 단풍 숲 풍광

붉은 단풍 숲길에서

너무 좋아 낙엽이 깔린 땅바닥에 앉아 흔적을 남긴다

바위에서

노란 은행나무를 배경으로

은행나무를 당겨봄

떠나기 아쉬워 입구 쪽 아름다운 단풍 풍광을 배경으로

팔공산 케이블카장 옆 팔공산 순환도로에서

별모양 앙증스런 단풍을 당겨봄

정말 멋지다!!!

그냥 정신없이 담는다 너무 좋아서...ㅋㅋ

단풍나무 길에서

팔공산 케이블카장 입구 쪽의 풍광

이곳은 반려견 동승 탐방이 가능하여

우리집 귀염둥이도 처음 케이블카를 탓다 ㅋㅋ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 가면서 내려다본 기막힌 가을 풍광

유리창의 빛 반사가 옥에 티지만

그래도 이런 풍광을 볼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가...

케이블카 상부에서 바라본 풍광

케이블카 상부  포토존에서

정말 멋진 가을 풍광이다

팔공산 능선이 장쾌하게 펼쳐지는 아름다운 가을 풍광

상부 카페  벤취에서

케이블카 상부 조망처에서 바라본 팔공산의 가을빛

소원바위에 소원을 빌고 바위에 동전을 붙혀본다

옆지기 한번에 동전을 붙혔다! 대박!!!

무슨 소원인지 소원성취 하였으면 좋겠다 ㅋㅋ

케이블카 상부 전망대에서 팔공산을 배경으로

하늘이 시원하게 열린

팡공산 능선을 당겨 담아봄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는 도중

담아본 팔공산의 멋진 가을 풍광

케이블카장 조망처에서 상부케이블카장 쪽의

불타는 능선을 당겨봄

진주로 이동 중

대구시민안전 테마파크 앞을 지나면서

순환도로의 기막힌 풍광에

또 차를 세우고 단풍 탐방에 나선다

단풍길에서

우와! 정말 불탄다!

보고 또 보아도 너무 좋다!!!

단풍길의 옆지기를 당겨봄

이대로 여기에 머물고 싶은 마음을 달래고

다시 진주로 발걸음을 옮긴다

팔공산 IC 쪽으로 가는 도중

도로변에서 일몰을 맞이한다

일몰을 당겨봄

일몰 풍광을 끝으로

오늘 팔공산 단풍 마실을 마무리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지금 팔공산은 단풍이 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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