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꽃의 별천지 천년고도 경주의 풍경
지겨운 장마가 주춤한 사이,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린다.
한낮의 뜨거운 열기가 밤까지 이어져,
밤잠을 설치게 하는 본격적인 여름이다,
다시 거세게 퍼지는 코로나에 일상이 짖눌리고,
폭염까지 가세해 숨이 막힐 지경이다.
이를 마실의 핑계거리로 내세우며,
오늘(2021.7.14)은 이른 아침에,
천년의 왕도(王都)이며,
여름 꽃의 천국인 경주로 향한다.
동양 최고의 천문대이며 국보 제 31호인,
첨성대에 들어서자,
주변에 갖가지 산뜻한 여름꽃이 함박 웃음으로 반긴다.
신라 천년고도의 그림같은 풍경 속을 걸으며,
아름다운 꽃밭에 빠져 불볕 더위도 잊은 채,
세사의 온갖 시름을 한방에 날려버린,
가슴 후련한 꽃마실이었다!
오늘의 이모저모
경주 동부사적지와 동궁과 월지 중간 도로에 주차하고
바라본 황금빛 해바라기 꽃밭의 풍광
첨성대로 이어지는 산책로 입구에
청초한 백련이 함박 웃음으로 반긴다.ㅋ
동부사적지 꽃밭 포토죤의 풍광
눈에 넣은 순간 입이 딱 벌어진다
뜨거운 불볕에도 정말 화사하게 피었다
멀리 첨성대가 보인다
꽃밭에서 도로 쪽으로 바라본 풍광
첨성대로 이어지는 꽃길의 아름다운 풍광
다채로운 꽃들에 눈과 가슴이 호사한다 ㅋ
백합을 당겨보고
첨성대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꽃길을 담아봄
해바라기와 첨성대 쪽의 풍광
이 풍광을 담기 위해 먼 길을 왔는데
해바라기는 끝물이었다 ㅋ
조금 서운하지만 그래도 해바라기 꽃밭을 담아본다
화사한 천인국의 자태에 서운함이 금방 사라진다 ㅋ
첨성대와 어우러진 꽃밭의 멋진 풍광
요기서 인생 샷 ㅋ
멀리 경주 내물왕릉과 꽃밭의 풍광
첨성대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꽃밭의 풍광
모두가 그림이 되는 풍광을 담아보고...
도라지 꽃밭과 어우러진 풍광
탐방객들의 추억이 베여있을 화사한 꽃길의 풍광
동부사적지 꽃밭을 떠나면서 첨성대 쪽을 바라본 풍광
동부사적지 해바라기 꽃밭 앞 청초한 연꽃을 당겨 담아봄
보눈 순간 넋이 나간다는...ㅋ
황금빛 해바라기 풍광을 끝으로
반대편 동궁과 월지 연꽃 밭으로 이동한다
동궁과 월지 연꽃밭 입구에서 바라본 풍광
백련과 홍련이 활짝 피어 눈이 부시다
연꽃 중앙 정자 쪽을 당겨봄
왕도의 마을이라 그런지 백련도 눈이 부실 정도로 빛난다
입구 쪽에서 정자 쪽을 바라본 풍광
이곳 연꽃은모두 연잎 위로 순백의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백련과 홍련이 어우러진 풍광
환상적인 연꽃의 풍광에 불볕 더위도 잊는다 ㅋ
멀리 탐방객이 있는 곳을 당겨봄
그냥 너무 좋다 라는...
파란 하늘 하얀 뭉게 구름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광
연꽃 산책로를 당겨봄
산책로에 오리가 보인다
와!!!
오리 어미의 관리 아래 질서 정연하게 이동하는 오리 새끼들...
살가운 풍광에 날씨도 덥는데 가슴이 더 뜨거워진다.ㅋ
그냥 너무 좋아 자꾸 담는다
파란 하늘과 어우러져 너무 멋지다
지금부터는 혼을 쏙 빼는 연꽃들을 담아본다
이렇게 우아하고 청순한 모습을 볼 수 있다니...
그냥 훅 ~간다
말이 필요없는 연꽃의 아름다운 모습
참 곱고 수려하다
그냥 정신이 없을 정도이다 ㅋ
홍련과 백련의 아름다운 모습을 당겨봄
연꽃 꽃밭의 동쪽 끝의 해바라기 풍광
날씨가 무지 덥지만 풍광은 너무 시원하다 ㅋ
연꽃 밭 동쪽 끝의 활짝 핀 부용 꽃
마치 무궁화를 닮았다
이 풍광을 끝으로 다시 연꽃 꽃밭으로 향한다
정자 쪽에서 바라본 풍광
때 마침 지나는 기차도 담아보고...
정자 쪽에서 넓게 바라본 연꽃 꽃밭의 풍광
순백의 연꽃을 당겨보고...
죽은 자와 산자가 공존하는 신라 천년 왕도의 풍광을 끝으로
불볕 더위 속 여름 꽃 마실을 마무리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흐르는 곡
And I Love You So / Perry Co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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