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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땅끝 해남에 황금빛 해바라기가 활짝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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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 해남에 황금빛 해바라기가 활짝 피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는 것도 모자라,

만남의 자체를 꺼리는 이상한 일상들이 풀리는가 싶었더니,

 오히려 코로나 전염 상태가 더 심각하여,

항간에 떠도는 말처럼 희망 고문을 받는 것 같다.

장마로 날씨는 흐리지만,

하늘과 땅 사이로 흐르는 바람은,

영락없는 훈풍이다.

티끌 같은 하루를 보내기 위해,

주체할 수 없는 나의 역마살은,

오늘도 여지없이 문밖으로 등 떠민다.

오늘(2021.7.11)은 황금빛으로 곱게 물든,

땅끝 해남 해바라기 농장으로 향한다.

전국 최고라 일컬어지는 해남 해바라기 꽃밭,

하지만 장맛비에다 코로나 사태로,

꽃밭의 상태는 예전보다 못하였다.

이열치열...

오늘은 절기상 초복이다.

장맛비로 늪이 된 황금빛 해바라기 꽃밭을 헤매며,

열정으로 초복의 더위를 잊은 원거리 여정이었다.

 

오늘의 이모저모

해남 해바라기 농장의 풍광

(전남 해남군 마산면 노하리 1072)

장맛비로 해바라기 꽃 상태가 별로다

꽃은 절정인데  머리를 숙이고 있는 꽃이 많았고

일부 활짝 핀 꽃은 볼만하였다

아마 장맛비 탓이리라...

앞서 해바라기 꽃밭에 들어선 탐방객을 당겨봄

정말 엄청 넓은 꽃밭으로 전국 최고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

지나온 꽃밭을 되돌아봄

꽃은 모두 피었는데 장맛비로 이렇게 쓰러져 너무나 안타까웠다

그런데 어제에 이어 이렇게 꽃밭 늪에  또 빠졌다.ㅋ

그렇다고 포기할 내가 아니지.ㅋ

멀리 농장 정자 전망대 쪽을 담아봄

방긋 웃는 꽃들을 당겨봄

가장 환한 모습의 해바라기를 당겨보고...

잘 피어있는 곳으로 이동 당겨봄

이곳에 들어가서 담아보고 싶었지만

꽃밭 둘레가 전부 수로라 농로에서 담아봄

이곳저곳을 옮겨 다니면서 담아본 풍광

이곳에서 인생 샷 ㅋ

농장 입구 쪽에서 바라본 풍광

농장을 넓게 바라봄

꽃밭 속의 탐방객들을 당겨봄

해바라기 꽃밭 뒤의 전봇대 풍광을 끝으로

다른 꽃밭으로 이동한다

환상적인 해바라기 꽃밭의 풍광

농장 주변이 모두 해바라기 꽃밭이었지만

관리를 제대로 하지않아 잡초가 무성하였다

이곳 일부분 꽃들은 너무나 청초한 자태였다

이 풍광에 잠시 서운하였던 기분이 확 바뀐다.ㅋ

중간 중간에 잡초로 해바라기 꽃이 가렸으나

사진으로 담기에는 충분하였다

너무 넓어 한 장에 다 못 담아 나누어 담는다

전봇대와 어우러진 꽃밭의 풍광

활짝 핀 꽃들을 당겨봄 정말 눈이 호사한다 ㅋ

눈에 넣는 순간 가슴이 뻥 뚫린다

살가운 커플의 해바라기를 당겨봄

해바라기의 아름다운 뒷태도 담아본다

꽃밭이 워낙 넓어 끝이 안보인다

처음 보았던 풍광이 너무 좋아 또 담아본다

발품 끝에 맞이한 꽃밭의 풍광 정말 환상적이다!

키가 작은 해바라기지만 모두 활짝 피었다

황금빛 해바라기 꽃의 별천지 풍광

이곳은 처음 맞이한 농장 건너편 약 500m 거리에 있다

잡초가 눈에 그슬러도 좋다! ㅋ

우~와 꽃밭이 참 넓기도 하다

지나온 꽃밭의 풍광

이쁘게 핀 요정을 당겨봄

이 풍광을 끝으로 원거리 꽃마실을 마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흐르는 곡

사랑의 기쁨 / Classic Gut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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