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수목원의 늦가을 풍광
가을빛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다.
쌀쌀한 날씨에다,
세찬 바람에 단풍잎이 힘없이 떨어져,
땅바닥을 구른다.
얼마 남지 않은 가을...
낙엽 지는 가을의 끄트머리,
더 보지 않으면,
왠지 내 가슴이 허전할 것 같아,
오늘(2020.11.10)은,
가까운 진주 수목원으로 향한다.
가을을 떠나보내기에는,
가을 빛이,
내 가슴에 너무 진하게 배여서...
오늘의 이모저모
수목원 연못 주변의 가을빛
그래도 메타스퀘이어 잎은
단풍잎 보다 낙화가 적어 다행이었다
수목원 메타스퀘이어 터널의 풍광
유아원생들이 가을 나들이에 나섰다
스산한 늦가을 풍광에
갑자기 따뜻한 커피 한 잔이 간절해진다
가을빛에 불타는 열정 탓인지
갑자기 더워 자켓을 벗고 인생샷을 남긴다.ㅋ
잔디 광장에서 바라본 풍광
멋진 풍광을 당겨봄
보고 또 보아도 넘 좋다
잔디 광장에서 바라본 풍광
수목원 단풍길
그런데 세찬 바람에 단풍잎이 떨어졌다
한창 절정 때인데....
단풍길을 크게 바라봄
이곳의 단풍잎은 별처럼 생겼다
날씨가 원망스러운 단풍길의 풍광
동물원 위 단풍 숲길의 풍광
애기 단풍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광
거목에 새로 핀 단풍잎의 풍광
전망대 쪽으로 가는 산책로에서 바라본 풍광
노란 단풍잎을 당겨봄
애기 단풍의 풍광
단풍 숲길 위에는 아직 푸른 빛이 그대로다
전망대 쪽의 풍광
한폭의 수채화
수양버드나무와 흡사한 단풍의 풍광
연못 주변의 가을 풍광
수목원 입구 쪽 붉은 단풍의 풍광
단풍과 어우러진 연못의 풍광
보는 순간 가슴까지 불타는 것 같다.ㅋ
이 풍광을 끝으로
오전 자투리 마실을 마무리하고
무탈하게 귀가하였다
흐르는 곡
가을의 연인 / 채은옥
'일상(日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담호. 메타스퀘이어길(전북 진안) 늦가을 풍광 (0) | 2020.11.16 |
---|---|
밀양 위양지. 청도 운문사의 늦가을 풍광 (0) | 2020.11.15 |
고창 선운사(禪雲寺)의 만추(晩秋)에 넋을 잃다 (0) | 2020.11.08 |
지리산 대원사 계곡의 만추(晩秋) (0) | 2020.11.07 |
단풍 1번지 내장산 단풍 탐방 (0) | 2020.1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