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훈아 형 참 고맙소!!! / 산생 김 종명
아직 청춘...
터진 청바지 사이로 뿜어 나오는 열정,
바이러스로 지친 우리들에게,
추석 명절 정말 짠~한 선물을 주었소.
형님의 꿈을 공짜로 팔아,
진하고 애틋한 삶의 추억 길을 함께 한 길...
먼저 가신 테스 형 보다,
바다 속에서 태극기를 건져 올리는,
훈아 형이 가슴 뭉클하게 다가옵니다.
무대 뒤에서 지켜 본,
따뜻하고 카리스마가 넘치는 모습이,
엊그제 같지만,
참 세월이 많이도 흘렀네요.
나도 세월따라 늙었지만,
훈아 형님처럼 흐르는 세월을,
쌔빠지게(혀 빠지게)잡아가며 삽니다.
잠시 함께한 진주의 값진 추억을 떠 올리며,
인자(이제)
나도 청춘을 돌려 달라꼬 노래 부릅니다.
천상의 목소리가 우리 곁에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훈아 형!!!
흐르는 곡
공(空)/ 나훈아
728x90
반응형
'나의 넋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맛난 소풍길 / 山生 김종명 (0) | 2020.11.17 |
---|---|
가을 유감(遺憾) / 山生 김종명 (0) | 2020.11.06 |
꽃처럼 웃을 가을이다! / 山生 김 종명 (0) | 2020.09.09 |
모두가 그리움이야 / 山生 김 종명 (0) | 2020.09.01 |
사방이 터지는데 니들 알아서 하라고? / 산생 김종명 (0) | 2020.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