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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하루 눈뜨고 눈 감으면, 하루가 지나간다. 해 뜨고 해 지면, 또 하루가 지나간다. 참 간단한 하루이다. 하지만, 아침에 눈뜨고, 저녁에 눈감을 때까지, 참 할 일이 많다. 나는 노년의 백수지만, 튼실한 몸뚱이 덕분에, 그런대로 하루를 잘 보낸다. 먹고 싶은 것을 먹을 수 있고, 가고픈 곳을 갈 수 있으며, 세상사 모든 것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음껏 즐길 수 있수 있으니, 이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하루... 그리고 또 하루... 소중한 하루가 흘러간다. 지금 바깥에는, 겨울비가 추적추적 내리고 있다. 2020.1.7. 山生 김 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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