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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넋두리

빈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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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자리

 

너와 늘 함께 하였던 길...

그 길에서 너는 떠났다.

내 가슴에 상채기를 남긴채...

 

너와 나 너무나 많은 추억들이 묻어있는 자리

그곳에 이젠 매서운 겨울바람이 불고 있다.

너를 잊으려해도 차마 잊지못하고,

너가 없는 이 빈자리에서 눈물로 채우는구나.

 

요리조리 둘러봐도 너는 없고

너와의 예쁜 추억만이 겨울바람에 흩날리고 있구나.

 

세상은 모두 그대로인데 너가 없는 빈자리엔

나의 눈물만이 흐르고 있다.

 

2014. 12.6.몽돌이 너를 그리며...종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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