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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대교

신안 선도 수선화 축제장 탐방(제2부) 신안 선도 수선화 축제장 탐방(제2부) 제1부 수선화의 집에 이어, 수선화 정원까지 원점회기하면서, 고즈넉한 어촌 마을과 어우러진, 경이로운 노란빛 세상을, 느릿느릿 걸으면서, 오롯이 우리 둘만이 수선화 꽃밭을 전세 낸 것처럼, 유유자적, 싱그러운 봄빛에 빠졌다. 다시 한번 더 가 싶은 아름다운 섬이다. 2024.3.29. 신안 선도 수선화 축제장에서... 山生 김 종명 수선화의 집을 뒤로 하고 인근 선치분교로 향한다 뒤따라오는 옆지기를 당겨봄 여전히 바람이 세차다 ㅋ 도로에서 바라본 주동마을과 수선화 정원 쪽의 풍광 선치분교 옆 꽃길에서... 이곳에는 흰 수선화가 많이 보인다 농염한 수선화의 자태에 넋을 잃는다 ㅋ 선치분교의 전경 나무의 까치집이 정겹게 보인다 ㅋ 분교 운동장 앞에는 멋진 쉼터가 줄지어.. 더보기
신안퍼플섬 라벤더 축제 신안퍼플섬 라벤더 축제 하늘의 하얀 조각구름이, 떨어져 내릴듯한, 늦봄의 이른 아침, 국내 최고의 보랏빛 화원인, 신안 퍼플섬으로 향한다. 참 고운 보랏빛, 사방으로 빛나네. 자잘한 꽃들이 모여, 보랏빛 물결을 이루고, 은은한 허브향을 뿌려댄다. 사방에 퍼지는 허브향에, 보랏빛 연정과 그리움을 떠 올리며, 보랏빛 낭만에 잠기고. 보랏빛 꽃바다에 풍덩 빠진, 기분 좋은 꽃마실이었다. 지금 신안 퍼플섬에는, 보랏빛 라벤더가 활짝 피어, 눈을 사로잡고 가슴을 설레게 한다. 2023.5.23. 신안퍼플섬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1박 2일의 원거리 둘째날, 이른 아침부터 신안 퍼플섬으로 향한다. 이곳 라벤더 축제는 5.19~5.28간 열리며 라벤더 축제를 시작으로 6~7월 버베나, 버들마편초 9월.. 더보기
신안 하트 해변, 퍼플교 탐방 신안 하트 해변, 퍼플교 탐방 어제 오후 늦은 시간에 도초 수국 탐방과 , 자산어부 촬영지 탐방을 마무리하고, 도초항으로 이동 차박을 하기로 한다. 하지만 섬 모기떼들의 공습과,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이 되고 말았다. 새벽녘이 되어서야 쪽잠 끝에 눈 떠져, 일출을 담기 위해 황급히, 인근 수대항 쪽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바람 한점 없는 고요한 새벽 바다는, 호수같이 잔잔한 수면 위에, 주변의 모든 사물을 투영(投影)시켜, 환상적인 수묵화를 선사한다. 곧이어 산 능선 뒤로 떠 오른 일출, 바다까지 붉게 물들이고, 내 가슴까지 붉게 물들였다. 벅찬 감동과 기쁨으로 맞이한 일출, 장시간 운전에다 밤잠까지 설치며, 노년에 청승을 떠는 것 같지만, 후한서 광무제기에 실린 고사(故事)를 떠올리며, 아무도 없는 .. 더보기
천사의 섬 환상적인 보랏빛 퍼플교를 걷다 천사의 섬 환상적인 보랏빛 퍼플교를 걷다 바다 위에 다채롭고 풍성하게 핀 수국, 하트해변, 명사십리 해수욕장의 절경 등, 발길 닿는 데마다 눈을 뗄 수 없었던, 비금도 도초도의 여운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7월의 첫날인 오늘 오후에는, 암태 남강항 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하자마자, 보랏빛으로 유명한 퍼플교로 향한다. 암태 남강항 여객선터미널에서 25분 거리인 안좌도 퍼플교에 들어서자, 그야말로 온통 보랏빛 일색이었다. 마을 지붕이며, 산책로 주변, 그리고 다리까지, 젊은 날의 감성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한, 환상적인 보랏빛 천국이었다. 보랏빛 퍼플교의 이모저모 (전남 신안군 안좌면 소곡리 일원) 퍼플교 주차장 쪽에서 바라본 풍광 퍼플교는 옛날 노두길이라 일컬어지는 갯벌에, 섬에서 섬으로 이어지는 보랏빛 보도교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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