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차, 홍포. 해금강 해안도로 탐방
여차, 홍포. 해금강 해안도로 탐방근포땅굴 탐방을 마치고,드라이브와, 환상적인 일출 일몰 명소로 핫한,여차, 홍포의 아름다운 해안도로로 향한다.망산의 산자락과,해안 절벽을 끼고 달리는,이곳 해안도로는 수려한 풍광으로,명품 드라이브 코스이며,특히 홍포전망대에서 바라보는,대, 소병대도 전망이 압권이다.그뿐이련가,해금강으로 이어지는,해안도로에는 여차몽돌해변과,신선대, 바람의 언덕 등,곳곳이 쪽빛 바다와 어우러진,빼어난 풍경으로,잠시도 눈을 뗄 수 없었다.마지막으로,바다의 금강산이라 불리는,해금강을 둘러보았다.각설하고,하늘의 푸르름이 맞닿아,눈이 시리도록 짙게 물든 바다, 푸른 바다는,작은 속삭임으로 나를 반겼다. 한적하고 매혹적인,이 빛나는 공간에 몸을 내맡기며,수많은 번뇌와 회상은, 파도소리 따라 없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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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 수선화 절정
부산 오륙도 해맞이공원 수선화 절정 초록색 꽃대 끝에, 샛노란 꽃을 피우고, 바닷가 언덕에 피어난 수선화. 수줍은 듯 고개를 내밀자, 사랑 어린 오솔길에는, 속삭임과 웃음이 넘쳐난다. 바람이 불적마다, 파도는 높이 솟구치며, 갯바위를 집어 삼키고, 샛노란 꽃송이들은, 따스한 정오의 봄햇살에, 서서 나부끼며, 불멸의 사랑을 노래한다. 잠 깨어난 봄빛에, 나 또한 깨어난다. 2024.3.18.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오륙도는 명승 제24호이며 보는 위치와 조수의 차이에 따라, 섬이 다섯 개로 보이기도 하고, 여섯 개로 보이기도 해서 오륙도라고 불린다. 방패섬, 솔섬, 등대섬, 굴섬, 송곳섬, 수리섬이 있는데, 등대섬을 제외하면 모두 무인도이다. 주변에 기묘한 해안 암반이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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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쎤트리팜카페. 파란 대문집 수국 탐방
거제 썬트리팜 카페 수국 저구항에서 해금강 쪽으로, 구불구불한 해안 도로를, 유유자적 달리면서, 차창 밖으로, 끝없이 펼쳐지는 푸른 바다와, 도로변에 활짝 핀 수국의 풍광에, 절로 흥이나서 콧노래가 나온다. 다대항에서 채 10분도 안되어, 썬트리팜 카페 앞, 도로변의 수국꽃밭에 도착한다. 블루빛으로 물들은 풍성한 꽃밭, 오고가는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다. 눈부신 블루빛 꽃밭의 장관에, 형언할 수 없는 기쁨에 빠져, 블루빛에 녹아들었다. 이곳도 지금 절정이었다! 2023.6.22. 거제 썬트리팜 수국꽃밭에서... 山生 김 종명 거제 션트리팜 수국꽃밭의 이모저모 이곳 꽃밭은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차장이 없어 노견에 주차하고 도로를 건너야 하므로 사고 위험이 높아 교통사고에 특히 주의 하여야 한다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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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혜의 절경 거제 해금강 우제봉 트레킹
천혜의 절경 거제 해금강 우제봉 트레킹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일원) 엊그제 황매산 모산재의, 돛대바위 기(氣)를 제대로 받은 탓인가? 순풍에 돛 단 듯 오늘(2022.1.21)은, 발걸음도 가볍게 바다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거제도 천혜의 비경 해금강으로 향한다. 곳곳이 눈에 익숙한 풍광이지만, 자연이 빚어놓은 절경에, 마약에 중독된 것처럼 또 빠지고 만다. 입김이 나올 정도로 추운 날씨가, 한낮에는 봄날같이 따뜻한 데다, 하늘마저 시원하게 열려, 트레킹하기에는 너무나 좋은 날이었다. 눈이 시리도록 푸른 바다, 호수같이 잔잔한 남해바다의 비경에, 내 가슴은 고동치고 뜨겁게 불타올랐다. 이래서 마실의 공덕은, 맑은 영혼을 만드는 삶의 묘약인가 보다. 트레킹 코스 해금강 우제봉~신선대~바람의 언덕 해금강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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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형제봉(聖帝峰·형제봉) 철쭉 지금 절정이다!
하동 형제봉(聖帝峰·형제봉) 철쭉 지금 절정이다! (1.115m .하동군 부춘면 산 1) 선홍빛 철쭉의 유혹에 빠져, 날씨 핑계로 어김없이 문밖을 나선다. 오늘(2021.5.6)은, 고(故) 박경리(1926∼2008) 선생의, 대하소설 토지(土地)의 주요 배경지이며, 지리산과 섬진강이 만나는 그곳,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에 있는, 형제봉으로 향한다. 형제봉을 성제봉이라 부르는 것은, 하동 방언로 형을 성이라고 하여, 이곳 사람들은 성제봉이라 칭함. 좀 이르지만 형제봉 철쭉 개화 소식과, 신선대에 구름다리가 새로 생겼다는 소식에, 한달음에 달려간 것이다. 하동 악양을 지날 즈음, 눈에 보이는 형제봉의 철쭉 군락지가, 선홍빛으로 물들었다. 설레는 마음을 추스르며, 형제 1.2 봉을 거쳐 철쭉 군락지에 들어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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