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대명사 꽃잔디 절정
산청 대명사 꽃잔디 절정오늘은 이른 아침부터,매년 이맘때 꽃동산을 이루는,인근 산청의 대명사를 찾았다. 산청대로인 3번 국도를 지나면,고속도로 휴게소 너머로,한눈에 들어오는 꽃사찰, 물 맑은 남강을 바라보며, 석태산 기슭 작은 언덕에 자리 잡은, 대명사에 들어서자, 경내에 퍼지는 은은한 향내음과,유난히 눈부신 하얀 철쭉과,갖가지 색깔의 꽃잔디가 어우러져,봄꽃 잔치가 벌어졌다.발 디딜 틈이 없는,자잘한 꽃길을 돌고 돌며,불필요한 번뇌를 잠시 잊고, 소욕지족(少欲知足)으로, 내 안의 녹슨 삶을 씻어내며, 내 영혼을 맑게 한 마실이었다. 2025.4.25. 산청 대명사에서... 山生 김 종명오늘의 이모저모 이곳은 산청 국제조각공원 꽃잔디와 함께 SNS상 알려지면서 꽃잔디 명소가 되었다대명사의 정식 명칭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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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절정
산청 생초국제조각공원 꽃잔디 절정고창 청보리밭 축제장 탐방 후,진주 귀갓길에 산청을 지나면서,생초국제조각공원에 들어선다.눈에 익숙한 공원에 들어서자,거울처럼 맑은 경호강과,태봉산을 품은 언덕에,무지갯빛 꽃잔디가 그림처럼 펼쳐진다.꽃길 곳곳의 조각 작품과,갖가지 색깔의 꽃잔디가 어우러져,마치 지붕 없는 미술관에 와 있는, 착각을 일으키게 하였다.어디 그것뿐이랴,늘비물고기공원의 둑방길을,유유자적 걸으며,수려한 지리능선을 눈에 담고,경호강의 청아한 물소리를 들으면,그야말로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올해는 대형 산불로,축제가 취소되었으나,꽃잔디는 지금 절정이다.2025.4.23. 생초국제조각공원에서...山生 김 종명 생초국제조각공원의 이모저모이곳은 국제조각공원에다매년 봄이면 꽃잔디 축제로 유명하다꽃잔디 공원 맞은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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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대원사계곡 단풍 절정
지리산 대원사계곡 단풍 절정짧은 가을,그래서 그런지 하루가 다르게,사방에 불꽃이 타오른다,지리 산정에서 타오르던 불꽃이,이제는 대원사 계곡 아래까지 번졌다.계곡의 모든 것이 불타오른다.햇살에 반사되어,눈부시게 빛나는 단풍잎,바람이 불적마다 흩날리는 낙엽,오솔길에 줄지어 서 있는,붉디붉은 단풍,내 마음속에 황홀한 전율을 울리고,참을 수 없는 벅찬 감동과 기쁨으로,내 심장이 또 뜨거워졌다.2024.11.13. 지리산 대원사 계곡에서...山生 김 종명대원사 계곡의 이모저모대원사 계곡은산청군 삼장면 유평리 일대에 있는 계곡으로지리산 주능선의 동북 사면과 왕등재 사이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모여 대원사를 끼고 골짜기를 이루며 남서쪽으로 흘러나가 덕천강의 상류를 이룬다, 계곡에는 용이 승천한다는 용소, 가락국왕의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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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동의보감촌 구절초 탐방
산청 동의보감촌 구절초 탐방가을꽃 축제가 한창인데,변덕스러운 날씨는,뜬금없이 세찬 비를 뿌리더니,그것도 모자라,이제는 초겨울 같은,쌀쌀한 바람을 세차게 불어 댄다.이러다가 가을이 채 끝나기도 전에, 겨울이 올 것 같다.지난주부터 산청 동의보감촌의,구절초 만개 소식에,비가 그치기를 숨죽이며 기다리다,하늘이 열리자마자,산청 동의보감촌으로 향하였다.동의보감촌에 들어서자,지천에 구절초 꽃잎이 나부끼고,군락지 세 곳 모두하얀 꽃세상이 되어 있었다왕이 오른 산자락을 오르며꽃도 보고 허한 기를 재 충전한일석이조의 힐링 꽃마실이었다2024.10.23. 산청 동의보감촌에서...山生 김 종명오늘의 이모저모이곳은왕이 오른 왕산(王山)과 붓 끝을 닮은 필봉산(筆峯山) 자락에소설 동의보감의 허준을 배경으로국내 최초로 한방테마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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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잔디로 물든 산청 생초 꽃잔디 공원
꽃잔디로 물든 산청 생초 꽃잔디 공원 (산청군 생초면 산수로 1064) 어제 오전에 지리산 수달래 탐방 후 진주로 귀가하면서 오후에는, 고대와 현대가 조화를 이룬 조각공원과, 꽃잔디로 유명한 생초에 들렀다. 코로나로 매년 개최하던 축제는 취소되었지만, 태봉산 자락 언덕에 조각 작품과 어우러진, 분홍, 노랑 등 오색의 화려한 빛으로, 꽃잔디가 융단처럼 깔려, 마치 미술관에 있는 착각을 일으키게 하였다. 꽃잔디 공원을 둘러보고 난 후, 꽃잔디로 단장한 늘비물고기 공원의 둑방길 꽃길을 걸으며, 거울처럼 맑은 경호강과 어우러진, 수려한 풍광에 힐링한 여정이었다. 생초 꽃잔디는 현재 절정이다. 꽃잔디 공원 맞은편에 생초 IC가 있어 접근이 용이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탐방 가능하여, 수려한 풍광과 함께 화사한 꽃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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