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대명사 꽃잔디 절정

산청 대명사 꽃잔디 절정

오늘은 이른 아침부터,
매년 이맘때 꽃동산을 이루는,
인근 산청의 대명사를 찾았다.

산청대로인 3번 국도를 지나면,
고속도로 휴게소 너머로,
한눈에 들어오는 꽃사찰,
물 맑은 남강을 바라보며,
석태산 기슭 작은 언덕에 자리 잡은,
 대명사에 들어서자,
경내에 퍼지는 은은한 향내음과,

유난히 눈부신 하얀 철쭉과,
갖가지 색깔의 꽃잔디가 어우러져,
봄꽃 잔치가 벌어졌다.
발 디딜 틈이 없는,

자잘한 꽃길을 돌고 돌며,
불필요한 번뇌를 잠시 잊고,
소욕지족(少欲知足)으로,
내 안의 녹슨 삶을 씻어내며,
내 영혼을 맑게 한 마실이었다.
2025.4.25. 산청 대명사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이곳은
산청 국제조각공원 꽃잔디와 함께
SNS상 알려지면서
꽃잔디 명소가 되었다

대명사의 정식 명칭은,
대한호국불교소림선종대명사이다.
수년 전부터 이 사찰의 주지 스님이
사찰 주변에 꽃잔디를 조성하면서
매년 봄이 되면 
수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꽃이 아름다운 절이다.
이곳에서 가까운 거리에

생초국제조각공원이 있어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두 곳을 연계하여
둘러보면 좋을 것 같다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산청군 단성면 강누방목로 435)

주차장에서 바라본
대명사 입구 쪽 언덕의 꽃잔디 풍광

대웅전으로 이어지는 계단 꽃길의 풍광
이른 아침에 도착
아무도 없을 줄 알았는데
나보다 먼저 온 탐방객이 있었다 ㅋ

계단 길에서 주차장 쪽을 내려다 보니
나의 애마만 보인다 ㅋ

중앙 대웅전과 대명사 뜰안의
아름다운 꽃잔디 풍광

뜰 중앙의 꽃잔디 풍광

석탑과 꽃잔디가 어우러진 대웅전 쪽을 담고...

비로전 앞에서 대웅전 주변과
삼성당으로 이어지는 언덕 꽃길을 담아봄
빨강, 하양 철쭉이 만개하였다

대웅전 앞에서 꽃잔디로 멋지게 꾸며진
중앙 뜰 쪽을 내려다봄

작약과 어우러진 석불을 담고...

석불과 어우러진 화사한 꽃길을 당겨봄

하얀 철쭉 속의 갖가지 표정의

동자승 인형이 눈길을 끈다 ㅋ

계단 입구에서 바라본
언덕 쪽의 무지갯빛 꽃잔디 풍광

이곳에서 예전에 함께하였던
추억을 올려본다 ㅋ

계단길의 눈부신 철쭉을 당겨 담고...

전각과 어우러진 꽃동산을 담고... 

새로 조성돤 전망대 풍광
예전에는 나무 데크 전망대였다

인생 샷을 담을 수 있도록
황금빛으로 멋지게 꾸며 놓았다
이곳을 찾는 중생들을 배려한 것이리라...

전망대에서 대웅전 쪽을 내려다봄
멀리 둔철산 능선과
대명사 너머로 고속도로 휴게소가 보인다

하얀 철쭉 너머로
고속도로 휴게소와 수산교 쪽을 담아봄
수산교 아래는 남강이 흐른다

계단 꽃길에서

멀리 월명산과 백마산 쪽을 담아봄

계단길 옆 선홍빛 철쭉을 당겨보고...

계단 꽃길에서 삼성당 쪽을 당겨 담고...

지나온 눈부신 꽃길을 내려다봄

삼성당과 주변의 풍광

대명제당으로 이어지는
언덕 꽃길의 풍광
이곳의 철쭉이 멋진데 올해는 별로다

예전에 철쭉이 풍성하게 피어 감탄하였던
기억을 떠 올려 옛 추억을 올려본다 ㅋ

언덕 꽃길을 이동하면서

멋진 꽃길을 담아봄

언덕의 선홍빛 철쭉을 당겨 담고...

지나온 삼성당 언덕 꽃길을 담고....

대명제당 앞 언덕 풍광을 담아봄

전각과 어우러진 꽃잔디 언덕을 담고...

대명제당 쪽을 담고...

만개한 철쭉과 꽃잔디 풍광을 담고... 

대명제당 앞 멋진 장독대 쪽을 담아봄

대명제당 한켠의 작약을 당겨보고...

대명제당 앞 소나무와 어우러진
철쭉을 담아보고...

서낭당 쪽을 담아본다

대웅전으로 이어지는 꽃길의 풍광

꽃길에서 삼성당 쪽
환상적인 꽃동산을 올려다봄

지장단 쪽을 담고...

지나온 서낭당 쪽 꽃길의 풍광

용궁으로 향하는 꽃길로 들어선다

용궁 쪽 풍광을 담고...

꽃잔디로 꾸며진 벽돌 게단을 지나
언덕 꽃길을 담아봄

용궁 쪽에서
대명사 계단 쪽을 담고...

돌길을 조심스럽게 지나

주차장으로 향한다

주차장 장에서 바라본
꽃잔디 언덕의 풍광

도로에서 바라본 봄빛을 끝으로
대명사를 나선다

어느 제각 주변의 겹벚꽃을 담고...

줄지어 서 있는 겹벚꽃을 담아본다
하지만 절정기를 지났다 ㅋ

이 풍광을 끝으로
이른 아침 봄꽃마실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