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치고, 따사로운 햇살이 퍼지자, 사방에서 봄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린다. 길마다 상춘 차량이 꼬리를 물고, 하늘은 푸르고, 산야는 연초록으로 칠해졌다. 벚꽃나무는, 하얀 눈송이 같은 꽃을 달고, 살랑대는 바람에 꽃비를 뿌려대며, 오고 가는 사람들의, 눈길과 발길을 붙잡는다. 가슴 설레며 도착한, 덕천서원은, 서원전체가 벚꽃과, 수양버드나무, 목련 등과 어우러져, 그야말로, 한 폭의 수채화였다. 그림 같은 눈부신 봄빛, 하지만 아쉽게도 비소식이 있어, 오늘로, 벚꽃 엔딩이 될 것 같다. 2026. 4. 8. 거창 덕천서원에서...
덕천서원의 이모저모 이곳은 거창 읍내서 3Km 거리인 골짜기 마을 끝에 자리 잡은 서원으로 단종복귀를 꾀하다 사사한 세종의 여섯 번째 아들 금성대군과 충장공 (忠壯公) 이보흠(李甫欽)을 기리며 호산 이학두 선생이 조성한 서원이다.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거창군 거창읍 장팔길 594)
북상면 병곡마을 수양벚꽃길에 이어 임불마을로 가는 도중에 들른 덕천서원의 벚꽃 풍광 서원 주변이 온통 하얀 세상이 되었다
벚꽃이 하늘을 덮은 웅곡천 다리 쪽을 당겨 담아봄
다리 쪽의 옆지기를 당겨 담고...
지나온 다리 쪽을 당겨봄
도로에서 서원 안 쪽의 정자를 당겨봄
서원 입구에 들어서며... 마침맞게 찾았다 ㅋ
서원 입구 쪽에서 도로 쪽을 내려다봄 만개한 벚꽃이 장관이다 상춘객들의 차량이 점차 붐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