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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담양 금성산성의 설경

담양 금성산성의 설경

절로 몸이 움츠러드는,

매서운 추위지만,
눈앞에 펼쳐지는,

한 폭의 수채화 같은 멋진 설경에,

추운 것도 잊는다.

행여 내린 눈이 녹을까 싶어,
외딴집 설경의 감흥을 뒤로하고,
천혜의 절경으로 소문난,

담양 금성산성으로 향한다.

하얀 눈이 덮인 산성을 오르니,
넓고 너른 산천(山川)이,
모두가 그림이다.
수많은 멋진 것들이 그러하듯이,

황금이나 명품 같이,

비싸고 새것만 좋은 것이 아니다.
오래된 나무에  혼이 깃들고,
천년의 옛 성에 역사가 숨 쉰다.
그냥 이대로 눌러앉아 살고 싶은,
그야말로 선계(仙界)가 따로 없었다.
늘 가슴 떨리며 나서는 마실길,
오래도록 영혼이 깃든,
이곳의 기운을 받아,
더 곱게 늙었으면 좋겠다.
보고 싶고 가보고 싶은 곳도
다리가 떨리면 모두가 허사이니....
2026.2.8.

담양 금성산성에서...

오늘의 이모저모

금성산성은

해발 603m 되는

산성산을 주봉으로 하고

가파른 능선과 암벽으로 둘러 쌓여있으며
호남의 3대 산성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천년의 호국성지 석성이다. 
이곳에는

꽃피는 암자로 입소문 난

동자암도 있다
오늘은
두 곳을 둘러보는 탓에
금성산성 다른 코스는 생략하였다
(주차장 : 담양군 금성면 금성리 산 89-1)

주차장 맞은편의

 금성산성 들머리 풍광
탐방로에 제법 눈이 많이 쌓였다

탐방로 곳곳에
담양의 유명세 답게
대나무 숲이 많았다
가야할 능선이 보이고
멀리 강천산 북봉이 희미하게 보인다

눈길과 고드름이 보이는
산허리를 돌고 돌아 간다
휴일이라 등산객들이 보인다

임도가 끝나는 안부의 풍광
산불감시초소인 줄 알았는데
노점상이었다 ㅋ

연동사 갈림길을 지나고....

두꺼비 바위를 지나고....

산행로가 생각보다

은근히 험하고 길게 느껴진다 ㅋ

제법 가파른 능선길을 오르고....

드디어 보국문 암릉길을 만난다 ㅋ

금성산성 남문이며
외성문인 보국문의 풍광
이제 산성으로 들어간다

성안에서 보국문 쪽의
설경을 당겨 담아봄

성곽 위에서 바라본 풍광
잿빛 하늘에 간간히 빛내림이 내리고
산아래 담양 쪽이 조망된다

지나온 능선과
담양 주변의 풍광을 담고....

건너편 추월산과
담양호 쪽을 당겨 담아봄

담양군 금성면
대성리 마을 쪽을 당겨 담아봄

내성으로 이동하면서
보국문 쪽의 멋진 설경을 담아봄

성곽과 보국문 쪽의 설경을 담고...
보국문 쪽에 탐방객들이 보인다

보국문 쪽에서 바라본
성 안쪽의 풍광
우측 멀리 층용문이 보인다

층용문 쪽을 당겨 담고...
마치 요새처럼 보인다

탐방로에서
층용문 성곽 쪽의 멋진 나무를 당겨 담고...

지나온 탐방로와
돌을 켜켜이 쌓아 만든
웅장한 성벽을 당겨 담아봄

층용문 앞에서

지나온 보국문 쪽을 내려다봄

내성의 남문인 층용문 풍광

층용문 옆 성곽에서 담아본
산성의 수려한 풍광
날씨가 쾌청하면 더 멋질 것 같다 ㅋ

주변의 산야와

 산성의 멋진 설경이 너무 멋지다 ㅋ 

지나온 보국문과 멋진 성곽을
또 당겨 담아보고...

층용문 앞에서
언덕으로 이어지는 성벽과
성안 쪽을 담아본다

성곽으로 이동하면서
층용문 쪽의 멋진 설경을 담고....

성곽 오름길에서 내려다본 풍광

성곽 사이로
보국문 쪽을 당겨 담아보고
성벽 오름길이 너무 미끄러워

층용문 쪽으로 되돌아 이동한다

층용문 쪽의 설경을 또 담고...

왜란과 농학농민혁명의
격전지 안내문과
꽃피는 동자암 쪽의 탐방로 풍광

꽃피는 동자암 입구 쪽의 풍광
곳곳에 석탑이 줄지어 서있다

 

꽃피는 동자암 쪽의 풍광

동자암은,

담양이 고향인
청산스님(2014년 입적)이

2004년 부인인 보리스님과

세 자녀인 황룡·청룡·구봉스님을 이끌고

산성에 터를 잡고

고구려시대 호국승군 무예를 연마하고

전통 무예를 수련하며
산성 지킴이
 역할을 해왔으나
청산스님의 입적 후
보리 스님이
이곳에 수많은 석탑을 쌓고,
갖가지 꽃을 심고 가꾸면서,
각종 메스컴에 알려지면서
꽃피는 동자암을 불린다

동자암의 소박한 일주문이 눈길을 끈다
주변이 온통 꽃길이지만
겨울이라 눈 덮인 석탑만 반긴다 ㅋ

동자암 대웅보전 쪽의 풍광
규모는 아주 작지만
정결하고 소박하여 정감이 간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종교를 초월한

이곳에 크리스마스트리와
성모마리아상이었다

대웅보전 옆 부속건물 쪽의 풍광

크리스마스트리 앞에는
포토존도 있어 신선한 감동을 준다 ㅋ

올빼미 조형물을 당겨 담고...

주변 곳곳에 조형물이 있으나
눈에 쌓여 잘 안 보인다 ㅋ

대웅보전 안 쪽의 풍광
아늑하고 수많은 불상에
일순간 불심이 인다 ㅋ

대웅보전 뒤로 석탑이 줄지어 서 있다

대웅보전 벽면의 동자승 사진과
은으로 만든 종을 담아본다

동자암 돌담길에서
동자암 쪽의 설경을 담고
되돌아 나가기로 한다

되돌아 나오면서
층용문 쪽의 설경을 담아봄

층용문을 나서면서...
그새 파란 하늘이 반짝 열렸다 ㅋ

탐방로에서 보국문 쪽의 멋진 설경을 담고....

탐방로 쉼터와 주변의 멋진 풍광을 담아봄

보국문 쪽의 설경을 또 담고....

보곡문 성곽에서
멀리 층용문 쪽을 당겨 담고....

보국문 암릉길을 나선다

가파른 산행로를 지나고...

임도 직전의 산행로를 지나고...
그새 눈이 많이 녹았다

입구 쪽 탐방로를 끝으로
한파 속 설경 탐방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