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농업기술센터 해바라기 절정
하늘은 잿빛이지만,
슬며시 다가선 산들바람 따라,
호남의 지붕이라 일컬어지는,
전북 진안으로 꽃마실을 떠 난다.
이곳은 마이산, 용담호,
메타세쿼이아길 등,
비록 꽃길이 아니더라도,
눈길 가는 곳 발길 닿는 곳마다,
곳곳이 명소이다,
오늘은,
사계절 꽃밭으로 즐겨 찾는,
농업기술센터 꽃밭의,
코스모스와,
해바라기를 담기 위함이었다.
꽃밭에 들어서자,
코스모스는 다소 절정기를 지났고,
해바라기는 절정이었다.
눈앞에 펼쳐지는 황금빛의 장관에,
벅찬 감동으로 빠지려는 순간,
먹구름이 몰려와 하늘을 덮더니,
느닷없이 뇌우와 함께,
세찬 비바람이 몰아처,
속절없이 우중 속 꽃마실이 되었다.
비록 우중이었지만,
맛나게 익어가는 가을,
진안고원(鎭安高原)의,
멋진 가을풍광 속에 있었다.
2025.9.17.
진안 해바라기 꽃밭에서...
진안 농업기술센터 해바라기 꽃밭
이곳은 사계절 꽃과
반월제 출사지로 유명한 곳이다
특히 코스모스 해바라기 꽃밭으로
이맘때 수많은 탐방객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코스모스 꽃밭은 초토화되었고
해바라기는 키가 크서
사다리를 준비하거나
드론 촬영이 아니면
꽃밭을 제대로 담을 수 없었다
이곳에서는
9.26~9.28간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홍삼축제가 열린다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진안군 진안읍 진무로 702-30)

완주~장수 고속도로 장수를 경유
진안 TG부근 차 안에서
마이산을 당겨 담아봄
하늘이 잿빛이라 심상치 않다 ㅋ

지난 8.28. 둘러보았을 때는
이런 풍광이었는데.....

입구에서 담아본 꽃밭의 풍광
그새 키가 훌쩍 크서
사다리 없이는 제대로 담기가 곤란하다
드론만이 정답이다 ㅋ

입구에서 줄지어 서 있는 꽃을 당겨 담고...

그새 꽃들이 활짝 피어
거의 만개 수준이었다

그런데 키가 작은 꽃이라 생각하였는데
내 키보다 높아 사다리 없이는
꽃밭을 제대로 담을 수가 없었다 ㅋ

탐방객을 배려한 꽃길을 담고....

까치발로 마이산과 어우러진
눈부신 해바라기 꽃밭을 당겨 담아본다

꽃길을 따라 걸으며 벅찬 감동에 빠진다 ㅋ
아직 꽃봉오리가 많이 보여
다음 주까지 볼만하겠다

마이산 쪽에 먹구름이 몰려들어
금방이라도 비를 뿌릴 것 같다 ㅋ

꽃길 이곳저곳을 옮겨 다니며
까치발로 꽃밭을 당겨 담고...

활짝 핀 꽃송이를 당겨 담고...

더 당겨 담아본다

마이산과 어우러진
황금빛 꽃밭을 당겨 담고...

큰 키를 뽐내는 꽃송이들을 당겨 담고....

꽃밭 전부는 제대로 담을 수 없지만
눈에 들어오는 꽃들은 전부 당겨 담고...ㅋ

꽃밭 안쪽 꽃길로 들어가
활짝 핀 꽃들을 당겨 담아본다

지나온 꽃밭의 해바라기 뒤태도 당겨 담고...

앗! 갑자기 구름이 몰려와
마이산을 휘감는다

순식간에 운무가 마이산을 집어삼키고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한다

꽃밭 옆 탐방로에 세워둔
나의 애마 곁으로 부리나케 달려간다 ㅋ

소낙비인 줄 알았는데
천둥 번개와 함께
마치 태풍이 온 것처럼 폭우가 쏟아진다
꽃밭에 있던 탐방객들이
모두 타고 온 차에 피신 중이다 ㅋ

차 안에서 바라본 꽃밭 쪽의 풍광
폭우로 마이산이 안보이고....

잠시 비가 주춤한 사이
우산을 쓰고 우중 꽃길을 걷는 커플을
차 안에서 당겨 담고....

또 다시 쏟아지는 폭우에
속절없이 차 안에서 꽃밭을 당겨 담고...

내리던 비가 주춤한 사이
우산을 쓰고 다시 꽃밭을 담아본다 ㅋ

폭우 속에서도 얼굴을 맞댄
살가운 해바라기 꽃 커플을 당겨 담고...ㅋ

첨벙거리는 꽃길에서
마이산과 어우러진
비에 젖은 꽃들을 당겨 담고...

세찬 비바람에도
굿굿하게 미모를 자랑하는 꽃과
고개를 숙인 꽃들을 당겨 담고...

비에 흠뻑 젖은 꽃을 당겨 담고...

운무가 휘감은 마이산과
비에 젖은 꽃밭을 당겨 담고....

조금 당겨 담고...

몽환적인 마이산 쪽을 더 당겨 담아본다

우중에도 활짝 웃는 꽃을 당겨 담고...

키 큰 꽃송이를 당겨 담고...

오붓한 해바라기 가족을 당겨 담고...ㅋ

폭우가 그친 후 꽃밭을 당겨 담고....

건너편 둑에서 꽃밭을 당겨 담아본다
멀리 산 능선에 운무가 춤춘다

같은 장소에서 꽃밭을 당겨 담고...

해바라기 꽃밭 앞
황화코스모스 꽃밭을 담아본다
꽃은 이제 막 피기 시작하였다

이곳의 황화코스모스 만개 시
이런 멋진 풍광이 된다

코스모스 꽃밭의 풍광
다소 절정기를 지났으나
오늘 폭우로 꽃밭이 초토화되었다

비에 젖고 바람에 쓰러진 꽃밭이
가슴 시리게 하지만 당겨 담고...

진흙탕이 된 꽃길을 당겨 담고...

조금 아쉽지만
꽃밭에서 마이산 쪽을 당겨 담고...

마이산 쪽을 더 당겨본다

지나온 꽃길을 당겨 담고....

엉망진창이 된 꽃밭을 끝으로
우중 속 꽃마실이 된
진안 여정을 마무리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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