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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영천 임고서원. 오리장림 맥문동 탐방

영천 임고서원. 오리장림 맥문동 탐방

영천 우로지생태공원에 이어,
오늘의 원거리 마지막 여정인,
임고서원과 오리장림으로 향한다.

임고서원은,

진분홍 배롱나무 꽃이 활짝 핀,

서원의 아름다운 풍광과,

걸출한 학문과 청렴으로 살다 가신,

옛 선인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함이었고,
오리장림은,

천연기념물인 갈참나무 숲의,
맥문동 꽃길이 핫플한 곳이라,
영천에 온 김에 둘러보게 된 것이다.
하지만 임고서원의,

배롱나무는 끝물이었고,
오리장림의 맥문동은,
다음 주라야 절정이겠다.
2025.8.14. 영천 임고서원에서...


임고서원(臨皐書院)
고려 말 충신 포은 정몽주 선생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서원으로

임진왜란 때 소실되었으나
재건을 거쳐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포은 정몽주(鄭夢周, 1337~1392)는
고려 말기 정치가이자 성리학자이다

임고는 신라 경덕왕 때

영천의 옛 이름이다
(영천시 임고면 양항리 502)

서원 입구에서 바라본
동방이학지조 비석과 정자 쪽 풍광
동방이학지조 비석은
포은 선생이 고려와 조선에
성리학을 뿌리내리는 데 큰 역할을 하여

동방이학의 조종으로
존경받는 학자임을 기리는
송덕비라고 한다

다리를 건너며 서원 주변의
배롱나무를 당겨 담고
배롱나무는 끝물 상태였다 ㅋ

배롱나무 사이로 서원 쪽을 당겨봄

다리 쪽에서 서원 쪽을 당겨 담고...

선죽교와 은행나무 쪽을 당겨 담고...

수령 약 500년으로 추정되는
멋진 은행나무를 당겨 담고...

 

서원 출입문인 영광루 쪽을 담고...
서원 입구 비석에

한국인이 가장 잘 알고 있는 시조인

두 왕조를 섬기지 않는다는

포은선생의 충절을 표현한
 
단심가(丹心歌)

선생의 어머니가 지은
백로가(白鷺歌)가 새겨져 있었다.


(단심가의 내용)

此身死了死了(차신사료사료)百番更死了(일백번갱사료)
이 몸이 죽고 죽어 일백 번 고쳐죽어
白骨爲塵土 (백골위진토) 魂魄有也無 (혼백유야무)
백골이 진토 되어 넋이라도 있고 없고
向主一片丹心(향주일편단심) 寧有改理與之(영유개리여지)
임향한 일편단심이야 가실 줄이 있으랴

이 시조는
고려왕조가 멸망할 무렵

조선조 태종이 된 이방원이

만수산 드렁칡과 같이 서로 얽혀

백 년까지 누리자고 하자

이 말을 들은 정몽주 선생은

일백 번 고쳐 죽더라도

뜻이 변하지 않으리라고 답한 시조이다

영광루를 당겨 담고...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정자를 당겨 담고...
오늘 뭉게구름이 한몫한다 ㅋ

서원 담장 쪽의
배롱나무를 당겨 담고...

서원 안으로 들어선다
임고서원 경내에는
묘우 표충사를 비롯해
내삼문 유정문, 강당 흥문당, 정몽주신도비,
유물보호각 삼진각,

문루 영광루, 서재 함육재,
동재 수성재 등이 들어서 있다

서원 뜰에서
배롱나무와 어우러진

언덕의 멋진 정자를 당겨 담고...

뜰에서 영광루 쪽을 담고...

뜰에서 뭉게구름과 어우러진
영광루와 언덕의 정자 쪽을 담고
시간에 쫓겨 서원을 나선다

서원 앞에서
정자 쪽 멋진 풍광을 당겨 담고...

포은유물관 쪽을 담고...

뭉게구름과 어우러진
포은유물관을 당겨 담아본다

조옹대로 이어지는

데크길을 오르고....

정자에는
조옹대와 무괴정이라는 
현판 두 개가 걸려있었다

정자에 올라서면
서원 앞 마을과 주변의 풍광이
툭 트이는 조망이 압권이었다

조옹대에서 바라본
서원 쪽의 아름다운 풍광

뭉게구름과 어우러진 들판과

멀리 산그리매를 당겨 담고...

조옹대에서 내려와
서원 쪽의 멋진 풍광을 담고...

은행나무를 끝으로

서둘러 오리장림으로 향한다

 

영천 자천리 오리장림(五里長林)
이곳은
천연기념물 제404호로
수령 150년이 넘는
갈참나무, 은행나무 등
10여종의 거목들이
 숲을 이루는 곳으로
자천리 일대 5리에 걸쳐 뻗어 있어
오리장림이라 부른다
이곳 숲에 맥문동 숲길을 조성
인생 샷 명소가 되고 있다

오리장림 입구 쪽 풍광
입구 쪽은 아직 덜 피었다 ㅋ

거목과 어우러진
보랏빛 꽃길의 풍광
아직 덜 피어
다음 주라야 절정이겠다

지나온 산책로를 당겨 담고...

숲 아래 환상적인 보랏빛 꽃길을 담고...

보랏빛 꽃길을 당겨 담고...

거목 주변의 맥문동을 당겨 담고...

산책로 주변의 거목과
보랏빛 맥문동을 당겨봄

보랏빛의 아름다운 꽃길을 당겨 담고...
가녀린 꽃대에 자잘하게 꽃을 피운
보랏빛 향연에 심쿵한다 ㅋ

멋진 꽃길을 당겨 담고...

멋진 꽃길을 걸으며 또 담고...

지나온 눈부신 꽃길을 당겨 담아봄

가장 많이 핀  꽃길을 당겨 담고...

거목과 어우러진
멋진 꽃길을 당겨 담고...

푸른 숲과 어우러진
보랏빛 꽃길을 당겨 담고... 

때마침 꽃길을 걷는 산책객을 당겨 담고...

지나온 꽃길을 담고...

숲 안쪽에서
보랏빛 꽃길을 당겨 담고
숲을 나선다

맞은편 숲을 당겨 담고 귀갓길에 오른다
오늘 하룻동안
3개 도시 7곳의 여름꽃 명소를

숨가쁘게 둘러보고

아침 05:30에 시작한 마실을
딱 12시간인
17:30에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