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日常)...

하동북천 꽃양귀비 축제장 탐방

728x90
반응형

하동북천 꽃양귀비 축제장 탐방

사방에서 피는 봄꽃을,
더한 욕심으로 모두 담고 싶지만,
몸을 쪼갤 수도 없는 일이고,

날씨마저 봄꽃을 시샘하며,

사흘이 멀다 않고,

야멸차게 비를 뿌려대니.
그저 안달이 난다.
짧은 봄,

그저 기다리다 놓칠 수 없어,

비가 오기나 말기나,
오늘부터 5.25까지,
꽃양귀비 축제가 열리는,
하동북천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젊을 때 등한시 한 꽃,
나이 들면서 꽃을 찬양하고

심지어 우중에도 꽃밭을 찾으니,
봄바람이 단단히 난 것 같다.
정열은 나이와 더불어 사그라지고,
피 끓는 사랑의 환상도,

모두 세월 속에 묻히지만,
나의 세월을 거꾸로 가는 건가?
봄비를 맞으며 질퍽하게 젖은,
눈부신 꽃길을 돌고 돌며,
심장이 절로 뜨거워졌다.
봄꽃들이 제 몸을 불사르면,
머지않아 밤이 짧은 여름이 온다.

이 짧은 봄을 어서 즐겨야지...
2025.5.16. 하동북천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봄, 가을꽃으로 유명한 북천,
날씨 탓으로 
봄꽃이 예년보다 못하여
풍경 사진 담기에는 다소 부족하였으나
가족들과 봄꽃 나들이와
인생 샷 담기에는 괜찮을 듯하다
꽃양귀비는 절정이었다
~입장료 천원.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하동군 북천면 직전리 일원)

엣 북천역 주변 추억을 올려본다
이런 풍광은
작년부터 담을 수 없어 너무 아쉽다 ㅋ

축제정 노견 주차장 쪽에서 바라본 풍광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날씨 탓으로
꽃밭 상태가 별로다 ㅋ

노견 주차장 쪽에서
안개초와 어우러진 꽃양귀비 꽃밭을 담고...

빨간 풍차 쪽을 당겨 담아봄

잿빛 하늘에 운무가 산 기슭까지 흐른다
그러디가 비를 뿌린다 ㅋ

꽃양귀비 꽃밭과
축제 애드벌룬을 담아보고...

멀리 탐방로의 옆지기를 당겨봄

꽃밭 입구에서 멋진 소나무와 어우러진
눈부신 불게 물든 꽃밭을 담고....

입구의 자전거 포토존에서...

또 다른 포토존에서...

탐방로에서 북천역 쪽을 당겨 담고...
꽃은 만개하였으나 개화 상태가 별로였다

파라솔 쉼터와 꽃밭의 풍광

때마침 꽃밭을 지나는 기차를 담고...
레일바이크 운용 기차이다

멋진 꽃길에서....

에년에는 이런 멋진 풍광이었는데
너무 아쉽다 ㅋ

안개초 꽃밭에서....

꽃길에서 전망대와 빨간 풍차 쪽을 담고...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꽃밭의 풍광
꽃은 피었지만 뭔가 부족한 풍광 

예전에는 이런 풍광이었다

무지갯빛 꽃밭을 염두에 두었지만
꽃밭 상태는 너무나 부실하였다 ㅋ

풍차 쪽의 옆지기를 당겨 담고...
빗줄기가 굵어져
전망대 쉼터에서 잠시 쉰다 ㅋ

빗줄기가 약해져 멀리 그네 쪽 꽃밭을 당겨보고...

꽃길의 탐방객들을 당겨봄

꽃길의 옆지기를 당겨 담고...

꽃길에서 전망대와 빨간 풍차 쪽을 담아봄
꽃잎이 모두 비에 젖었다

멋진 꽃길에서...

지나온 꽃길을 당겨 담고...

꽃길에서 빨간 풍차를 배경으로....

멋진 꽃길을 배경으로....

꽃길의 탐방객들을 당겨 담고

꽃밭 맞은편 축제장 쪽의
또 다른 꽃밭 탐방로 입구 쪽을 담고... 

조화로 꾸며진 등나무꽃 터널에서...
빛의 반사로 눈이 부신다 ㅋ

빛 터널 쪽의 조화 포토존을 담고...

터널 옆 숲과 탐방로를 담고...

보랏빛 수레국화 꽃밭을 담아봄
이곳은 약 30% 개화 상태였다

하동 포토존에서....

보랏빛 알리움 등 초화류 꽃밭을 배경으로...

이 풍광을 끝으로
우중 꽃양귀비 축제장 탐방을 마무리 한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