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차, 홍포. 해금강 해안도로 탐방
근포땅굴 탐방을 마치고,
드라이브와,
환상적인 일출 일몰 명소로 핫한,
여차, 홍포의 아름다운 해안도로로 향한다.
망산의 산자락과,
해안 절벽을 끼고 달리는,
이곳 해안도로는 수려한 풍광으로,
명품 드라이브 코스이며,
특히 홍포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대, 소병대도 전망이 압권이다.
그뿐이련가,
해금강으로 이어지는,
해안도로에는 여차몽돌해변과,
신선대, 바람의 언덕 등,
곳곳이 쪽빛 바다와 어우러진,
빼어난 풍경으로,
잠시도 눈을 뗄 수 없었다.
마지막으로,
바다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해금강을 둘러보았다.
각설하고,
하늘의 푸르름이 맞닿아,
눈이 시리도록 짙게 물든 바다,
푸른 바다는,
작은 속삭임으로 나를 반겼다.
한적하고 매혹적인,
이 빛나는 공간에 몸을 내맡기며,
수많은 번뇌와 회상은,
파도소리 따라 없어지고,
하루의 향기는 맑게 피어 올랐다.
에메랄드빛 윤슬에,
내 심장을 살며시 포개며,
내 영혼을 맑게 한 이브의 마실이었다.
2024.12.24. 거제에서...
山生 김 종명
여차~ 홍포항의 이모저모
홍포항 방파제에서...
홍포항으로 이어지는 도로는
급경사에 차 한대가 겨우 지날 수 있는
좁은 길이라 운전에 주의하여야 한다
이곳 홍포항은
유일하게 일몰 오메가를 담을 수 있는
일몰 명소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산 90-399)
갯바위에서 바라본 풍광
멀리 매물도 등이 조망된다
멀리 대덕도와
가운데 희미하게 소지도가 조망된다
일정에 따라 다소 일몰 위치가 다르지만
대부분 소지도 쪽으로 해가 저문다
소지도 쪽을 당겨 보니
날씨가 좋아 신기루를 볼 수 있었다
신기루란 지평선 너머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배나 건물이
하늘에 떠 있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을 말하는데
마치 작은 섬들이
공중에 떠 있는 것 같았다
소지도 쪽의 환상적인 일몰 풍광
오메가를 담을 수 있는 핫 스폿이다 ㅋ
홍포항의 아름다운 해변과
대포등대가 있는 능선을 담아봄
홍포해안의 풍광
거대한 기암들이 즐비하다
바위 위에서 멋진 해안을 배경으로...
너른 바위에서...
멀리 기암 쪽의 옆지기를 당겨봄
해변 갯바위에서 흔적을 남기고
인근 대,소병대도 전망대로 향한다
대,소병대도 전망대
여차. 홍포 해안도로는
비포장 도로가 있으나
차량 운행에는 지장이 없다
현재 도로 포장 공사중이었다
(거제시 남부면 다포리 산 38-145)
데크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광
주변의 소나무와 수목 때문에
바다 쪽 풍광 담기가 힘들다 ㅋ
전망대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풍광
대. 소병대도와
멀리 매물도가 조망된다
대병대도 쪽을 당겨봄
쥐섬, 소병대도와
멀리 매물도 쪽을 당겨봄
이곳에서 담았던 예전의 일출 여명
날씨가 좋아 일본 대마도가 보였다 ㅋ
대마도 쪽의 일출 풍광
이해를 돕기 위해 올려 보았다
전망대에서 흔적을 남기고...
또 다른 여차 홍포 전망대에서
지나온 해안도로와
매물도 쪽 바다 풍광을 담아봄
전망대 쪽에는 수목으로 시야가 가려
도로 쪽에서 천장산과
여차항을 배경으로 흔적을 남긴다 ㅋ
아름다운 여차항 쪽의 풍광
오른 쪽은 천장산이고
왼쪽 몽돌해변이 백미이다
현재 폐업중인
여차전망대팬션 쪽에서 바라본 풍광
멀리 대,소병대도와
매물도가 조망되고
여차항 방파제와 어우러진
쪽빛 바다 풍광에 가슴이 확 트인다 ㅋ
조망처에서
쪽빛 바다를 배경으로...
같은 장소에서 여차몽돌해변을 담아본다
멀리 지나온 여차홍포 전망대가 있는
망산 자락의 해안로가 보인다
다대다포항
이곳은
해안데크로드가 만들어지면서
인생 샷 명소로 떠 올라
탐방객들이 즐겨 찾는곳이다
(거제시 남부면 다포리 245-1)
주차장이 따로 없어
노견에 주차하였다
도로 쪽에서 담아본 해상데크로드 풍광
다리 위의 포토존을 당겨봄
정자 쉼터와 입구 데크로드 쪽 풍광
다리 위에서 바라본 풍광
다대다포마을 해안으로
산책로 데크길이 이어져 있다
포토존에서...
포토존 쪽에서
멀리 해금강 쪽을 당겨 담아봄
다대다포항의 등대와
입항하는 어선을 담아봄
마을 쪽을 당겨보고...
입구로 되돌아 나가
해금강 쪽으로 이동한다
해금강
에메랄드빛 바다와
억겁의 시간과 파도가 만들어낸
기암괴석과 겹겹이 쌓인 바위층,
거기에 자그락자그락 몽돌들의 합창소리가
울려 퍼지는 해변까지..
이 모든 것을 한 번에 담을 수 있는 곳이
신선대, 바람의 언덕에서,
해금강으로 이어지는
바로 해금강해안도로이다
그곳 해안의 작은 섬
바다의 금강산 같다고 해서 붙여진 해금강은
원래 이름은 갈도(葛島, 칡섬)이다
명승 제 2호로
깎아지는 절벽이 절경을 이루고 있으며
일출 명소이기도 하여
수 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곳이다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72-3)
이제는 폐허가 된 관광호텔 쪽에서
해금강 쪽을 담아봄
사자바위 쪽을 당겨봄
이해를 돕기 위해 예전에 담았던
사자바위 쪽 일출 풍광을 올려보고
되돌아 나간다
(우제봉 전망대 등은 시간상 생략함)
신선대전망대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풍광
멀리 천장산과 망산
대, 소병대도와 매물도가 조망된다
지나온 망산과 천장산 쪽을 당겨 담고...
대, 소병대도 쪽을 당겨보고...
신선대 해안 풍광을 담아봄
우측에 가라산과 노자산 능선이 펼쳐진다
신선대 전망대 포토존 풍광
전망대에서 신선대 쪽을 당겨보고...
(시간상 신선대 탐방은 생략한다)
더 당겨보고
바람의 언덕 조망처로 이동한다
조망처에서
바람의 언덕 풍차 쪽을 당겨보고...
이 풍광을 끝으로
크리스마스 이브 마실을
모두 마무리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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