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근포땅굴 탐방
날씨는 차갑지만,
부는 바람이 부드러워지고,
하늘을 올려다보니,
눈이 시리도록 푸르다.
날씨를 핑계 삼아,
내 안의 역마살이 등 떠밀어,
다도해를 품은 거제로 향한다.
곳곳이 눈에 익숙한 풍광이지만,
자연이 빚어놓은 절경에,
마약에 중독된 것처럼,
또 빠지고 만다.
푸르디푸른 바다의 윤슬이,
도심의 크리스마스 전구 불빛 못지않게,
눈부시게 반짝인다.
에메랄드빛으로 길게 이어진,
거제 해안 곳곳을 둘러보며,
벅찬 감동에 퐁당 빠진
이브의 마실이었다.
2024.12.24. 거제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거제 하면
천혜의 비경인 해금강을 손꼽지만
오늘은 처음 접하는
거제 저구항 쪽의
근포마을 땅굴을 둘러보고
거제해안로드를 따라,
일망무제로 펼쳐지는,
곳곳의 비경을 담아보았다,
우선 일제 강점기 때
파 놓았던 포진지 용도의
근포땅굴 후기부터 올려본다
이곳은
인생사진 촬영 명소로 입소문을 타면서
거제 여행 필수 코스로 알려져 있다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489-18)
저구리 근포마을로 들어서면서
차 안에서 담아본 풍광
근포항 뒤로
장사도. 대덕도 등 섬들이 조망된다
근포마을 경로당 앞 주차장에 주차하고
땅굴로 이어지는 마을 입구 쪽을 담아봄
땅굴로 안내하는 도로변의
표지판 등을 담고...
땅굴로 이어지는 도로는
따로 도색을 하여 그 길을 따라가면 된다 ㅋ
작은 언덕을 지나고...
이 언덕을 지나면 땅굴이다
건너편은 왕조산이다
근포땅굴 해변의 풍광
멀리 가라산과 저구항이 조망된다
물이 맑아 바닥이 훤히 보인다
땅굴 입구 쪽의 포토존에서...
주변에 화장실, 쉼터
포토존 등이 잘 조성되어 있었다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포토존에서...
그네 포토존에서...
이곳 땅굴은 모두 5개이나
이중 3개의 땅굴이 눈길을 끈다
가슴 아픈 역사의 흔적이지만
인생사진으로 유명해져 아이러니하다 ㅋ
땅굴 안에서 흔적을 남겨본다
해 질 무렵 동굴 밖으로 보이는 풍경과
역광으로 실루엣만 보이는
인물사진이 핫 스폿인데
오늘은 여정상 흔적만 남겨본다
비가 온 뒤 물 고인 반영을 담으면
더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다 ㅋ
땅굴 쪽에서 쪽빛 바다 풍광을 담아봄
멀리 가라산과 저구항
방파제의 낚시객들을 담아봄
땅굴을 배경으로...
땅굴 앞 해변을 담고...
해변의 거대한 갯바위에 올라...
해변의 작은 배에서...
멀리 가라산과 저구항 쪽을 담고
인근 해변을 둘러본다
땅굴 옆 숨어있는 해변의 아름다운 풍광
해변에서 갯바위 등과 어우러진
멋진 바다 풍광을 배경으로...
해변의 멋진 갯바위를 당겨 담아봄
모래 해변의 갯바위와
쪽빛 바다 쪽의 아름다운 풍광
갯바위에 올라 담아본 풍광
기묘한 갯바위와
지나온 땅굴 쪽 해안을 담아봄
갯바위 해안의 풍광
지나온 땅굴 쪽과 그 뒤로
거제의 명산 망산이 우뚝 솟아있다
멀리 갯바위의 옆지기를 당겨봄
더 당겨 담고...ㅋ
갯바위 사이로 지나는 배를 당겨 담고...
주차장으로 향한다
탐방로에서 근포항 쪽을 담고...
바로 앞에 장사도와
멀리 소지도가 조망된다
마을 길을 지나면서
잘 꾸며진 장독대에서...ㅋ
근포항을 담고 방파제로 향한다
장사도 유람선을 담고...
장사도 유람선 여객터미널이 이곳에 있다
방파제 밑의 기둥 사이로
캠핑텐트가 즐비하고
바로 앞 주차장에는 캠핑카로 꽉 찼다
그야말로 숨어있는 캠핑 천국이었다 ㅋ
방파제에 올라 바라본 풍광
다도해의 멋진 풍광이 그림처럼 펼쳐진다
방파제의 진풍경을 담아봄
낚시객들이 줄지어 낚시를 하고 있다
이래서 캠핑카와 캠핑텐트가 많았구나...ㅋ
방파제에서 근포항과
망산 쪽을 담아보고...
근포항과 대포항 앞의
마리나 시설과 망산을 담고...
등대 쪽에서
장사도와 빨간 등대를 배경으로...
빨간 등대와 장사도를 당겨 담아봄
멀리 대덕도 소덕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을 담아보고...
연신 학꽁치, 작은 고등어 등을 낚아 올리는
방파제의 낚시객들을 담아봄
방파제에서 흔적을 남기고...
인근 대포항에서
근포항 쪽 풍광을 끝으로
인근 홍포 쪽으로 이동한다
홍포 여차 해안로 후기는 다음에...
모든 분 축복받는 성탄절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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