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구룡사 구절초 절정
날씨가 아무리 변덕을 부려도,
지금은 가을이 한창이다.
어느 곳을 가더라도,
가을의 신선한 바람과,
가을꽃의 향기에
저절로 가슴이 요동친다.
부여 백마강, 궁남지 탐방 후 찾은,
고즈넉한 산사(山寺)는,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을 타고,
은은한 풍경 소리만 들릴 뿐,
적막하기 그지없다.
어둠이 걷히고 가을 햇살이 퍼지자,
구룡사를 품고 있는 구절산은,
온통 하얀 세상이 되었다.
무릉도원(武陵桃源)은,
이런 선경(仙境)을 말하는 것일까?
푸른 소나무 숲과,
아름다운 오솔길,
그리고 산사와 구절초가,
절묘하게 어우러져
마치 한 폭의 산수화를 보는 듯하였다.
산사의 꽃길을 걸으며,
눈부신 가을빛과 그윽한 꽃향기에,
잔잔한 평안과 기쁨을 느끼고,
이 생각 저 생각,
온갖 번뇌를 내려놓고,
때 묻지 않은 산사의 품 안에,
살짝 안겨보았다.
2024.10.25. 공주 구룡사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이곳은
구절초 군락지로
산지 약 25.000평에
주지 진명 스님의
10년간 공덕으로 꽃밭을 일구어
매년 축제를 열고 있으나,
공주 주변 사람들만 찾을 뿐,
크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다
하지만 꽃밭의 규모가 크고,
소나무 숲길이 아름다워,
전국 최고의 구절초 명소로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될 것 같았다.
~입장료 없음. 무료 주차. 반려견 동반 가능~
( 공주시 신풍면 입동리 산 46)
주차장에서 바라본
구룡사 극락보전 쪽 풍광
현재 축제 기간으로
축제는 이번 주말까지이다
이곳은 온통 구절초로
그야말로 하얀 세상이었다
석탑과 극락보전 쪽을 당겨봄
사찰 주변에도 온통 구절초다
사찰 시설물 뒤 꽃길의 풍광
눈부신 꽃길의 풍광에 자지러진다 ㅋ
여기서 흔적을 남기고...
극락보전으로 이어지는 꽃길의 풍광
극락보전과 석탑 쪽의 풍광
뜰에서 담아본 풍광
눈에 넣는 순간 가슴이 요동친다 ㅋ
극락보전 주변이 온통 구절초이다
극락보전 뒷 쪽의 풍광
눈부신 꽃밭의 풍광에 넋을 잃는다 ㅋ
뒷 쪽에서 돌탑과 극락보전 쪽을 담아봄
구절초와 어우러진
극락보전과 주차장 쪽 풍광
청초한 자태와 신선한 향기에
넋을 잃는다 ㅋ
청순한 꽃의 모습에
그냥 빨려 들어가는 것 같다
멀리 구절초의 멋진 뒷태도 당겨본다 ㅋ
구룡사로 이어지는 탐방로 입구 쪽 풍광
이제 하얀 세상 속으로 빨려 들어간다 ㅋ
눈 앞에 펼쳐지는 구절초의 장관에
절로 걸음이 빨라진다
곳곳에 돌탑과 바위에
하얀 꽃이 만발하였다
꽃길에서 바라본 꽃밭의 장관
작은 언덕을 돌아서 보니
하얀 꽃세상에 입이 쩍 벌어지고
곳곳에 탐방객들의 탄성이 터진다
구룡사로 이어지는 양쪽 길과
산 언덕이 온통 꽃밭을 이루어 장관이다
탐방로에서 올려다본 꽃밭의 풍광
숲 쪽의 돌탑과 꽃밭의 풍광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꽃밭의 풍광
말을 잊고 셔트만 연신 누른다 ㅋ
정말 기막힌 풍광이다 ㅋ
꽃길에서 바라본 풍광
뭐라 표현해야 할지 기가 막힌다 ㅋ
꽃길에서 구룡사로 이어지는 오솔길을 담아봄
우와! 마치 눈이 내린듯하다
무릉도원이 따로 없다
이곳이 바로 무릉도원이다 ㅋ
꽃길에서 맞은편 언덕 쪽을 바라봄
언덕 쪽을 당겨 담고...
눈에 넣은 순간 그냥 헛 웃음만 나온다
구절초의 별천지이다!!!
정신없이 셔트를 누른다
너무 좋아서...ㅋ
매혹적인 분홍빛 구절초를 당겨봄
구철초와 어우러진 보랏빛 꽃향유도 담고...
청초한 구절초의 자태에
가슴이 마구 뛴다 ㅋ
아름다운 풍광속에 빠지며
나의 시계는 거꾸로 돌아간다 ㅋ
하얀 꽃이 흘러내리는 계곡의 풍광
계곡의 바위틈에도
구절초가 허드레지게 피었다
멀리 돌탑 쪽을 당겨봄
눈길과 발길을 붙잡는 구절초의 풍광
이리 봐도 저리 봐도
온통 하얀 세상이다 ㅋ
꽃밭 속의 돌탑을 당겨봄
하얀 꽃세상의 아름다운 오솔길 풍광
구절초의 신천지이다
보살의 전언에 의하면
주지 스님이 십 년 동안
머슴처럼 꽃밭을 가꾸었다고 한다
아름다운 꽃길을 또 담아봄
작은 연못 쪽 꽃길의 풍광
작은 연못 쪽의 멋진 풍광
연못 가운데에 석불이 있었다
구룡사로 이어지는 오름길 풍광
제법 가파르지만 눈부신 꽃으로
힘드는 줄 모른다 ㅋ
오름길에서 지나온 꽃길을 내려다봄
구룡사 입구에서 담아본 풍광
표지석에는 구룡암이라 표기 되어있었다
암자 옆 돼지바위 쪽의 풍광
대웅전 쪽의 풍광
조용하고 정갈한 풍광에 불심이 인다ㅋ
대웅전 앞 뜰에서 바라본 풍광
구절초와 어우러진 시원한 풍광에
가슴이 탁 터인다 ㅋ
되돌아 내려오면서
또 다른 탐방로 풍광을 담아봄
탐방로에서 내려다본
눈부신 꽃밭의 풍광
언덕에서 내려다 보니
꽃밭에 탐방객들이 줄을 잇는다
이 풍광을 끝으로
익산 국화축제장으로 향한다
익산 국화축제장 후기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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