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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장성 황룡강 해바라기. 광주 환벽당 꽃무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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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황룡강 해바라기. 광주 환벽당 꽃무릇

오랜만에 함께하는,
원거리 가을꽃 마실이라,
고창 학원농장 탐방 후,
진주 귀갓길에,
꽃축제로 유명한,
장성 황룡강, 광주 환벽당 꽃무릇,
곡성 코스모스 축제장을 차례대로,
둘러보고 가기로 한다.
먼저 장성 황룡강 가울꽃은,

축제장을 차량으로 한 바퀴 둘러보니,
꽃들은 이제 피기 시작하고,
가장 마음에 두었던 해바라기 꽃밭은,
폭염의 피해를 피하지 못하여,
꽃 개화 상태가 좋지 못하였다.

군데군데 고사한 꽃들이 많고,
아직 꽃봉오리가 많았지만,
한꺼번에 피지 않아
먼저 핀 꽃들은 축제 때 시들 것 같았다
해바라기 외 다른 꽃들은,
축제 때부터 화사하게 피어 장관이겠다.
두 번째 찾은,
광주 환벽당 꽃무릇은,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에 절정이 되겠고,
마지막 찾은 곡성 코스모스는,
이번 축제인 주말 만개하겠다.
미리 둘러본 가을꽃밭이지만,
올해 유례없는 폭염으로,
예년에 비해 모두 개화가 늦었다.

 

오늘의 이모저모

장성 황룡강 해바라기 꽃밭

평일이고 축제 전이라
황금다리 쪽으로 차량 이동
강둑에서 바라본 황룡강 쪽의 풍광 

같은 장소에서 가을꽃 축제장 쪽을 담아봄
꽃은 지금 피기 시작하였다

해바라기 꽃밭을 담아봄
잔뜩 기대히였는데
이곳도 폭염 피해로 꽃들이 별로다 ㅋ

꽃길에서 힐링허브정원 쪽을 담아봄

꽃길의 옆지기를 당겨보고...

꽃은 피었으나 상태가 별로다
곳곳에 고사한 꽃들이 많고
아직 꽃봉오리가 많이 보인다

해바라기 꽃길에서

해바라기 꽃밭에서 흔적을 남기고...ㅋ

강둑의 벤치 포토존 쪽의 풍광
축제 때 먼저 핀 이 꽃들은 시들것 같다 ㅋ

강변의 메밀꽃길을 담아봄

힐링허브정원 쪽 풍광을 담고
제 1주차장 쪽으로 이동한다

백일홍 꽃밭 포토존에서...

백일홍도 이제 막 피기 시작하였다

주차장 쪽에서 바라본
건너편 연꽃정원 쪽 풍광
강변 도로변 코스모스는 아직이고
백일홍은 피기 시작하였다

주차장 앞 강변 도로의

황화코스모스 꽃길을 담아봄

황화코스모스 꽃길에서...

주차장 옆 나비바늘꽃밭에서
흔적을 남기고 인근 광주 환벽당으로 향한다

 

광주 환벽당 꽃무릇
성급하게 찾은 것도 아닌데,
예상외로 꽃은 덜 피었다.
모두가 올해 이상 기온 탓이다.
고즈넉하고 단아한 정자에는,

청아한 새소리와 풀벌레 소리만,
뜰안을 가득 채울 뿐,
고요한 정적만 흐른다.

무상무념(無想無念),

뜰안의 붉디붉은 꽃무릇에 넋을 잃고,
선인들의,
그윽한 묵향(墨香)에 취한다.
이렇듯,
사방이 푸르고 꽃은 피지만,

인걸(人傑)은 간 곳 없고,

산천(山川)은 의구(依舊) 한 것이,

그저 씁쓸하기만 하다.
2024.9.25. 환벽당에서...
山生 김 종명

 

환벽당(環碧堂)
송강 정철과 서하당 김성원 등의 스승인
사촌 김윤제(沙村 金允悌ㆍ1501~1572)가
노년에 후학양성을 목적으로
무등산 원효계곡에서 흘러나온
아름다운 창계천 옆에 건립한 정자로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07호이다
이곳 주변은
호남의 대표적인 누정문화가 밀집돼 있다
일동지삼승(一洞之三勝) 이라고
한마을에 환벽당을 비롯하여
40호 소쇄원, 57호 식영정이 있다
~입장료 없음 ,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광주 북구 환벽당길 10)

정자 앞 도로에서 바라본 풍광
꽃대가 무성하게 보이고
드문드문 꽃이 피었다

조금 넓게 담아본 풍광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에 절정이겠다 ㅋ

작년 9.22일 담장 쪽에서 담은
정자 안 쪽의 환상적인 풍광

담장 쪽에서

돌담 쪽 꽃무릇을 당겨 담아봄

입구 작은 문을 통하여
숙연한 마음으로 정자로 들어선다

아마 문이 작은 것은
수행자로서

나를 한없이 낮춘다는 것을 의미하며

고개를 숙이면 부딪치는 법이 없다 라는
고사성어가 문득 떠 오른다 ㅋ

정자로 이어지는 돌계단 쪽에도 휑하다 
폭염과 가뭄으로 많이 고사하였다 

작년 9.22일 담은 같은 장소의 풍광

그나마 언덕배기의 꽃들이 위안을 준다 ㅋ

돌계단 옆 꽃무릇을 당겨봄

축대 밑의 화사하게 핀 꽃들을 당겨 담아봄

작년 9.22에는 이런 풍광이었다

돌계단 쪽의 옆지기를 당겨봄

환벽당 쪽의 풍광
먼저 오신 탐방객 두분이 보인다

정자 뒤편 언덕의 꽃무릇 풍광
꽃대만 무성하다

굴뚝 쪽의 풍광

작년에는 이런 풍광이었다

환벽당 마루에서...

정자 아래 작은 연못과
너른 뜰 쪽을 내려다봄
꽃은 아직 이르다 ㅋ

작년 9.22에 담은
같은 장소의 꽃무릇 풍광

뜰 아래도 꽃대만 무성하다 ㅋ

뜰 앞에서 정자 쪽을 담아봄

곳곳에 꽃대만 무성하다

꽃길에서 환벽당을 배경으로 ...

꽃은 없어도 단아한 정자 쪽 풍광을 담아봄

작년에는 이렇게 환상적이었다 ㅋ

만개하면 이런 멋진 풍광이다

작년에 꽃길에서 담았던
환벽당 정면 쪽 풍광

이번에 꽃이 만개하면

이런 멋진 풍광이 될 것이다 ㅋ

뜰 안의 수양버드나무 쪽을 담아봄

작년에 담았던 아름다운 풍광

아쉬운 마음을 담장 쪽

꽃무릇에 위안을 받는다 ㅋ

꽃은 없어도

정자 쪽의 멋진 풍광을 담아봄

같은 장소 작년의 풍광을 올려본다 ㅋ

뜰 안 작은 연못 쪽의 풍광

작년에는 이렇게 정말 장관이었다 ㅋ

작년 절정일 때의
연못 주변과 정자 주변 언덕의
기막힌 풍광

이런 풍광에 정말 넋을 잃었다 ㅋ

올해도 꽃봉오리가 모두 꽃을 피우면
이런 멋진 풍광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정자 주변 언덕의 작년 풍광

오늘 풍광은 이러하였다
꽃대가 많아 만개하면
작년 풍광과 비슷하겠다

정자 밑 언덕의 꽃무릇 풍광

이곳에서 흔적을 남기고....

아쉬운 마음에 축대 밑 주변 풍광을 담고...

환벽당 탐방을 마친 후
광주의 명산 무등산을 담아보고
인근 곡성 코스모스 축제장으로 향한다
곡성 코스모스 후기는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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