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안뜰 경관농업단지 코스모스 꽃밭
며칠 남지 않은 추석 명절,
추석 연휴의 번잡을 피해,
오늘은 고향으로 성묘차 향한다.
가을이 무색하게,
늦여름이 기승을 부리지만,
들녘은 황금빛으로 물들고,
곳곳에서 가을꽃이 반긴다.
소년시절의 꿈,
청춘의 소망들이,
하염없이 꿈틀거렸던 고향,
고향은 늘 따뜻하게,
내 마음의 상처를 낫게 하고,
신선한 영혼의 울림을 주는 곳이다.
어릴 적 추억들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고향 곳곳에는,
가을의 풍요로운 풍광들이,
늘 미소를 잊지 않고 나를 품었던,
어머님의 맑은 향기와,
따뜻한 얼굴처럼 반겼다.
성묘길에서 만난,
정겨운 고향의 풍광은 그대로인데,
옛적 소년은,
추억만 되새기는 노년이 되었으니,
그저 만감이 교차할 따름이었다.
성묘 후 진주 귀갓길에,
매년 봄, 가을꽃축제가 열리는,
안뜰 경관농업단지의,
코스모스 꽃밭을 찾았다.
코스모스는 거의 만개 상태로,
뜨거운 날씨 탓으로,
꽃잎들이 말라있었으나.
이번 추석 연휴에 볼만하겠다.
2024.9.12. 고성 안뜰 꽃밭에서...
山生 김 종명
안뜰 코스모스 꽃밭의 이모저모
이곳은
경관농업단지로서
봄가을꽃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인근에 사적지이며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소가야 왕릉으로 추정되는
송학동 고분군을 둘러볼 수 있다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주차장 주소
고성군 고성읍 송학리 475-1
(고성박물관)
고성군 고성읍 송학로 93
(고성읍행정복지센터)
고성박물관 주차장에 주차하고
박물관 전경을 담아봄
안뜰 코스모스 꽃밭으로 이동 중
횡단보도에서
멀리 로타리의 고성 캐릭터인
공룡 조형물을 당겨봄
탐방로에서 바라본 꽃밭 쪽의 풍광
코스모스는 거의 만개 수준이었다
멀리 꽃밭의 현수막을 당겨보니
10.2~11.3 간
당항포관광단지에서 열리는
공룡세계엑스포 응원 현수막이었다
꽃길에서 행정복지센터 쪽을 담아봄
꽃은 만개 수준인데
계속되는 폭염에
꽃잎도 지친 모습이었다 ㅋ
넓은 코스모스 꽃밭을 담아봄
멀리 천황산 능선이 조망된다
앞서가는 꽃길의 옆지기를 당겨봄
멀리 정자 쉼터와 공룡 포토존을 당겨봄
공룡 포토존을 더 당겨 담아봄
꽃밭 주변의 멋진 꽃송이를 당겨 담고...
가을의 전령인
싱그러운 꽃송이들을 당겨봄
지나온 꽃길의 풍광
건너편 좌측에 고성박물관이 보이고
건편은 송학동이다
꽃길에서 바람개비길 입구 쪽을 당겨봄
꽃길에서 아파트 쪽 꽃밭을 담아봄
꽃길에서 정자 쉼터 쪽을 담고...
대형 나무 트리케라톱스 공룡과
아기공룡 캐릭터 포토존을 배경으로...
꽃길에서 또 당겨보고...
날씨가 너무 더워
우리 집 귀염 둥이는
공룡 배 밑 그늘에서 쉬고...ㅋ
멋진 꽃길에서...
정면에서 담아본 공룡 풍광
정자 쉼터 쪽 꽃길에서 담아본
코스모스 꽃밭의 풍광
멀리 고성의 명산 거류산이 우뚝 서 있고
꽃밭 맞은편에는 송학동 고분군과
주차장이 있는 고성박물관이 보인다
꽃길에서 지나온 꽃길을 당겨 담아봄
멋진 꽃길을 당겨봄
꽃길에는 야간 조명이 설치되어 있다
멀리 꽃밭 속의 옆지기를 당겨봄
이곳은 꽃밭에 들어갈 수 없어
꽃이 별로 없는 곳에서 담았다 ㅋ
멀리 꽃길의 옆지기를 당겨보고...
지나온 꽃밭을 담아봄
또 다른 꽃길에서 담아본 풍광
꽃밭이 엄청 넓어 한 장에 다 담지 못한다 ㅋ
꽃길에서 바라본 북쪽의 꽃밭 풍광
큰 건물은 고성군의회이다 ㅋ
다시 고분군 쪽의 꽃밭을 담아보고...
바람개비길 입구 쪽을 당겨봄
지나온 바람개비길 풍광
바람개비길 입구에서 바라본 풍광
코스모스 꽃밭과 억새길이 멋지다 ㅋ
꽃밭 옆 인도의 풍광
낙엽이 떨어져 마치 늦가을 풍광 같다 ㅋ
이 길로 송학동 고분군으로 이동
아래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인
고성 송학동 고분군 풍광을 올리며
오늘의 마실 후기를 마친다
고성 송학동 고분군 풍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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