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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함양 개평한옥마을 능소화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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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개평한옥마을 능소화 탐방

밤새 억수 같이 퍼붓던,
장맛비가 잠시 그친 이른 아침,
애달픈 그리움의 상징인,
주홍색 능소화를 찾아,
함양 개평한옥마을로 향한다.
이곳에는,
한국의 전통 가옥인,
일두 고택, 노씨 고택 등,

수묵화 같은 한옥마을로,

그곳 고택 담장에 핀,
능소화를 보기 위함이었다.

마을에 들어서자,

간밤의 비바람 탓인지,

능소화 꽃송이들이,
담장 밑에 수북이 떨어져 있었다.

 기약도 없는,
달콤한 사랑을 기다리며,
한없는 그리음으로,
담장 밖으로 기웃거리다가
서러운 아픔과 함께,
담장 밑으로,
핏빛 눈물만 남긴,

능소화의 애처로운 모습에,
갑자기 가슴이 저려온다.

2024. 7. 1. 함양 개평한옥마을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이곳은 100여 년이 넘는

크고 작은 한옥 60여 채가

자리 잡고 있는 마을이다.

조선 시대 성리학의 대표적인 인물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일두 정여창과

옥계 노진이 배출된

전형적인 양반 씨족 마을이며.

일두고택과 함께, 1838년에 지어진 오담고택

하동정씨고가, 노참판댁고가,

풍천노씨 대종가 등의
한옥 고택들이 후손들에 이어져,
현재는
문화체험휴양마을을 운영중이다

(함양군 지곡면 개평길 50-13)

진주에서 함양간 3번 국도로 이동 중

산청대로에서 바라본 풍광
하늘이 서서히 열리고 있었다 ㅋ

개평한옥마을로 들어서면서 담아본 풍광

입구 쪽 식당 담장 쪽의 

능소화를 당겨 담아봄

더 당겨 담아보고...

담장 밖으로 얼굴을 내민 능소화
부끄러운지 얼굴이 붉게 물들었다 ㅋ

매혹적인 꽃송이를 당겨 담아봄

나비도 소화의 자태에 빠지고...ㅋ

한옥마을 안길의 풍광
담장 밑의 수국이 눈길을 끈다 ㅋ

하동정씨 고택 담장의 능소화 풍광

비바람 탓인지 꽃송이들이 떨어져
담장 밑이 주홍색을 물들었다 

담장 밖으로 얼굴을 내민
능소화를 당겨 담고...

담장에 걸터 앉은 소화와
낙화한 꽃송이들을 크게 담아봄

다른 각도에서 당겨 담고...

담장 위에 앉은 소화와

담장 밑으로 흘러내린
소화의 핏빛 눈물에 가슴이 저려온다 ㅋ

옆 쪽에서 당겨 담고...

고택 안 쪽에서 담아본 풍광

풍천 노씨 고택 담장 쪽의 풍광

이곳에도 꽃송이들이 애처롭게 낙화하였다 ㅋ

정면에서 담아보고

담장 한켠에 핀 백도라지 꽃송이를 담고...

이 풍광을 끝으로
인근 상림공원으로 향한다

상림공원으로 이동 중
잠시 정차하고
도로 옆 파란 대문집
담장의 능소화를 담아본다

당겨 담아보고...

 

함양상림공원 연꽃 탐방

이곳의 연꽃은 이제 피기 시작하였다
공원 주변 꽃들은
모두 키가 작은 꽃들로 채워져 별로고
연꽃 연못도 예전과 달리
수련 등 담을 만한 꽃들이 없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하늘의 풍광

연꽃 꽃길의 풍광
순백의 꽃송이들이
이곳 저곳에서 피고있다

활짝 핀 꽃송이들을 당겨봄
아직 덜 핀 꽃봉오리가 더 많다 ㅋ

멀리 탐스런 꽃송이를 당겨보고...

이제 막 꽃잎을 펼치려는 꽃송이를 담아봄

연꽃단지의 연꽃 풍광
이제 막 피기 시작한다

연잎 속의 꽃봉오리를 당겨 담고...

햇살에 눈부신
하얀 연꽃과 붉은 연꽃을 당겨봄

아직 빗물을 머금은
청초한 꽃송이들을 당겨봄

주변의 매혹적인 연꽃을 한데 모아봄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이 춤을 춘다 ㅋ

연잎 사이의 붉은 연꽃과
노랑어리연꽃을 당겨 담아봄

정겨운 징검다리와
정자 쉼터 쪽의 풍광과
맑은 하늘의 풍광
하늘은 그러다가
잿빛 구름으로 채우기도 하고... 

매혹적이고 청초한 꽃송이에
엎드려 숨을 참고 당겨 담아본다 ㅋ

연잎 속의 눈부신 꽃송이가
마치 연등인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ㅋ

사방에 꽃이 피고 있으나
만개는 아직 이르다

멀리 멋진 꽃송이를 당겨봄

덜 핀 꽃봉오리와 활짝 핀 꽃송이들이
가슴을 설레게 한다 ㅋ

꽃봉오리 앉은 잠자리도 당겨 보고...

눈부시게 활짝 핀 꽃송이를 담고...

연꽃단지에서 바라본 하늘의 풍광
파란 하늘에 뭉게구름이 피어난다
갑자기 뭉게구름과 어우러진

해바라기 꽃밭 풍광이 떠 올라
이곳 탐방을 얼른 마무리 하고
함안 강주 해바라기 꽃밭으로
이동하기로 한다 ㅋ

주차장으로 가면서
파평윤씨 화수정 쪽  연꽃 꽃밭을 담고...

진주로 이동 중
웅석봉 쪽 풍광을 끝으로
함안 강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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