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지세포성 라벤더. 금계국 탐방
오월의 마지막 주말,
오늘 밤에 강풍을 동반한,
비가 온다는 소식에,
봄꽃이 한창 피고 있는,
거제 지세포성으로 향한다.
이른 새벽,
호수 같은 바다에,
이따금 출어하는,
어선들의 뱃고동 소리와,
주접떠는 새소리만 적막을 깨뜨린다.
봄의 끄트머리에 만난,
지세포성에는,
황금빛과 보랏빛 꽃잎 사이로,
신비한 향기를 내뿜고,
옛 성터 언덕에는,
온통 황금빛 물결이 일렁댄다.
고요하고 느릿한 걸음으로.
황금빛과 보랏빛 레이스가 깔린,
그림 같은 풍광에 빠져들며,
이상하게도,
나의 심장은 또 뜨거워졌다.
혼자 보기에는 너무도 아까운 봄빛,
나는 또 떠나려는 봄빛을,
애써 붙잡고 있었다.
2024.5.26. 지세포성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이곳은
매년 금계국과 수국으로
입소문 나면서
수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명소이다
거제의 유명한 명소와 함께
가족, 연인, 친구 등
누구나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경남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235~4)
진주에서 거제로 이동 중
고성 부근 고속도로상에서
어머니 품 같은 그리움으로
내 고향 명산인 거류산을
차 안에서 담아봄
들판에는 한창 모내기철이었다 ㅋ
지세포성 들머리 선창마을 도로에서
무지갯빛 해안도로와
건너편 일운면 소재지 쪽을 담아봄
하늘은 잿빛으로 금방이라도
비를 뿌릴 것 같았다 ㅋ
주차장 쪽에서 바라본
꽃밭 입구 쪽의 풍광
주차장이 아스팔트로 새 단장되었다
탐방로에서
새롭게 단장된 주차장 쪽을 내려다봄
마을 길에서 바다 쪽 풍광을 담고...
잿빛 구름이 산 능선에 걸쳐 있다 ㅋ
언덕 꽃밭 입구에서 담아본 풍광
곳곳에 화초와 수국들이
피고 있는 중이다
꽃밭의 작은 연못 쪽을 담아봄
청초한 수련 두 송이가 보인다
탐방로의 수국 풍광
지금 꽃봉리가 올라
6월 초중에는 만개할 것 같았다 ㅋ
지세포성 라벤더 꽃밭의 풍광
지금 절정이며
지세포성 언덕의
황금빛 금계국과 어우러져
너무 멋지다 ㅋ
황금빛과 어우러진
보랏빛 라벤더 꽃밭을 당겨봄
라벤더 꽃밭을 당겨봄
당겨보고 자잘한 꽃송이에 넋을 잃는다 ㅋ
정신없이 매혹적인 꽃송이들을 당겨봄
더 당겨보고...
또 당겨본다 ㅋ
다른 각도에서 담아본
보랏빛 꽃밭의 풍광
라벤더 꽃밭은 그리 넓지 않지만
눈에 담고 가슴에 담기에 딱 좋다 ㅋ
탐방로에서 바라본
황금빛으로 칠한 언덕의 풍광
이곳 메인 포토존 쪽으로 이동한다
라벤더 꽃밭의
핫 한 포토존으로 이어지는
황금빛 꽃길의 풍광
금계국도 지금 절정이다 ㅋ
황금빛으로 칠한 언덕과
지나온 라벤더 꽃밭의 풍광
푸르게 보이는 것은 모두 수국이다
꽃길에서 라벤더 꽃밭 쪽을 담아봄
꽃길에서 건너편 지세포항과
아래 선창마을 쪽을 내려다봄
지세포성의 라벤더 포토존 꽃밭의 풍광
비록 라벤더 꽃밭은 작으나
주변의 포토존과 바다와 어우러져
멋진 그림을 선사한다 ㅋ
멀리 보랏빛 꽃송이들을 당겨봄
꽃길에서 담아본
라벤더 포토존 쪽의 풍광
라벤더 꽃밭에서 포토존 쪽을 담고...
혼자보기 아까워 예전의 추억을 올려본다 ㅋ
터널 쉼터 앞에서
눈부신 금계국 꽃길을 담아봄
터널 쉼터에서의 추억을 떠 올리고...ㅋ
언덕 능선길의
벤치 포토존 쪽의 풍광
금계국이 허드레지게 피어
온통 황금빛이다 ㅋ
언덕 꽃길에서 내려다본 아름다운 풍광
핫한 포토존 쪽을 당겨봄
언덕 꽃길에서
지나온 라벤더 꽃밭 포토존의
탐방객들을 당겨봄
언덕 꽃길에서
멀리 언덕 쪽의
터널 쉼터 쪽을 당겨 담고...
벤치 포토존 쪽의 탐방객들을 당겨봄
황금빛 꽃송이들을 당겨 담고...
꽃길에서 가야할 언덕 능선길을 담아봄
언덕 능선길에서
지나온 라벤더 꽃밭 쪽을 담고...
가야할 황금빛 언덕을 담아봄
지나온 언덕 벤치 포토존 쪽을 당겨보고...
꽃길에서 지나온 라벤더 꽃밭의
포토존 쪽을 당겨 담아봄
지세포성의
중간 꽃길을 크게 담아봄
지나온 황금빛 언덕의 풍광
눈에 넣으며 저절로 부자가 된다 ㅋ
또 다른 꽃길에서 바라본
황금빛 언덕과 바다 쪽의 풍광
지나온 눈부신 꽃길을 당겨봄
언덕 꽃길의 풍광
내려가야 할 멋진 꽃길을 당겨봄
환상적인 황금빛 꽃길의 풍광
멀리 멋진 꽃길을 당겨봄
막 꽃을 피우려는 꽃송이를 담고...
입구 쪽 라벤더와 금계국 꽃 언덕을 담고...
보랏빛 라벤더를 당겨담고...
꽃 언덕 입구에서 바라본 풍광
입구 쪽 수국꽃밭을 담고...
SNS상으로 유명한
핫 스폿을 마지막으로
늦봄 꽃마실을 마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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