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산 도청리쉼터 샤스타데이지
변산 언포해수욕장 쪽의,
샤스타데이지 탐방에 이어,
오늘의 마지막 여정인,
도청리쉼터로 향한다.
채 5분도 안 되는 거리의,
쉼터 언덕에 샤스타데이지가,
하얀 물결을 일으킨다.
꽃밭 규모는 비록 작지만,
툭 터진 푸른 바다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광을 선사한다.
변산 노을길 답게
일몰도 담을 수 있는 곳이었다.
그지없이 눈부신 봄꽃 세상,
꽃피는 봄이기에,
이렇게 아름다운 풍광을,
성한 몸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왕복 682Km, 15시간의 마실길,
내 몸에 새로운 피를 돌게 하는,
벅찬 감동과 기쁨의,
원거리 꽃마실이었다.
후한서의 고사(古事)에,
我自樂此(아자락차)
不爲披也(불위피야)
좋아서 즐기는 일은
피로하지도 않다는 말이 있듯이
낯선 꽃길에서,
십 년이나 젊어졌다.
2024.5.20. 변산 도청리쉼터에서...
山生 김 종명
변산 도청리쉼터 샤스타데이지
이곳은 변산노을길 쉼터로
가파른 해안 언덕에
샤스타데이지 꽃밭을 조성
일몰과 어우러진 서해 바다의
절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꽃밭 규모는 작았지만
전망이 너무 좋아
핫플한 곳으로 급 부상하겠다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 산 26-34)
쉼터에 들어서자
주차장에 캠핑카가 즐비하다
쉼터 화장실 쪽을 담아봄
바다 쪽으로 조망이 툭 터진다 ㅋ
쉼터 데크길에서 바라본 풍광
해안 언덕에 샤스타데이지가
바닷 바람에 하얀 물결을 일으킨다 ㅋ
데크에는 소망을 담은
조개 껍질이 곳곳에 걸려있다 ㅋ
데크에서 내려다본 아름다운 풍광
푸른 바다와 아담한 정자쉼터
그리고 순백의 샤스타데이지
주변의 멋진 풍광에 넋이 나갈 정도였다 ㅋ
데크에서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꽃밭 속의
탐방객들을 당겨봄
다른 꽃밭과 달리
시원하게 펼쳐지는
푸른 바다와 꽃밭을 담을 수 있어
너무나 감동적이다 ㅋ
정자 쪽 탐방로로 내려간다
정자 옆 이정표를 보니
솔섬~모항 변산마실길 5코스였다
꽃밭 입구에서 눈부신 꽃밭을 담아봄
이곳도 지금 절정이다 ㅋ
꽃길에서 지나온 정자 쪽을 담아봄
느릿하게 걸으며
중간 꽃길에서 정자 쪽을 담아보고...
정자 쪽을 당겨봄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순백의 꽃밭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ㅋ
해안 언덕에 허드레지게 핀
샤스타데이지 꽃밭의 아름다운 풍광
그냥 정신 줄도 놓는다 ㅋ
꽃밭에서 정자 쪽을 당겨봄
언덕 꽃밭 끝 쪽의 풍광
아직은 이른 일몰이라
일몰 풍광을 담으면 멋질 것 같다
꽃밭 끝 쪽에서 바라본
서해 바다 쪽의 풍광
귀가 시간만 아니면
일몰을 담았으면 좋으련만
마음뿐이다 ㅋ
바다와 어우러진
꽃밭 끝 쪽 풍광을 담고...
언덕 아래 쪽 꽃길에서
정자 쪽으로 이어지는 꽃길을 당겨봄
멀리 건너편 고창 선운산 쪽을 담아보고...
바다 건너 고창 쪽을 담아봄
꽃길에서
언덕의 꽃밭과 정자 쪽을 담고...
꽃밭에서 정자 쪽을 당겨봄
모델이 정자뿐이라서...ㅋ
탐방로에서 정자 쪽을 또 담고...
탐방로에서 언덕 쪽을 올려다봄
바다 쪽을 내려다보고...
떠나기 아쉬워
눈부신 꽃밭에서 정자 쪽을 담고...
정자 쪽을 당겨본다 ㅋ
정신없이 연신 담는다 ㅋ
꽃이 흘러내리는 언덕의 멋진 풍광
데크길로 올라서 내려다본
푸른 바다와 어우러진 꽃밭의 풍광
바닷 바람에 일렁대는
하얀 꽃송이들을 당겨 담고...
허리를 굽혀 언덕의 꽃밭을 담아본다 ㅋ
멀리 청초한 꽃송이를 당겨보고...
또 담고...
기억할 수 있을 만큼 또 담고
이제 진주로 귀가하기로 한다 ㅋ
곰소항 쪽으로 이동 중
도로변의 휴게소 포토존을 담고...
포토존 데크에서 내려다본
해안 쪽의 풍광
해안 쪽의 멋진 팬션 등을 담아보고...
이 풍광을 끝으로
줄포 IC경유 진주로
무탈하게 귀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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