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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거창 수양벚꽃길. 용원정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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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 수양벚꽃길. 용원정 탐방

가장 빨리 겨울이 오고,
가장 늦게 봄이 오는,
덕유산 자락 월성계곡에,
연분홍 수양벚꽃이 허드레지게 피었다.

도로에 줄지어 꽃터널을 이루며,
오고 가는 사람들의 혼을 뺀다.
여린 봄바람에,
가는 허리를 흔들어대며,
내 콧등과 볼을 비비고,

식어가는 내 감성을 깨우고,
내 안의 영혼을 맑게 하였다.
벚꽃 엔딩이라 싶었는데,
이렇듯 봄의 걸작을 볼 수 있었으니,

얼마나 다행한 일인가.
봄바람에 간간이 흩날리는,
핑크빛 꽃비를 맞으며,
눈부신 봄빛에 가슴을 적셨다.
2024.4.12. 거창 수양벚꽃길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거창에는 가볼 만한 곳이 많아
이른 아침부터
수양벚꽃으로 유명한
병곡마을과 임불마을 등
두 곳의 꽃길과
용원정. 창포원을
숨 가쁘게 둘러보았다.
쌀다리가 있는 용원정 벚꽃은
이미 끝물이 되었고,
창포원 꽃잔디와 튤립은 절정이었으며
두 곳 수양벚꽃길은
지금 만개상태로
날씨변수만 없으면
며칠 더 볼 수 있겠다
주말 가족과 함께 드라이브 겸
꽃마실에는 안성맞춤이다

이른 아침이라
짙은 안개가 드리워졌다
진주~거창 간 국도상
생초 교차로 신호대 앞에서
차 안에서 담아본 풍광
우측에 생초꽃잔디 축제장
길 안내 표지판이 보이지만
정작 꽃잔디 행사장은 안개로 보이지 않는다

북상면~병곡 간
수양벚꽃길 입구 쪽 풍광
일주일 전에는 꽃이 피지 않아
담지 못하였는데
이제는 핑크빛으로 만개하였다 ㅋ

핑크빛 터널을 눈에 넣으니
심쿵해서 가슴이 터질 것만 같다 ㅋ

도로 양쪽으로 줄지어 서 있는
핑크빛 수양벚꽃길의 장관
푸른 하늘과 멋들어지게 어우러진다 ㅋ 

환상적인 꽃길을 조금 당겨봄

지나온 꽃길의 풍광
아침 햇살에 눈이 부신다 ㅋ

들녘의 농가와 어우러진
수양벚꽃을 담아봄

지나온 꽃길을 되돌아봄

마치 폭포처럼 핑크빛이 쏟아진다 ㅋ

노견에 잠시 정차하고
멋진 꽃길을 담아봄
한적한 골짜기라 이른 아침에는
지나는 차량이 별로 없다 ㅋ

도로의 곡선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핑크빛 꽃길 풍광

지나온 꽃길은
아침 햇살에 더 빛이 난다 ㅋ

멀리 꽃길을 걷는 살가운 커플을 담아봄 ㅋ

핑크빛이 쏟아지는
수양벚꽃길의 장관에
탄성이 절로 나온다

계속 이어지는 핑크빛 꽃길에
그만 자지러진다 ㅋ

주차된 노견 쪽을 당겨봄
수양벚꽃 꽃길은 별도 주차장이 없어
요령껏 노견에 주차한다
시간이 흐르자
탐방객들이 찾기 시작한다 ㅋ

수양벚꽃길을 지나는 차량을 담아봄

하늘은 푸르고
대지에는 핑크빛으로
마치 다른 세상인 것 같다 ㅋ

지나온 꽃길의 아름다운 풍광

멀리 핑크빛 꽃길을
롤러 보드를 타고 가는
탐방객을 당겨봄

병곡마을로 이어지는 꽃길의 풍광

지나온 멋진 도로를 당겨봄

병곡펜션 부근의 풍광

이곳에는 가장 늦게 벚꽃이 핀다
만개한 벚꽃이 있지만

아직 피지 않은 벚꽃도 있었다

벚꽃 엔딩이다 싶었는데
이곳에서 만개한 벚꽃을 본다 ㅋ

벚꽃길의 마을 버스를 담아보고...

병곡마을로 이어지는 벚꽃길의 풍광

마을회관 앞 에서 바라본
눈부신 벚꽃길의 풍광

같은 장소에서 멀리 덕유산 능선과
마을 풍광을 담아봄

되돌아 나오면서 잠시 정차하고
휴가촌 식당 안의 벚꽃을 담아본다

식당 안 만개한 벚꽃을 담아봄

이 풍광을 끝으로
인근 쌀다리로 유명한

용원정으로 향한다

용원정으로 이동 중
수승대 출렁다리 쪽을 담아봄

용원정으로 이동 중
거창군 마리면 율리 950의
멋지게 핀 수양벚꽃을 담아봄

용원정(龍源亭)
이곳은 거창 벚꽃 명소 중 한 곳으로
쌀다리가 유명하다

(거창군 마리면 고학길 22)

주차장 쪽에서 바라본
용원정 쪽 풍광

벚꽃은 이미 끝물이었다 ㅋ

용원정 앞 뜰의
벚꽃과 어우러진
멋진 모델을 당겨 담아봄 ㅋ

용원정 쌀 다리 입구에서 담아본 풍광
다른 곳에 다니다가
이곳의 벚꽃은
끝물에 오게 되었다 ㅋ

용원정 앞 개천과
효열각 쪽을 담아봄

용원정 앞에서 바라본
벚꽃과 효열각 쪽 풍광

용원정 전경

개천에는 맑은 물이 흐르고
바위에 꽃비가 내려
연분홍으로 물들었다 ㅋ

용원정 앞에서
쌀다리 쪽을 담아봄

SNS상 인증 샷으로 유명한
쌀다리 쪽을 담아봄

쌀다리 위의 멋진 모델을 당겨 담아봄 ㅋ

벚꽃 엔딩이 아쉬워
효열각 앞 벚꽃을 당겨봄 ㅋ

벚꽃이 절정인 상태라면
멋진 풍광일 텐데...

너무 아쉬워 또 담고

내년을 기약한다 ㅋ

되돌아 나오면서 또 담고...

이 풍광을 끝으로
인근 임불마을로 향한다

가는 도중에
거창 창포원 꽃잔디가
눈에 들어오지만
나중에  둘러보기로 하고
임불마을 수양벚꽃길로 향한다
임불마을 수양벚꽃길과
거창 창포원 튤립,
꽃잔디 후기는
다음에 올리기로 하고
덤으로 병곡마을의 환상적인
수양벚꽃길을 동영상으로 남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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