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반곡지 탐방

경산 반곡지 탐방

순수한 생명들이 굼틀대는 대지에,

싱그러운 봄빛이 번진다.

길섶의 이름 모르는 잡초에도, 

새 생명이 움트고,

새 생명의 울림이 있는 곳에,

봄꽃의 향연이 펼쳐진다.

굽이굽이 산길을 돌고 돌아,

차창밖으로 펼쳐지는 풍광은,

그야말로 자연이 만든 걸작이다.

여느 화가라도
엄두도 못 낼 색감으로,

산야를 연초록으로 색칠해 놓았다.
또한 정겨운 시골길은,

온통 핑크빛 복사꽃으로,
가슴을 설레게 하고,

내 가슴에도,
핑크빛으로 물들게 하였다.

복사꽃 마을의 한적한 저수지에는
오리 떼들이 한가롭게 노닐고,

왕버들이 줄지어 서 있는,

호수에는 연둣빛 그림자가,
실바람에 춤추고 있었다.

우리는,
핑크빛 복사꽃길과,
연둣빛 오솔길을 걸으며,
눈부신 봄빛을 보듬었다.
2024.4.10. 경산 반곡지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이곳은 이맘때
복사꽃과 반곡지 왕버들로,
수많은 탐방객들이 찾는 곳이다
하지만 해가 갈수록
주변의 멋진 풍광이 변해가고 있어
예전만 못하였다
~입장료 없음. 주차 무료. 반려견 동반 가능~

(경북 경산시 남산면 반곡리 239-1)

반곡지 입구 쪽의 풍광
예전의 정자 쉼터가 없으지고
새로운 건물이 들어섰다 ㅋ

복사꽃길로 이어지는
저수지 데크길 쪽의 풍광

데크 전망대에서 바라본
반곡지의 환상적인 풍광

왕버들 연두색 잎파리들이
봄햇살을 받아
거울처럼 맑은 저수지에
아름다운 그림자를 그린다 ㅋ

멋진 왕버들  사이로
탐방객들을 당겨봄

줄지어 서 있는
왕버들의 연둣빛을 당겨봄

오른 쪽 왕버들을 당겨보고...

전망대에서 반곡지 풍광을 배경으로...

복사꽃과 어우러진 반곡지 풍광
이곳에 있던 복숭아 나무가
새로운 건물이 들어서면서
많이 없어져 멋진 사진 담기가 어렵고
복사꽃은 벌써 잎이 나서

대충 담아본다 ㅋ

데크 전망대에서
복사꽃 언덕과 저수지 반영을 담아봄
복사꽃도 드문드문 피어
예전 풍광만 못하다 ㅋ

저수지 둘레길에서
줄지어 서 있는 왕버들을 담아봄

눈부신 연둣빛에 가슴 설렌다 ㅋ

저수지 둑에서
복사꽃 마을 쪽을 담아봄
마을 곳곳이 핑크빛이다 ㅋ

연둣빛 왕버들을 당겨봄

멀리 눈부신 왕버들 사이의
옆지기를 당겨봄

뭇 버들의 왕답게
위엄 있게 서있는 왕버들을 당겨봄

왕버들을 배경으로...
왕버들의 연둣빛이 장관이다

저수지 쪽으로
멋지게 가지를 뻗어 내린 풍광을 담아봄

멋진 왕버들을 배경으로...

세월에 힘겨웠는지
가지가 물에 잠겼다

가지가 물에 잠겨
새로운 왕버들 나무가지가 돋아나는 진풍경
이곳에 자라가 살고 있다 ㅋ

멋진 왕버들을 또 담고...

특이하게 자란 왕버들을 배경으로...

연둣빛에 빠진 옆지기를 당겨 담고...

물멍 때리는 옆지기와
우리 집 귀염둥이를 당겨봄

반곡지 옆 또 다른 저수지에서
눈부신 왕버들 잎파리 풍광을 배경으로...

 반곡지에
새로 조성된 둘레길에서...

아름다운 왕버들을 배경으로....

맞은편 복사꽃길 전망대에서...

복사꽃 언덕으로 이어지는 탐방로 풍광

복사꽃 언덕 입구
핑크빛 복사꽃을 배경으로...

핑크빛 복사꽃 언덕을 당겨봄

복사꽃길에서...

복사꽃 언덕으로 이어지는 꽃길의 풍광

핑크빛 언덕 오솔길을 당겨봄

핑크빛 복사꽃을 배경으로...

매혹적인 복사꽃을 당겨봄

언덕의 복사꽃 터널의 풍광

파란 잎이 돋아나는 복사꽃을 당겨봄

핑크빛 복사꽃 속에서...

가슴을 심쿵하게 하는
복사꽃 꽃송이를 당겨봄

복사꽃밭에서
지나온 길을 되돌아 담아봄

복사꽃 언덕을 당겨보고....

멀리 복사꽃 속의 옆지기를 당겨봄 ㅋ

되돌아 작은 언덕으로 이동 중
반곡지 쪽을 담아봄

작은 언덕 복사꽃 터널에서....

언덕에서 내려다본
반곡지와 마을 쪽의 멋진 풍광

같은 장소에서 반곡마을을 당겨봄

반곡지 주차장 쪽을 당겨봄
주차장은 벌써 만차 상태이다 ㅋ

언덕 쪽에서 지나온 복사꽃 언덕을 당겨봄

반곡지 탐방로 풍광
상춘객들이 줄을 잇는다 ㅋ

반곡지 둘레길 벤치에서...

나두 흔적을 남긴다 ㅋ

떠나기 아쉬워 맞은편 왕버들을 당겨보고...

주차장에서 애마 회수
인근 영천의 복사꽃마을로 향한다
영천 복사꽃마을 후기는 다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