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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남해 다랭이마을 유채꽃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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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다랭이마을 유채꽃 탐방

비가 그친 주말 오후,
사방에서 만발한,
봄꽃을 행여 놓칠세라,
부질없는 걱정을 하며,
바쁜 걸음으로,
남해 다랭이마을로 향한다.
문밖을 나서자,
세사에 지친 사람들이,

봇물처럼 쏟아져,

오고 가는 길이 비좁다.
꽃과 바다...
창백한 바다에는,
배 한 척 없이 황량하지만,
소금냄새 그윽이 휘날리는,
뭍의 끝 다랭이 논에는,
노란 유채꽃이 하늘거리고,

하얀 나비가 춤을 춘다.
나도 덩달아 앉았다가 섰다가,
카메라를 부여잡고,
 봄빛에 부벼댄다.
논두렁과 밭이랑 사이로,
정신없이 쏘다니다,
내 옷이 젖는다.
이런다고 밥이 될 것도 아닌데...
올봄에는 꽃만 보아도,

온 몸이 뜨거워진다.
봄바람이 제대로 난 것인가?
2023.4.15. 가천 다랭이마을에서...
山生 김 종명

오늘의 이모저모
봄의 숨결이 느껴지고,

억척스러운 삶의 혼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남해 다랭이마을

바다를 끼고 있지만,

배 한 척 없는 해안절벽에,

척박한 땅을 개간하여,

한 층 한 층 돌담을 쌓아 만든 논에,

유채꽃밭을 조성,

이 봄에 꽃망울 터뜨리고 있었다.

마을 사람들의 억척스런 열정이,

봄 여행지로 
핫플레이스가 되고 있는 것이다.

지금 다랭이마을 유채꽃은 끝물이었다.
(남해군 남면 남면로 702)
~입장료, 주차료 없음. 반려견 동반 가능~

남해로 이동 중
사천 늑도 유채꽃밭을 담아봄
올해는 유채꽃밭을 관리하지 않아
남아있는 꽃밭을 담아봄 ㅋ
멀리 각산과 삼천대교등이 조망된다

창선 경유 다랭이마을로 이동 중
선구마을 작은 동산에 유채꽃밭을 발견
유채꽃밭에서
응봉산 능선인 은산봉우리와
선구항을 담아봄
유채꽃밭은 소규모였음

언덕길에서 바라본 응봉산 능선과
엘니도리조트와 주변의 풍광

사촌해수욕장과 시루봉의 멋진 풍광

멀리 전깃줄의 참새들을 당겨봄
대포가 아니라서
더 당겨보지 못해 아쉽다 ㅋ

가천 다랭이마을 쪽의 풍광
주말 엄청난 탐방객으로
겨우 빈자리에 주차하고
유채꽃 탐방에 나선다

해변 탐방로 풍광

출렁다리가 있는 해변 쪽의 풍광

해변 탐방로에서 바라본 풍광
좀 늦었다!
유채꽃은 벌써 끝물이 되고 있었다 ㅋ

그래도 아름다운 해안 풍광을 당겨봄

정자 쪽에서 담아본 풍광

유채꽃길의 살가운 커플을 당겨봄 

언덕에서 멀리 정자 쪽을 당겨봄
정말 멋진 그림이다 ㅋ

탐방로에서 지나온 정자 쪽을 당겨봄

유채꽃과 어우러진 바다 쪽의 풍광

마지막 정자 쪽의 멋진 풍광

여기서 흔적을 남기고...

논두렁에 올라
정자 쪽의 멋진 풍광을 담아봄

정자 쪽에서 올려다본 풍광
멀리 응봉산 능선이 조망된다

유채꽃과 어우러진 바다 쪽의 풍광

잠시 위로 이동하면서 담아본 풍광
멀리 조그맣게 보이는 섬은 소치섬이고
좌측에는 남해 금산 쪽 노도이다

마음에 드는 풍광이라 연신 셔트를 누른다 ㅋ

정말 멋진 풍광인데
잿빛 하늘도 그렇고,
끝물인 유채꽃도 그렇다 ㅋ

정자 주변의
유채꽃이 가장 많은 곳을 담아봄

위로 올라가면서

지나온 정자 쪽을 담아봄
일부 유채꽃은 지고 있었다

마을로 이어지는 탐방로 풍광

위로 이동하면서 당겨본 풍광
멀리 금산이 조망된다
날씨만 좋았드라면
바다 쪽의 풍광이 멋질텐데 아쉽다 ㅋ

마늘 밭에서 담아본 풍광

마을 쪽 카페돌 쪽의 풍광
그 뒤로 응봉산 암릉 능선이
멋지게 펼쳐진다

카페 뜰의 봄빛
이곳에는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카페로
뜰에서 바라보는
시원한 조망이 압권이다

제 2 주차장 쪽 도로에서 바라본 풍광
제대로 된 다랭이 유채꽃밭인데
여기도 끝물이었다 ㅋ

멋진 다랭이 유채꽃밭을 담아봄

꽃밭 속의 살가운 커플들을 당겨보고...

유채꽃밭의 탐방객들을 담아봄

유채꽃밭에서 내려다본 마을 쪽 풍광

도로에서 당겨본 정자 쪽의 풍광

바다 쪽의 어선을 당겨보고
다랭이마을 탐방을 마치고
진주로 귀가한다

귀가 중 미국마을 입구
세븐일레븐 옆의 유채꽃밭 풍광
작은 배의 포토존이 눈길을 끌었다 ㅋ

꽃길에서 바라본 눈부신 유채꽃밭의 풍광

마을 정자 쉼터 쪽을 당겨봄

멀리 송등산, 호구산 능선과
미국마을 쪽의 풍광

세븐일레븐과 미국마을 쪽을 당겨봄

미국마을 입구 쪽의
자유의 여신상을 당겨봄

눈부신 유채꽃을 담아봄

유채꽃밭에서

멀리 지나온 다랭이 마을이 있는
설흘산 쪽을 담아봄

이 풍광을 끝으로
주말 오후 자투리 마실을 마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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