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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밀양 해바라기. 구절초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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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해바라기.구절초 탐방

가을이 점점 무르익어 간다.

농염한 가을 자태에,

주체할 수 없는 상사병이 도져,

내 마음에도 꽃이 핀다.

한글날 연휴 마지막 날,

가슴이 시키는 대로 가을빛 따라.

오늘(2020.10.11)은,

밀양 해바라기와 구절초 꽃밭으로 향한다.

늙어서 꽃을 좋아하는 것이 아니라,

식지 않는 열정으로,

여유롭게 꽃을 볼 수 있기 때문이리라.

세월 따라 청춘도 따라 흐르고,

꽃도 그 시기를 놓치면,

아름다운 꽃의 모습을 제대로 볼 수가 없다.

꽃마실은,

그리운 여인을 찾아 나서는 것처럼,

노년으로 하여금,

청년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묘약이다.

나는 오늘 또 가슴이 뜨거워졌다!

 

오늘의 이모저모

밀양 해바라기

(밀양시 산외면 남기리 835번지)

밀양 IC밑 밀양강변 해바라기 꽃밭 입구 주차장에

애마를 두고 바라본 멋진 풍광

올해 제대로 핀 첫 해바라기 꽃밭을 보게되어

정말 가슴 벅찼다

보는 순간 내 마음도 노랗게 물든다.ㅋ

아름다운 꽃길의 풍광

그냥 입이 딱 벌어진다

해바라기의 자태에 넋이 나간다

그리운 여인의 모습을 보는 것 마냥 가슴이 마구 뛴다

온 세상이 환해지는 것 같다

밀양 IC 쪽을 바라봄

이쁜 것은 뒷태도 역쉬 이쁘다.ㅋㅋ

말이 필요없는 아름다운 풍광

꽃길의 탐방객을 당겨봄

끝없이 펼쳐지는 꽃길의 풍광

중간 중간에 쉼터와 벤치 포토죤이 있다

쉼터 쪽을 당겨봄

꽃길 중간의 벤치 쪽을 당겨봄

해바라기 뒷태도 환상적이다

꽃밭에는 진사님들이 붐비고...

아름다운 꽃밭의 풍광

나두 한컷

누가 방긋 웃는 것 같다

대구에서 오셨다는 탐방객의 모습을

사전 양해 하에 담아본다

사진 동우회에서 출사 한 것이라고 함

멋진 포즈를 담아봄

참 경이로운 꽃길의 풍광

매혹적인 해바라기를 당겨봄

꽃밭을 넓게 바라봄

해바라기 꽃밭 근처 코키아(댑싸리).백일홍 꽃밭으로 이동한다

밀양강 쪽을 바라봄

코키아와 아름다운 노송의 풍광

코키아와 백일홍 꽃밭의 풍광

소나무와 어우러진 백일홍 꽃밭의 풍광

여러가지 색깔의 아름다운 백일홍을 당겨봄

멀리 꽃길을 걷고 있는 탐방객을 당겨봄

이 풍광을 끝으로 인근 구절초 꽃밭으로 향한다

 

밀양 구절초

(밀양시 상문동 4-120번지)

밀양시 여성회관 앞 주차장에 애마를 두고 탐방 시작

구절초 군락지는 영남루 근처에 있다

마치 눈이 내린 것처럼 너무 멋지게 피었다

입구에서 당겨본 아름다운 풍광

보는 순간 내 마음도 하얗게 된다

소나무와 어우러저 기막힌 풍광이다

모두가 청초한 구절초 담기에 열중이다

산책로의 풍광

해바라기 꽃밭에서 만난 탐방객이

사진 촬영에 열중하는 모습을 당겨봄

둑 밑의 구절초를 당겨봄

나두 한컷

꽃길의 탐방객 모습도 담고...ㅋ

구절초를 당겨봄

정말 환상적이다

꽃밭 중간 산책로 쪽을 당겨봄

이 풍광을 끝으로

오늘 밀양 여정을 마무리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오늘 또 몇 년이 더 젊어진 기분이다.ㅋ

 

흐르는 곡

가을의 연인 / 채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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