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청춘유감(靑春遺憾)/ 산생 김 종명
봄이 끝나는 길에,
여름이 서있다.
사계(四季)는 오고 가지만,
내 청춘의 길은,
삶의 뒤안길로 사라져,
영영 다시 오지 않는다.
사방 짙은 녹음에,
눈가에 맺히는 이슬 방울...
세상은 그대로인데,
나의 청춘만 꽃처럼 죽었다.
배경음악
Je n′ai Que Mon Ame(나에겐 영혼밖에 없어요)/ Natasha st,pier
728x90
반응형
'나의 넋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성(固城) 대섬(竹島)은 유년기 삶의 터전이었다 (0) | 2020.07.19 |
---|---|
기분 좋은 꿈 / 山生 김 종명 (0) | 2020.06.04 |
봄꽃 마실 / 山生 김 종명 (0) | 2020.04.27 |
춘애(春愛) / 산생 김 종명 (0) | 2020.04.12 |
눈꽃 / 산생 김종명 (0) | 2020.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