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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보성 초암산(草庵山, 576m, 전남 보성, 겸백)철쭉 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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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암산의 아름다운 선홍빛 풍광


보성 초암산(草庵山, 576m, 전남 보성, 겸백)철쭉 탐방

어제 남원 흥부골 봉화산 요정들과,

질펀한 여흥의 증후군인가?

아니면 감당할 수 없는 나의 봄바람 탓인가?

밤새 선홍빛 철쭉이 허드레 지게 핀,

초암산 꽃길을 걸었다.

꿈속의 기쁨에서 깨자마자,

오늘(2020.5.6)은,

옆지기와 옆지기 지인들과 함께,

전남 보성 초암산으로 향한다.

능선에 올라서자,

능선마다 선홍빛을 토해내고 있었다.

온갖 고통과 서러움을 내색하지 않고,

선홍빛 요정들은 농염한 몸짓과,

환한 미소로 우리를 반긴다.

가슴이 작아 다 품지 못하는 초암산의 봄빛...

그냥 눈과 가슴에 살포시 담으며,

꽃바람 난 내 마음을 달래었다!

올해도 속절없이,

매혹적인 요정들의 자태에, 

또 혼절(昏絶)하고 말았다!

초암산 철쭉은 지금 절정이다!

오월은 사랑과 기쁨의 달이다.

가족, 친지, 친구, 사랑하는 사람들과,

잠시 한시름 잊고,

오월의 선홍빛 기쁨에 빠져보자!


오늘의 이모저모


오늘도 옆지기 무릎을 감안

지인들과 함께 최단거리 코스에서 탐방을 시작한다

이곳은 겸백면 면사무소 옆을 경유

초암산 임도 3코스이다


초록빛이 싱그러운 임도의 풍광


임도 주변에는 영산홍이 반기고

임도에서 산행로를 만나

가파른 오름길을 이동한다


앞서가던 우리집 막내를 불러 담아본다


본격적인 산행로 능선에 올라

되돌아본 풍광


정상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의 풍광

꿈속처럼 초암산 능선 곳곳이

선홍빛으로 불타 오른다


농염한 초암산 요정의 자태에

봄바람 난 남자,

아니 꽃속에 미친 남자가 되었다


지나온 산행로와 멀리 초암산 꽃봉산 쪽을 바라봄


정상 쪽으로 이동하면서 꽃길에서


이쁜 요정들을 당겨봄


함께 정상 쪽을 배경으로


산행로 철쭉 터널에서

전망대 쪽을 바라봄


산행로에서 정상 쪽을 올려다봄

완전 절정이다


철쭉 꽃길에서

정상 쪽을 배경으로...


정상으로 이동하면서 군락지를 내려다봄


정상 주변의 풍광

기암과 어우러져 너무 멋지다


기암 쪽의 풍광


정상에서 함께


우리도...


기암과 어우러진 멋진 풍광


기암을 배경으로


여기오면 늘 담아보는

기암틈의 생명력 강한 요정을 당겨봄


정상 기암을 배경으로


철쭉제단이 있는 곳의 풍광


산행로에서 군락지 쪽을 바라봄


군락지 사면의 풍광


석호리로 이어지는 산행로를 바라봄


석호리 쪽의 풍광


너무 아름답게 피었다

볼 때마다 가슴이 설렌다.ㅋ


산행로 조망처에서 정상 쪽을 바라봄


선홍빛 요정들과 함께


다시 정상 쪽 기암을 배경으로


수남리 산행코스 쪽을 바라봄


멀리 전망대를 당겨보고


꽃길에서 정상 쪽을 배경으로


산행로 바위에 올라


기암과 어우러진 농염한 요정들의 모습


농염한 요정들 앞에서


정상 쪽을 당겨봄


전망대와 철쭉군락지로 이어지는 산행로를 바라봄


지나온 산행로의 풍광


수남리 산행코스에서

정상 쪽을 배경으로


정상 쪽을 당겨봄


수남리 쪽 능선 안부 소나무 밑에서

민생고를 해결하고


다시 정상 쪽의 풍광을 담아봄


멋진 요정을 당겨봄


이제 들머리로 되돌아 가면서

산행로 꽃길과 정상 쪽 풍광을 담아봄


하산하면서 아쉬워 정상 쪽을 올려다봄


매혹적인 요정을 당겨보고


하산중인 옆지기 뒷 모습을 담는다


발걸음 쉬 떨어지지 않아

초암산 철쭉군락지 능선을 바라보고

내리막 하산길에 들어선다


임도의 풍광을 끝으로

오늘 초암산 철쭉 탐방을 마치고

차량 회수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흐르는 곡

Unchained Melody

London Symphony Orches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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