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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日常)...

금오산 향일암 (金鰲山 向日庵 ,여수 돌산 율림)봄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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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산 향일암 (金鰲山 向日庵 ,여수 돌산 율림)봄소풍

오늘(2018.3.6)은 24절기(節氣)중 경칩(驚蟄)...

땅속에서 겨울잠을 자든 개구리가 깨어난다는 날이다.

하지만 입춘이 지나고 우수가 지났지만,

봄은 겨울의 시샘으로 제 모습을 찾기 쉽지 않은가 보다.


하지만 그래도 봄은 온다!

조급한 마음에,

봄빛과 향을 찾아 오늘은 여수 금오산 향일암으로

이른 봄소풍을 떠난다.


양지바른 밭둑엔 새 쑥이 얼굴을 내밀고,

가로수 매화나무엔 화사한 웃음꽃이 피었다.

어제의 단비 탓인가?

단비가 내린 산책로 곳곳엔,

힘찬 울림이 전해온다.


겨우내 숨 죽였던 숲이,

에메랄드 바다의 힘찬 파도 소리와 함께,

물소리 새소리와 어우러저,

봄의 전주곡을 펼친다.


모든 것이 움트는 그곳,

모든 울림이 있는 그곳,

모든 것을 다 내어주는 그곳에서,

나는 오늘도 새삼스레 행복하였다.


오늘의 이모저모


향일암 일출광장 전경



일출광장 조망처에서


함께...


광장에서 향일암 쪽을 올려다봄


향일암 매표소를 지나면서


향일암 일주문쪽

급경사 계단이라 옆지기 무릎을 감안

우측 우회로로 이동한다


큰 바위가 용케 버터 있다


향일암으로 가는 석문 앞에서


향일암 경내에서

이곳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그야말로 망망대해이다


향일암 대웅전과 금오산 바위 능선의 풍광


실질적 산행로 들머리


산행로 철계단에서


두 말이 필요없는 기막힌 풍광


거북이 머리 형상을 당겨봄


금오산으로 이어지는 반대편 능선을 바라봄


다시 산행로 암릉에서 내려다본 아름다운 풍광

저 멀리 반대편에는

남해 망운산,설흘산, 호구산, 금산이 바로 코 앞이다


산행로의 풍광


기암과 기암사이의 철계단으로 이동중인 모습도 담고...


봄꽃처럼 석화(石花)도 피었다.ㅋ


산행로 너른 거북등 암반에서


하산하는 멋진 산님들과 지나온 산행로 풍광


금오산 정상 쪽을 배경으로


바다를 배경으로


산행로의 풍광


너무 좋아 자꾸 담는다


암릉길 조망이 기막힌 곳에서...


나두...


산행로에서


전망대 풍광

예전에 금오산이라고 표지석을 세웠든 곳인데

전망데크가 설치되고 표지석은 제거하였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광


요기서 함께...


지나온 산행로를 배경으로


요기서 풍광에 빠지며 정상 쪽과

여수 금오도와 대횡간도 쪽을 바라봄


금오산 정상 쪽을 배경으로


정상 쪽의 기암을 당겨봄


하산로 풍경


하산하면서 아쉬워 기암 위에서


진주로 이동중 율림리 밤섬을 담아봄


밤섬을 배경으로


율림 구 초등학교의

평화테마촌 반잠수정 전시관의 전경


반잠수정 옆에서...


위에서 또...

설명은 두 말 할 필요가 없어

아래 전시관 전시물 설명을 대신한다.


북한 김정은은 과연 핵을 포기할까???


6.25 전쟁 홍보관에서


북한 사병이 전사한 국군 사병 군모의 총탄 구멍을 가르키며

웃고 있는 있는 모습이 경악스럽다


무기 전시장을 나서면서

아직 전쟁은 끝이나지 않았다는 문구가 자꾸 가슴에 남는다

관람객이 뜸하고....

나 자신도 언제 이런일이 있었나 할 정도로,

한마디로 안보에 무디진 자신이 씁쓸하다.


그래서 형제 같은 섬을 담아본다

지나치는 걸음에 이순신 대교 전망대가 있는

묘도 휴게소에서 광양제철의 경제와

이순신 장군의 나라 사랑을 가슴에 담는다


이순신 대교의 풍광

그 뒤로 광양 백운산 능선이 조망된다


이순신 대교를 배경으로


묘도 전망대에서


묘도 이순신 대교 전망대를 끝으로

오늘 여수 향일함 봄 소풍을 즐겁게 잘 마무리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흐르는 곡

I Will Always Love You / Whitney Hous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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