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봄빛 마실(진주시 평거동 강변도로)

도심 봄빛 마실(진주시 평거동 강변도로)

연이틀 봄비가 내렸다!

봄답지 않은 날씨가 계속되더니, 

비가 그친 오늘 오후에야 완연한 봄 날씨를 찾았다.

오늘(2017.4.7)은,

자투리 시간에 옆지기, 우리집 막내와 함께

평거동 강변도로 산책에 나선다.

평거동 강변도로에는

개나리, 벚꽃이 활짝 피었다.

또한, 

산책길 사람들의 얼굴에도 웃음꽃이 피었다.

이번 주말부터 벚꽃 관광지에는 탐방객이 넘쳐나고,

차량 정체가 빚어질 것은 뻔한 일...

이것 저것도 귀찮은 사람은 복잡하지 않은

도심 가까운 곳의 봄꽃을 찾아

찌든 심신을 힐링하면 어떨까?

평거동 강변도로의 풍광

벚꽃이 만개하였으나 어제 내린 비로 꽃잎이 많이 떨어졌다

활짝 핀 벚꽃을 당겨봄

망경산과 강변도로 풍광

자전거 대여소 앞에서 막내의 애교 발사!.ㅋ

도심 속의 벚꽃터널

비가 그친 뒤라 산책객들이 줄을 잇는다

 화사한 벚꽃을 배경으로

낙화한 꽃잎들마저 이쁘다는...ㅋ

지나온 길을 뒤돌아 봄

늘어진 벚꽃가지를 부여잡고 봄에 취한다

강변 자전거 도로와 어우러진 풍광

개나리도 활짝피었다

자전거 도로에서 옆지기와 막내

활짝 핀 개나리를 배경으로

강변 벤취에서 망경산을 배경으로

남강을 배경으로

유유자적 낚싯대를 드리우고 있는 분도 담고...

촉석루와 천수교를 배경으로

멀리 촉석루를 바라보며 평거동 벚꽃 산책을 마무리 한다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오던중

평소에 못 보았던

신안주공 1.2차 아파트 앞 도로변

도심 속의 숲을 담아본다

이 또한 얼마나 멋진 풍광인가?

흐르는 곡

For the good time /Saxo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