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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셈의 화(禍) / 김종명 밥그릇 안을 들여다 보고 저울질한다. 한술만 더 할까? 결국은 그 한 숟갈로 배앓이를 하였다. 더하기만 할 줄 알고 빼기는 못하는 이런 내가 정말 싫다. 흐르는 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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