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日常)...

밀양 천태산(631m). 만어사 탐방

728x90
반응형

밀양 천태산(631m). 만어사 탐방

안토시아닌을 뿜어대던 산정엔

부스러진 잎사귀와 낙엽만이 쌓여있고

나목(裸木)은

차가운 바람에 연신 신음을 토하고 있다.

한낮의 햇빛은 따스하지만

초겨울 바람은 코끝을 시리게 한다.

뜨끈한 시래깃국이 생각나는 12월의 첫 주말

오늘(2016.12.3)은

밀양 천태산과 만어사를 찾았다.


천태산 산행은 천태사부터 시작하지만

오늘은 천태호공원 주차장까지 드라이브겸 짧은 트레킹으로

천태산 정상에서 운해와 더불어

삼량진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낙동강의 멋진 풍광과

천태산 인근 천년고찰 만어사를 둘러보는

유유자적한 여정이었다!


오늘의 이모저모


양수발전소 풍광

이곳까지 차량 이동이 가능하며

천태산 산행로는 이전에 있다

사진 우측이 천태산 정상이다

 

산행로는 천태호를 끼고 능선으로 이어진다

첫 전망대에서 천태호를 바라봄


전망대에서 바라본 운해


멀리 산그리메와 운해가 넘 멋지다


두번째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광


가야할 능선을 바라봄


정상쪽에서 바라본 아름다운 풍광

운해와 산그리메가 실루엣처럼 다가온다


낙동강쪽의 풍광


아주멀리 지리산 능선까지 아스라히 조망된다


정상에서


영남알프스쪽을 배경으로


정상에서 천태호를 배경으로


좌측 금오산과 멀리 영남알프스의 산군


조금 당겨봄


우측으로 조금 당겨봄


동쪽을 당겨봄


다시 낙동강쪽을 당겨봄


만어사 전경


만어사 종석(鐘石)

돌을 두드리면 종소리가 난다고 해서 종석이라함


만어사에서 내려다본 풍광


만어사 별채의 풍광


만어사 대웅전과 삼층석탑

대웅전이 타 사찰과 달리 규모가 작아 소박하게 보였다


대웅전 옆 부처님의 석상을 배경으로


삼층 석탑과 어우러진 풍광


조금 당겨봄


만어사에서 내려다 보는 운해가 넘 멋졌다


만어사 경내 풍광을 끝으로

오늘 여정을 즐겁게 잘 마무리하고

무탈하게 진주로 귀가하였다!


흐르는 곡

When I Dream / 피아노


728x90
반응형

'일상(日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말 인사 올립니다  (0) 2016.12.29
덕유산의 이브  (0) 2016.12.25
내장사, 선운사의 가을 끄트머리에서...  (0) 2016.11.18
오대산 소금강 단풍 탐방  (0) 2016.10.24
황매산의 은빛 물결  (0) 2016.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