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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산행: 사진. 동영상

악견산(岳堅山,620m, 합천 대병)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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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견산(岳堅山,620m, 합천 대병)산행

어제 비와 강풍을 동반한 눈이 내린 탓인지 창밖으로 조망이 시원하다.

얼른 산행 채비를 하고 오늘(2015. 3. 4)은 합천 악견산으로 향한다.

 

시내를 벗어나자 지리산 천왕봉, 합천 황매산등

시야에 들어오는 모든 산들이 눈을 덮어쓰고 있다.

산청 위쪽의 풍광과 진주쪽의 풍광이 극명하게 다르다는 것은

역시 진주쪽의 기후가 더 좋다는 것일꺼다.

 

암턴 악견산 들머리인 용문사 주차장에 도착하자

모레가 경칩인데 꽃샘추위와 칼바람이 몰아친다.

 

산은 낮지만 수많은 바위와 소나무로 이루어진 가파른 오르막이 정상까지 이어진다.

이래서 岳자가 붙었나 보다.

악견은 큰 산악 岳, 굳게견 堅으로 큰 바위산 이라는 의미다.

 

아이젠 없이 덤볐다가 산행내내 응달 눈길 경사로와,

정상부 암릉지대에서 악전고투(?) 하였다.

준비없는 산행에 대한 당연한 결과이리라...

 

정상에서 바라보는 합천호...

주위 산군과 어우러져 한폭의 아름다운 수채화가 된다.

강추위, 칼바람이 봄을 시샘하는 듯한 그런 날,

나는 살아있음에 감사하며 악견산의 풍광에 넋을 잃은 하루였다!

 

산행코스 

용문사 주차장~용문사-평학리 갈림길- 의룡산 갈림길, 정상 갈림길~정상~

의룡산 갈림길~평학리 갈림길~평학마을~용문사 주차장

(소요시간 약 3시간)

 

산행지도

적색선으로 원점회기

 

오늘의 이모저모

합천 대병으로 이동중 산청 신등에서  눈 덮힌 황매산을 바라봄

 

도로에서 대병면쪽 합천호를 바라봄

 

같은 장소에서 멀리 거창 오도산쪽을 바라봄

 

악견산 들머리 용문사 주차장에서 의룡산쪽을 바라봄

 

용문사 전경

산행로는 용문사 대웅전 앞을 지난다

 

산행로에서 들머리쪽을 내려다봄

 

산행로에서 의룡산쪽을 바라봄

 

산행로에서 바라본 풍광

 

들머리에서 정상까지 소나무가 울창하며 경사가 심한편이다

 

어제 내린 눈이 응달쪽에 많이 쌓여있었다

 

산행로는 거의 바위와 소나무로 이루어진 급경사로이나 크게 위험하지는 않다

 

눈쌓인 기암 전망대에서 정상쪽을 올려다봄

 

전망대에서 바라본 정상부쪽 풍광

 

같은 장소에서 바라본 거창 감악산쪽을 바라봄

 

산행로 전망대에서 합천호쪽을 내려다봄

멀리 우측에 거창 미녀봉, 오도산이 조망된다

 

기암전망대

 

의룡산쪽을 내려다봄

 

또 다른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풍광

 

산행로 옆의 거대한 기암

 

산행로 곳곳에 눈이 쌓여있었다

 

의룡산, 악견산, 용문사 갈림길

 

악견사로 향하는 오름길의 풍광

 

여기서 부터 정상까지 암릉길이 이어져 조심해야 할 구간이다

 

눈 덮힌 기암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광

 

정상쪽 사면의 기암

 

급경사 구간을 올라와 내려다본 산행로

아이젠 없이 오르내리면서 식겁했다는..ㅋ

 

산행로 전망대에서 당겨본 풍광

황강과 멀리 좌측에 합천영상테마파크가 보인다

 

같은 장소에서 의룡산쪽을 당겨봄

 

아이젠 없이 눈길을 헤치고 드디어 정상에...ㅋ

꽃샘 추위에다 강풍으로 중무장을 하였다

 

정상 옆의 기암봉

 

기암봉에서 합천호를 배경으로

 

이 멋진 풍광을 누리기 위해 산정에 올랐다는...

 

좌측부터 우측으로 부분적으로 당겨봄

 

중간부분

 

중간의 멋진 부분을 더 당겨봄

 

우측부분을 당겨봄

 

멀리 거창 오도산과 가야산 정상부를 당겨봄

 

덕유산 향적봉을 당겨봄

 

정상쪽 기암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광

 

정상 부근의 기암

 

산행로의 기암

 

하산로의 풍광

 

능선 소나무 숲길로 들어서며...

 

평학마을로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

 

밤나무 농장을 지나 묘기쪽에서 악견산 정상부와 지나온 능선을 올려다봄

 

평학마을 입구 도로에 도착 들머리 용문사까지 이동

 

차량회수 후 진주로 이동하면서 악견산을 한번 더 담아보고

오늘의 산행을 무탈하게 잘 마무리하고 진주로 귀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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